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생각] 삶은 변화의 연속
지천(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변해가면서 짧고 혹은 길게 살다가 죽게 되고 죽은 후에는 폐품이 되고 흙이 되거나 한줌의 재가 될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늘나라나 아니면 재생의 미래가 있을 것이며 또 종교와 믿음이 다른 사람들은 결과가 다를 것이다. 그렇게 변하다가 끝나게 되는 그 자체가 삶이다. 수명이 짧든 길든 모든 생명체들은 삶의 순간을 각자 나름대로 변해가며 살다가 흙이 아니면 재가 될 것이고 그렇게 태어나고 죽는 것이 순리인 동시에 진리인 것 같다. 그 때문에 삶의 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