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코로나 치료약 판매 약국 4만곳까지
정부 "중증·사망 위험 90% 감축"…획기적 처방 확대 예고 조 바이든 행정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를 손쉽게 살 수 있도록 판매망을 배로 늘리기로 했다.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의 가장 효율적 치료제의 하나가 화이자가 개발한 팍스로비드(Paxlovid)"라며 이 같은 계획을 26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다.미국 정부는 알약 형태로 먹는 항바이러스제인 팍스로비드는 코로나19 감염자가 중증에 빠져 병원에 입원하거나 숨지는 위험을 90%까지 낮출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