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융자 까다로워 고리사채 횡포 심하다
뉴욕 한인사채업체 대략 30~40곳눈덩이 이자에 폭언·폭력 시달려보복 두려워 신고 못하고 전전긍긍뉴욕 한인사회에서 고금리로 돈을 빌려주는 사채업이 여전히 성행하면서 한인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은행의 융자심사가 까다로워지고 불경기가 계속되면서 불가피하게 고리 사채시장에 손을 내미는 한인들이 갈수록 늘고 있기 때문이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뉴욕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고리사채 업체는 대략 30~40곳. 사채업 종사자들만 300~4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사채업자들은 대개 급전이 필요한 한인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