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주청사에 '폭탄 설치' 허위 신고 접수돼
공무원들 한때 대피…성탄절 '경찰 출동 허위 요청' 이어 유사 범죄 3일 오전 일부 주의 정부청사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허위 신고가 잇달아 접수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AP통신과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조지아주 총무부 가브리엘 스털링 최고운영자는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주 청사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들어왔으므로 접근을 삼가해달라"고 발표했다.조지아주 공안부는 애틀랜타에 위치한 주 청사를 수색하고 폭탄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오전 9시에 주 청사를 재개방했다.총무부는 한 공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