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대, 재미북한전문가 박한식 이름 붙인 석좌교수직 신설
학자 이름딴 석좌교수직 이례적…이르면 내년 채용해 활동 박한식 조지아대 명예교수[연합뉴스 자료사진] 조지아대학교에 재미 북한 전문가인 박한식(82) 조지아대 명예교수의 이름을 딴 석좌교수 자리가 생긴다.박 교수는 31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석좌교수직 신설에 필요한 모금이 상당히 진척됐다며 이르면 내년 석좌교수를 채용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조지아대에서 44년간 교편을 잡고 한반도 문제 연구에 천착한 박 교수는 지난 2015년 교수직에서 퇴임한 뒤 현재 명예교수를 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