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지갑 닫힌다…경기침체 우려 속 중대 적신호
고물가·가계부채 증가에 소비심리 42년만에 최저“빈부층 안가리고 외식·여행 등 서비스 지출 삭감 추세” 소비 심리 하락은 저소득층·부유층 모두에서 나타났다. [로이터=사진제공]미국인들이 갑자기 지갑을 닫으면서 경기침체 우려를 부채질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18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의 이달 소비심리는 사상 최저로 떨어졌다.미국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소비심리 지수는 5월 58.4에서 이달 50.2로 급락해 역대 최저치인 1980년 5월 51.7보다 낮아졌다. WP는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