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머티즘 있으면 임신중독증 생길 위험 4.4배
임신·출산에 있어 여러 사회적 지원이 필요 류머티즘 관절염ㆍ전신 홍반성 낭창(루푸스) 등 류머티즘 질환을 앓는 여성은 유산이나 조산 위험이 높고, 특히 임신중독증(전자간증·前子癎症·pre-eclampsia)이 발생할 위험이 4,4배 정도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임신중독증은 임신과 합병된 고혈압 질환으로 임신 20주 후 고혈압이 새로 발견되고 단백뇨가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임신부 사망의 15% 정도는 임신중독증 때문으로 알려졌다.이지수 이대목동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와 이찬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