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LPGA 파운더스컵 최초 '3회 우승'…시즌 2승·통산 15승
4타 차 열세 딛고 이민지와 동타 이룬 뒤 연장전 승리…2년 만의 정상 탈환신인 유해란, 데뷔 최고 성적 4위 우승 트로피와 포즈 취한 고진영[AP=연합뉴스]한국 여자골프의 간판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정상에 오르며 통산 15승째를 수확했다.세계랭킹 3위인 고진영은 15일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6천53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 합계 13언더파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