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저 암으로 죽어가고 있어요" 생모 찾기 포기않는 입양한인
1981년 4월 24일 오후 5시께 대전역 대합실서 발견"항암 치료하며 더욱 절절해진 그리움…가족 찾고 싶어" 김민수 씨 가족[김민수 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발견 당시 김민수 씨[김민수 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엄마를 만나면 꽉 안아주고 싶어요.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는지 알고 싶은데…이것조차 욕심이라면 살아계시는지만이라도 확인할 수 있으면 소원이 없겠어요."3년째 위암 투병 중인 노르웨이 입양 한인 김 토마스 리셍(46·한국명 김민수) 씨는 연합뉴스와 화상통화에서 "삶이 곧 끝날 수도 있다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