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체 직원 고용한 닭공장 임원들 기소
수백여명의 불체자를 고용해 온 미 육류가공업체의 간부급 직원들과 인사 관계자들이 연방 당국에 대거 기소됐다. 이들은 직원들의 불체신분을 알고서도 신분도용이나 위조에 적극 가담하고 이들을 불법고용한 것으로 드러나 중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연방 법무부와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등은 6일 지난해 8월 미시시피 주 곳곳에서 실시한 대규모 불체자일터 단속 작전으로 680명의 불체 노동자들이 구금된 미시시피 육가공공업체의 매니저와 감독관 등 간부 직원들과 인사 담당자들을 대거 기소했다고 밝혔다.연방 당국은 지난해 미시시피 육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