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배아도 사람' 판결 후폭풍…공화 지지자 49%도 반대
트럼프 '임신 16주 이후 낙태금지' 방안에도 미국민 57%가 반대조지아주서 낙태 금지 대신 총기 규제 요구하는 시위대[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의 11월 대선을 앞두고 체외 인공수정(IVF·시험관 아기)을 위해 만들어진 냉동 배아(수정란)를 '태아'로 인정한 판결에 대해 보수적인 성향의 공화당 지지자도 절반가량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방 차원의 낙태 권리를 인정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이 폐기된 이후 주요 선거 때마다 민주·진보 지지자들이 낙태 이슈를 중심으로 결집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