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카페] 아이 가질 아빠 음주도 태아 심장건강에 악영향
여성이 임신 중 술을 마시면 태아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아이를 가지려 하는 아빠가 술을 마실 경우에도 태어날 아이의 심장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지난주 유럽 심장병학 저널에 발표된 중국 연구진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태아가 수태되기 3개월 전의 기간 중 아빠가 술을 마실 경우 태어날 아이가 선천적 심장 질환을 가지게 될 확률이 4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CNN이 보도했다.CNN에 따르면 특히 아이를 가질 아빠가 한 자리에서 5잔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