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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일보 애틀랜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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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한국일보 애틀랜타 - 미주 No.1 정상의 뉴스 문의: ekoreatimes@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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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stBuildDate>Sat, 09 May 2026 21:53:14 -0400</lastBuild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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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김하성,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서 3타수 무안타]]></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916</link>
            <pubDate>Sat, 09 May 2026 21:53:14 -04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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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한국일보 애틀랜타 <ekoreatim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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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domain="지역뉴스">연예·스포츠</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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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 치르는 김하성[그위넷 스트라이퍼스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복귀를 앞둔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서 침묵했다.애틀랜타 구단 산하 그위넷 스트라이퍼스 소속인 김하성은 9일 버지니아주 노퍽의 하버파크에서 열린 노퍽 타이즈(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와 원정 더블헤더 1차전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오른손 가운뎃손가락 힘줄이 파열돼 수술 후 재활을 거쳐 지난달 30일부터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재활]]></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3122"><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3122/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3122"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400 / 500;"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3122.webp" alt="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 치르는 김하성[그위넷 스트라이퍼스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width="400" height="500"></picture>
<figcaption class="figcaption-293122">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 치르는 김하성[그위넷 스트라이퍼스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figcaption>
</figure>
<p> </p>
<p>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복귀를 앞둔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서 침묵했다.</p>
<p>애틀랜타 구단 산하 그위넷 스트라이퍼스 소속인 김하성은 9일 버지니아주 노퍽의 하버파크에서 열린 노퍽 타이즈(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와 원정 더블헤더 1차전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p>
<p> </p>
<p>오른손 가운뎃손가락 힘줄이 파열돼 수술 후 재활을 거쳐 지난달 30일부터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재활 경기를 시작한 김하성은 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3을 기록했다.</p>
<p> </p>
<p>김하성은 땅볼, 외야수 직선타, 삼진으로 각각 물러났다. 7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걸어 나가 후속 타자의 적시타에 득점했다.</p>
<p>그위넷은 9-1로 이겼다.</p>
<p>김하성은 더블헤더 2차전에는 결장했다.</p>
<p>&lt;연합뉴스&gt;</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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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법률칼럼] 입양(Adoption) 영주권, ‘가족’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title>
            <link>https://higoodday.com/opinion/1013915</link>
            <pubDate>Fri, 08 May 2026 13:31:22 -0400</pubDate>
            <dc:creator>
                <![CDATA[한국일보 애틀랜타 <ekoreatimes@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지역뉴스">외부 칼럼</category>

            

