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 후 신체 활동 멈추면 심혈관 질환 위험 43% 증가
암 생존자의 암 진단 전후 활동량 차이가 일으키는 심혈관 질환 위험도를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현창·이호규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이혁희 강사 연구팀은 암 진단 전 신체 활동을 했지만 진단 후 신체 활동을 멈추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최대 43% 증가한다고 밝혔다.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국내 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71.5%다. 상대 생존율은 암 환자 생존율과 일반인의 기대 생존율을 비교한 것으로 일반인과 비교해 암 환자가 5년간 생존할 확률이다. 암 환자 10명 중 7명은 5년 넘게 생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