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판사협회 회장 한인 정상기 판사 선임
워싱턴주 수피리어법원판사협회(WASCJA) 차기회장에 한인 정상기(미국명 새뮤얼 정·사진) 판사가 선임됐다. 현재 킹카운티 판사로 재직 중인 정 판사는 15일 “단독출마해 선거 없이 협회장에 최근 추대됐고, 내년 4월 임기 2년의 회장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 판사는 “1933년 워싱턴주 법률(RCW 2.16)에 따라 설립된 협회 내 200여 명의 현직 판사를 대표한다”며 “법원 내 커미셔너와 은퇴 판사들까지도 대변하는 워싱턴주 법조계의 큰 조직”이라고 소개했다. 서울 출신인 그는 12살 때 부모와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