            <description><![CDATA[케빈 김 법무사 2026년 현재 미국 이민 시스템에서 가장 큰 오해 중 하나는 입양을 통한 영주권 취득이다.여전히 많은 사람이 “미국 시민권자가 입양하면 영주권이 나온다”고 단순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 이민법 구조는 그보다 훨씬 복잡하고, 심사 기준 또한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화되었다.최근 USCIS와 국무부(DOS)의 흐름은 분명하다. 입양 케이스에 대해 단순 서류 검토를 넘어, ‘실제 부모-자녀 관계’와 ‘이민 목적 여부’를 매우 정밀하게 들여다보고 있다.과거에는 해외 입양 절차와 기본 서류만 갖추면 비]]></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2>케빈 김 법무사</h2>
<p> </p>
<p>2026년 현재 미국 이민 시스템에서 가장 큰 오해 중 하나는 입양을 통한 영주권 취득이다.</p>
<p>여전히 많은 사람이 “미국 시민권자가 입양하면 영주권이 나온다”고 단순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 이민법 구조는 그보다 훨씬 복잡하고, 심사 기준 또한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화되었다.</p>
<p>최근 USCIS와 국무부(DOS)의 흐름은 분명하다. 입양 케이스에 대해 단순 서류 검토를 넘어, ‘실제 부모-자녀 관계’와 ‘이민 목적 여부’를 매우 정밀하게 들여다보고 있다.</p>
<p>과거에는 해외 입양 절차와 기본 서류만 갖추면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되는 사례도 있었지만, 지금은 전혀 다른 환경이다.</p>
<p>2026년 현재 입양 기반 영주권 심사의 핵심은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지에 있다. 입양의 진정성, 입양 시기, 실제 양육 여부, 경제적 책임 관계, 출생 부모와의 관계 단절, 그리고 미성년 기준 충족 여부까지 모두 종합적으로 평가된다.</p>
<p>특히 가장 중요한 기준은 ‘만 16세 이전 입양’ 규정이다.</p>
<p>미국 이민법상 대부분의 입양 영주권은 자녀가 16세 이전에 합법적으로 입양되어야 하며, 단순히 법적 입양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최소 2년 이상의 공동 거주(residence)와 실제 부모 역할(primary parental control)을 수행했다는 점이 핵심 요건이다.</p>
<p>최근 실제 사례에서도 이러한 흐름은 분명하게 나타난다. 한국에서 친척 아동을 뒤늦게 입양 형식으로 진행한 후 영주권을 신청했지만, USCIS는 “실제 양육 관계보다 이민 목적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추가서류요청(RFE)을 발송했다.</p>
<p>그리고 심사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p>
<p>최근에는 SNS 활동, 학교 기록, 병원 기록, 세금 보고(Tax Return), 보험 정보까지 교차 검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단순 서류가 아니라 ‘생활의 흔적’을 확인하는 단계로 넘어간 것이다.</p>
<p>예를 들어, 입양 이후에도 친부모와 동일 주소를 유지하거나, 학교 보호자 기록이 친부모로 남아 있거나, 부양가족(dependent) 신고가 누락되었거나, 의료보험상 부모 정보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이러한 요소들은 단순 실수가 아니라 ‘형식적 입양’의 의심 사유가 될 수 있다.</p>
<p>특히 국제입양(Intercountry Adoption)은 더욱 까다롭다.</p>
<p>미국은 헤이그 국제입양협약(Hague Adoption Convention) 절차 준수를 매우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 국가별 승인기관 절차, 해외 법원 판결, 출생 부모 동의, 아동 보호 적법성 등 모든 과정이 정합적으로 맞아야 한다.</p>
<p>여기서 많은 사람이 간과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p>
<p>‘입양의 법적 성립’과 ‘이민 승인’은 전혀 별개의 문제라는 점이다.</p>
<p>한국 법원에서 합법적으로 입양이 완료되었다고 해서, 미국 이민법상 자동으로 영주권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USCIS는 해당 입양이 실제 가족 형성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이민 혜택을 위한 것인지 다시 독립적으로 심사한다.</p>
<p>그리고 현재의 방향성은 매우 명확하다. 가족 기반 이민 전체가 ‘서류 심사’에서 ‘관계 검증 시스템’으로 이동하고 있다.</p>
<p>실제 최근 인터뷰에서는 단순한 관계 확인을 넘어서, 누가 학비를 부담했는지, 병원은 누가 데려갔는지, 생활비 송금 기록은 어떻게 되는지, 언제부터 함께 거주했는지, 학교 행사에는 누가 참석했는지와 같이 일상생활을 기반으로 한 매우 구체적인 질문들이 이어지고 있다.</p>
<p>특히 성인에 가까운 나이에 이루어진 입양, 친척 간 입양, 갑작스럽게 진행된 해외 입양, 추방이나 신분 문제 직후 이루어진 입양 등의 케이스는 더욱 강한 심사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p>
<p>또 하나 중요한 변수는 시민권 취득이다. 일부 입양 아동은 아동 시민권법(Child Citizenship Act) 요건을 충족할 경우 자동으로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지만, 조건이 맞지 않으면 영주권 상태에 머무르게 된다. 이 부분을 놓치면 이후 여권 신청 단계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p>
<p>또한 최근에는 입양 기반 영주권 심사에서 인터뷰 면제 비율도 감소하는 추세다. 특히 해외 출생 아동의 경우, 실제 거주 및 양육 관계 확인을 위해 인터뷰가 진행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입양 이후 장기간 별거 상태가 지속되거나, 생활비 지원 및 양육 기록이 부족한 경우 역시 ‘형식적 입양’으로 의심받을 수 있다.</p>
<p>이제는 명확하다. 입양은 더 이상 서류로 증명되는 관계가 아니다. 사진 몇 장이나 가족관계증명서만으로는 부족하다. 학교 기록, 병원 기록, 보험, 세금, 거주 이력, 금융 흐름까지 모든 생활 데이터가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한다.</p>
<p>결국 2026년 입양 영주권의 본질은 하나다. “실제 부모와 자녀의 삶이 존재했는가.” 그리고 지금 USCIS는 그 ‘삶의 흔적’을 이전보다 훨씬 정밀하게 추적하고 있다.</p>
<p>입양은 가족법(Family Law)과 이민법(Immigration Law)이 동시에 작동하는 복합 영역이다. 따라서 단순 정보나 경험담에 의존하기보다는, 입양 시기, 동거 기간, 양육 구조, 국가별 절차, 시민권 연결 여부까지 전략적으로 설계해야 한다.</p>
