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잘하고 고소득 한인 절반 “아시안 혐오 당했다”
남가주정의진흥협회 공동조사영어 응답자 57%가 ‘혐오 피해’한국어 응답자 37%보다 많아혐오범죄 방지 교육용 키트 발간 ‘아시안 혐오’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지난 2021년 워싱턴 DC에서 아시아계 주민들이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 코로나19가 사그라들고 공식적으로 엔데믹이 선언되면서 아시안 증오범죄율은 감소하고 있지만, 미국 내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 주민 3분의 1 이상은 여전히 생활 속에서 아시안 혐오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고 영어가 유창한 아시안 일수록 인종 혐오를 경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