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5천만불 물어내라”… 기내식 업체 소송
‘불량 기내식’ 논란된 GGK 연방법원 가주 지법에 제기 아시아나 항공기. [연합]아시아나항공이 미국에서 무려 5,000만 달러에 달하는 기내식 정산금 지급 소송을 당했다. 이번 소송은 대한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수년간 끌어온 기내식 관련 법적 소송으로 국내외에서 거액을 물어줘야 할 부담에 처하게 된 것이어서 항공업계에 파장이 일고 있다.아시아나항공과 30년 기내식 공급 독점 계약을 맺고 있는 게이트고메코리아(이하 GGK)는 싱가포르 국제상업회의소(ICC)의 중재 결정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이 밀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