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반도체 경쟁 격화…차세대 AI표준 놓고 갈등
미, RISC-V 위험성 검토 삼성전자가 미래 시스템 반도체 설계자산(IP)으로 낙점한 ‘RISC-V’ 표준에 미국 정부가 어깃장을 놓고 있다. ARM·x86 등 기존 중앙처리장치(CPU)와 달리 설계도가 공개된 ‘오픈소스’인 RISC-V가 중국 반도체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미국이 RISC-V의 ‘잠재적 위험도’를 어느 정도 수준으로 판단하느냐에 따라 삼성전자의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략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23일 로이터통신은 “미 상무부가 중국의 RISC-V 기술 관여가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