코로나 재확산에 교황 참석 ‘동정 마리아 대축일’ 행사 취소
교황청, 작년 이어 2년 연속 ‘바이러스 감염 위험 차단’ 프란치스코 교황이 작년 12월 8일 새벽 로마 중심부 스페인 광장 성모상을 깜짝 방문, 헌화하는 모습. [로이터]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프란치스코 교황이 참석하는 로마 성모상 헌화 행사가 취소됐다. 29일 현지 가톨릭 매체 등에 따르면 교황청은 내달 8일 로마 스페인 광장 앞 성모상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 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