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권도형 미국인도 무효화…몬테네그로 법원, 재심리 지시
몬테네그로 항소법원 "형사소송법 조항의 중대한 위반 저질러"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위조 여권 사건에 대한 재판을 받기 위해 16일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에 있는 포드고리차 지방법원으로 향하고 있다. [몬테네그로 일간지 '비예스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으로 인도될 예정이었던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의 인도국이 뒤바뀔 가능성이 생겼다.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은 5일(현지시간) 권씨 측의 항소를 받아들여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의 미국 인도 결정을 무효로 하고 사건을 다시 원심으로 돌려보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