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청력‘뚝' 떨어지고 어지럼증까지… 혈관 장애 때문?
초기부터 고압 산소 치료·항응고 요법 병행 필요 어지럼증과 귀 속 후반고리관 기능 저하를 동반한 돌발성 난청이라면 기존 스테로이드 치료 결과가 불량해 혈관 장애를 일으킬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후반고리관은 내이(內耳)에 있는 3차원 공간 위치를 알려주게 하는 섬세한 고리 모양의 세반고리관(three semicircular canals·상반고리관 후반고리관 수평고리관)의 하나다.이에 따라 초기부터 고압 산소 치료나 항응고 요법 등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김민범 강북삼성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와 홍준표 전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