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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북한여행금지 1년 더 연장

연방정부가 미국민에 대한 북한 여행금지를 다시 1년 더 연장했다.국무부는 별도 허가를 받지 않는 한 미국 여권으로 북한을 방문할 수 없게 한 조처를 2025년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7일 관보를 통해 공지했다.국무부는 북한에서 “미국 시민과 국적자가 체포되고 장기 구금될 수 있는 심각한 위험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인의 신체적 안전에 즉각적 위험이 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연장 배경을 설명했다.국무부는 2017년 6월 자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북한에 억류됐다가 혼수상태로 풀려난 뒤 일주일 만에 숨지자 같은 해 9월

사회 |북한여행금지, 1년 연장 |

국무부, 자국민 북한여행금지 1년 더 연장

미국 정부가 자국민에 대한 북한 여행금지를 다시 1년 연장했다.미국 국무부는 별도 허가를 받지 않는 한 미국 여권으로 북한을 방문할 수 없게 한 조처를 내년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22일 관보를 통해 공지했다.국무부는 "북한에서 미국인이 체포되고 장기 구금될 수 있는 심각한 위험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인의 신체적 안전에 즉각적 위험이 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연장 배경을 설명했다. 국무부는 2017년 6월 자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북한에 억류됐다가 혼수상태로 풀려난 뒤 일주일 만에 숨지자 같은 해 9월 처

사회 |북한여행금지, 1년 연장 |

오늘부터 '북한여행금지'… 고민에 빠진 노신부

필라델피아 출신 함제도 신부  50번넘게방북...원조중단우려 필라델피아 출신의 제라드 해먼드(84·한국명 함제도.사진) 신부는 1995년부터 지금까지 50번 넘게 북한을 다녀왔다. 52∼53번 정도로 추정되는데 확실치는 않다. 메리놀외방전도회 한국지부장인 해먼드 신부는 1995년 북한을 방문해 기근 해소를 돕는 데 앞장서 왔다. 유진벨 재단과도 함께 일하며 북한 결핵 퇴치에도 힘을 보탰다.이달 1일부터 미국인의 북한여행 금지조치가 발효될 예정인 가운데 그는 다시 북한에 갈 수 없을까 봐 걱정하고 있다.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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