<p>2026년의 미국 이민 시스템은 더 이상 ‘관계 주장’을 믿지 않는다. 이제는 그 관계를 ‘증명된 현실’로 요구하는 시대다.</p>
<p> </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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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퇴근 후에도 머릿속은 일”… 업무 스트레스가 두통 키운다]]></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914</link>
            <pubDate>Fri, 08 May 2026 09:38:06 -04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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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한국일보 애틀랜타 <ekoreatimes@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미국뉴스">라이프·푸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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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만성 스트레스, 편두통·긴장성 두통 악화시켜”수면 부족·근육 긴장·집중력 저하 등 악순환“짧은 휴식과 운동·업무 경계 설정이 완화 도움 두통 의학을 전문으로 하는 신경과 전문의로 워싱턴포스트(WP)의 객원 건강 칼럼니스트인 대니엘 위나우어 콜로라도대 안슈츠 메디컬 캠퍼스 교수는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은 통제할 수 없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이를 완화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많은 사람들은 하루 업무를 마칠 때 단]]></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2>■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h2>
<h2>“만성 스트레스, 편두통·긴장성 두통 악화시켜”</h2>
<h2>수면 부족·근육 긴장·집중력 저하 등 악순환</h2>
<h2>“짧은 휴식과 운동·업무 경계 설정이 완화 도움</h2>
<p> </p>
<p>두통 의학을 전문으로 하는 신경과 전문의로 워싱턴포스트(WP)의 객원 건강 칼럼니스트인 대니엘 위나우어 콜로라도대 안슈츠 메디컬 캠퍼스 교수는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은 통제할 수 없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이를 완화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p>
<p>많은 사람들은 하루 업무를 마칠 때 단순히 피곤한 상태가 아니라 신경이 곤두선 상태로 하루를 끝낸다. 머릿속 생각은 계속 질주하고 몸은 긴장돼 있으며, 쉬어야 할 순간에도 설명하기 어려운 긴박감이 남아 있다. 대화 장면이 머릿속에서 반복 재생되고, 끝내지 못한 업무들이 다시 떠오르며, 신경계는 좀처럼 꺼지려 하지 않는다.</p>
<p>아마 이런 경험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이는 현대 직장인의 삶에서 너무 흔해져 이제는 당연한 일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지속적으로 긴장 상태가 이어지면 신체 건강에 대가를 치르게 되며, 특히 두통을 자주 겪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큰 영향을 미친다.</p>
<p>두통 의학을 전문으로 하는 신경과 전문의이자 보드 인증 전문의로서 필자는 오늘날 만연한 고압적 업무 문화로 인해 통증이 악화된 환자들을 자주 본다. 비록 이러한 상황이 자신의 통제를 벗어난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로는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 존재한다.</p>
<p> </p>
<p>■스트레스와 신경계의 관계</p>
<p>스트레스 자체가 본질적으로 해로운 것은 아니다. 실제로 짧은 시간 동안 경험하는 스트레스는 집중력을 높이고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며 몸이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다. 문제는 스트레스가 만성적이고 끊임없이 지속될 때 발생한다.</p>
<p>신경계는 스트레스와 통증을 모두 인지하고 처리한다. 신경계는 매우 적응력이 뛰어나도록 설계돼 있어 내부 신호와 외부 환경 변화에 지속적으로 반응하며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재조정된다. 그러나 뇌가 충분한 회복 없이 계속되는 요구와 압박을 지속적으로 인식하면 신체는 장시간 경계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p>
<p>이러한 지속적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 같은 호르몬 수치가 계속 높게 유지된다. 신경계가 이렇게 예민해진 상태에서는 평소라면 무시되거나 사소하게 느껴졌을 신호조차 훨씬 강하게 인식될 수 있다. 이 상태에서는 심박수가 증가하고 근육 긴장이 지속되며 신경계는 끊임없는 ‘투쟁 혹은 도피’ 모드로 전환된다. 두통의 관점에서 보면 이러한 민감화는 통증 발생 문턱을 낮춰 두통이 쉽게 시작되고 쉽게 멈추지 않도록 만든다.</p>
<p>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지속적 활성화는 신체의 자연스러운 균형을 무너뜨리고 두통 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만성 스트레스는 편두통의 유발 요인이자 악화 요인으로 작용한다. 편두통을 겪는 사람들의 신경계는 수면 패턴 변화, 환경 변화, 호르몬 변동, 스트레스 강도 변화 등 외부 환경 변화에 상대적으로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p>
<p>이는 지속적인 스트레스 노출이 편두통의 빈도와 강도를 높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여기에 더해 스트레스로 인해 흔히 발생하는 목과 어깨, 두피 근육 긴장은 긴장성 두통도 유발할 수 있다.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 지속적인 집중 상태, 그리고 업무 중 누적되는 신체적 긴장은 하루 후반부에 긴장성 두통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p>
<p> </p>
