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김 버지니아 주의원 연방 상무부 부차관보에
버지니아주 최초의 아시아계 의원인 한인 마크 김(56) 주 하원의원이 연방 정부로 자리를 옮긴다. 김 의원은 연방 상무부에서 국제무역을 담당하는 부차관보(Deputy Assistant Secretary)에 임명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6일 지역 유권자들에게 보내는 고별 메시지를 통해 의원직 사임을 발표했다. 그는 “이제 바이든 행정부에서 또 다른 공직을 수행하기 위해 의원직을 그만둔다”고 밝혔다.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 의원은 목회자인 아버지를 따라 베트남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이후 호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