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GM 매니저 뇌물수수 ‘유죄’
부품 업체서 300만달러 대형 자동차 제조사 제너럴 모터스(GM)에서 일했던 어바인 거주 한인 매니저가 한국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로부터 주요 계약이 성사되게끔 도와준 대가로 300만 달러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16일 LA 다운타운에서 열린 재판에서 올해 47세인 한인 소형남(영어명 브라이언 소)씨가 뇌물 수수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오는 5월24일 소씨의 형량 선고가 예정돼 있는데, 검찰에 따르면 소씨는 최대 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높다. 과거 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