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국경 밀입국 적발 역대 최다
중남미 출신 238만 명, 바이든 정부 들어 2배로베네수엘라·쿠바 등 급증 미·멕시코 국경에서 망명신청을 한 베네수엘라 출신 이민자들이 다시 멕시코로 신속추방되고 있다. [로이터]멕시코를 통해 미국으로 불법 입국을 시도한 중남미 이주민 행렬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AP통신이 22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연방세관국경보호국(CBP)은 2022 회계연도(2021년 10월1일∼2022년 9월30일)에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서 불법 입국 238만 건을 단속했다. 이는 이전 회계연도의 173만 건보다 37% 증가한 수치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