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래퍼’ 투팍 살인사건 ‘재수사’
1996년 괴한 총격에 사망 30년 가까이 미제로 남아 있던 힙합계 전설 투팍 샤커 살인 사건의 수사가 오랜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 그동안 의문만 무성했던 투팍 샤커와 그의 라이벌이었던 노토리어스 비아이지(B.I.G) 살인 사건의 진실이 드러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라스베가스 경찰국은 1996년 벌어진 투팍 살인 사건과 관련해 전날 라스베가스 외곽의 한 주택을 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투팍 살인 사건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건 수년 만에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