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때도 없이 배가 또 아파요”과민성대장증후군
직장인 K(33)씨는 조금만 신경 쓰거나 술을 마시면 곧바로 복통과 설사를 하면서 시도 때도 없이 화장실을 들락거리게 된다. 회의 발표자로 나서거나 윗사람이 갑자기 부르면 아랫배가 살살 아파오며 부글거린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하면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 같다. 하지만 막상 변도 시원하게 보지 못하고 변비 증세까지 있다. 동네 의원을 찾았지만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한다. 대학병원에서 진단한 결과,‘과민성대장증후군’이었다. 복통이 대표적 증상… 설사·변비·복부 팽만감도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복통(주로 배꼽 주위나 하복부)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