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와 가장 가까운 달… ‘수퍼 블루문’ 떴다
30일 밤하늘에 올해 가장 크고 밝은 달 ‘수퍼 블루문’이 떴다. 연방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이날 밤 달은 태양의 정반대 지점에서 지구에 평소보다 더 가깝게 자리해 가장 밝은 빛을 내는 ‘수퍼문’이다. 또 한 달 안에 두 번째로 뜨는 보름달이어서 ‘블루문’에도 해당되는데 실제 푸른 색을 띄는 것은 아니다. 이날 그리스 아테네의 포세이돈 신전 위로 수퍼 블루문이 떠 있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