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서 충격패… 위기의 바이든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 고배, 국정운영 동력 상실 우려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승리,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에 타격을 준 글렌 영킨 공화후보가 2일 밤 지지자들에게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로이터]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10개월 만에 최대 정치적 위기를 맞았다. 텃밭으로 분류되던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인 공화당 정치신인에게 패배하면서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피로감, 기름값을 비롯한 물가 상승, 아프가니스탄 철군 혼란 같은 바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