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선교 갔다 갱단 폭동에 발 묶여…한인 목사 ‘구사일생’ 극적 탈출
세선월드 이영숙 선교회장 “갱단이 장악한 아이티에서 목숨 걸고 탈출했어요.”아이티로 선교를 갔던 한인 여목사가 갱단 폭동으로 현지에 발이 묶여 갇히다시피 지내다가 한 달 만에 구사일생으로 탈출했다.세선 월드 시니어선교회장인 이영숙 목사는 지난 2월 26-29일 3박4일간 일정으로 아이티 사랑의 교회(김용옥 선교사)의 말씀 훈련 세미나를 위해 아이티 선교를 떠났다.선교 사역을 마치고 돌아오기로 예정됐 지난달 29일 오전 현지 갱단이 도로를 장악하고 총격을 마구 퍼붓기 시작해 목숨을 걸고 가까스로 공항에 도착했으나 항공편이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