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에 군대 배치” 강경론 확산
트럼프·공화당 의원들 “마약과의 전쟁 위해” 멕시코 국경을 넘어온 중남미 출신 난빈 신청자들이 국경수비대의 검문을 받고 있다. [로이터]지난 2016년 대선에서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건설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던 공화당에서 최근 국경에 군대를 배치하자는 주장이 확산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밀반입되는 마약과의 전쟁을 위해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 소속 경비대원이 아닌 정식 군대를 동원하겠다는 해법을 공약으로 내놓는 공화당 정치인들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