<p>■수면의 역할</p>
<p>만성 스트레스는 수면의 질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루 업무를 마친 뒤에도 계속 긴장 상태를 느끼는 많은 사람들은 잠들기 어렵거나 수면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그렇게 뒤척이며 자는 수면은 몸과 뇌가 회복하는 데 필요한 충분한 회복 효과를 제공하지 못할 수 있다.</p>
<p>수면 부족은 다시 스트레스의 악순환을 강화한다. 뇌를 더욱 예민한 상태로 만들고, 다음 날 두통이 발생할 가능성을 높인다. 이러한 고리는 끊기가 쉽지 않다. 피로는 회복 탄력성을 떨어뜨리고 스트레스로 인해 압도당하는 느낌을 더욱 증폭시키기 때문이다.</p>
<p>만성 스트레스는 수면뿐 아니라 집중력과 인지 기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뇌가 계속해서 요구와 위협을 탐색하는 경계 상태에 머물게 되면 집중하고 창의적으로 사고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그 결과 생산성은 낮아지고 실수는 잦아지며 좌절감은 커져 전체적인 스트레스 부담이 더욱 증가한다. 이러한 인지적 문제와 함께 발생하는 두통은 일상생활을 더욱 어렵게 만들며 평범한 일조차 힘겹게 느껴지게 할 수 있다.</p>
<p> </p>
<p>■업무 스트레스 관리 방법</p>
<p>스트레스와 신경계의 연결고리를 이해하면, 지속적으로 과활성화된 신경계를 진정시키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도 보이게 된다. 스트레스를 완전히 없애는 것은 현실적이지도 않고 반드시 필요한 일도 아니다. 하지만 몸이 다시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의도적인 회복 공간을 만드는 것은 가능하다.</p>
<p>▲하루 중 작은 전환 시간을 만들어라</p>
<p>업무를 마치자마자 곧바로 다른 일로 뛰어들지 말고, 활동 사이에 5~10분 정도 잠시 멈추는 시간을 가져보라. 깊게 숨을 쉬고, 가볍게 스트레칭하거나 조용히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짧은 휴식만으로도 근육 긴장을 줄이고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낮출 수 있다.</p>
<p>▲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생활에 포함시켜라</p>
<p>걷기, 요가, 가벼운 스트레칭 같은 규칙적 움직임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되도록 도와 신경계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혈류를 개선하고 천연 통증 조절 물질인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한다.</p>
<p>▲자세와 작업 환경을 점검하라</p>
<p>의자나 모니터 높이를 조정하고, 중간중간 몸을 움직이는 휴식을 취하며, 어깨와 턱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긴장성 두통 예방에 도움이 된다.</p>
<p>▲마음챙김 기반 훈련을 시도하라</p>
<p>명상, 바디 스캐닝, 집중 호흡 같은 기법은 뇌가 스트레스에 보다 유연하게 반응하도록 다시 훈련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p>
<p>▲업무와 삶의 경계를 설정하라</p>
<p>가능하다면 근무 시간 이후 이메일 확인을 줄이고, 하루 업무 종료 시간을 명확히 정하며, 집 안에서도 특정 공간은 업무 금지 구역으로 정해두는 것이 좋다.</p>
<p>▲두통이 지속되면 도움을 받아라</p>
<p>의학적 검진을 통해 근본 원인을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 방향을 찾을 수 있다. 물리치료, 행동치료, 통증 재처리 치료는 두통에 영향을 미치는 신체적·정서적 요인을 함께 다루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p>
<p>두통의 생물학적 원인과 생활습관 요인을 함께 다루는 작고 꾸준한 전략들은 만성 스트레스의 영향을 줄이고 신경계의 균형 회복을 돕는다. 시간이 지나면 이러한 방법들은 두통의 빈도와 강도를 점진적으로 낮추고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p>
<p>&lt;By Danielle Winhour, MD &gt;</p>
<p> </p>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3093"><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3093/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3093"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787 / 525;"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3093.webp" alt="&lt;사진=Shutterstock&gt;" width="787" height="525"></picture>
<figcaption class="figcaption-293093">&lt;사진=Shutterstock&gt;</figcaption>
</figure>
<p> </p>
<p> </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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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LA시 건축 인허가 대폭 간소화… 재건 속도 높이기 위해]]></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912</link>
            <pubDate>Thu, 07 May 2026 09:53:39 -04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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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한국일보 애틀랜타 <ekoreatimes@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미국뉴스">부동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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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AI 활용·온라인 시스템 통합상업용, ‘온라인 자가 인증’ ‘맨션세’ 폐지안 11월 투표 LA 시가 지난달 27일 주택 공급 확대와 재건 속도를 높이기 위해 건축 인허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로이터] 캐런 배스 LA 시장이 주택 공급 확대와 재건 속도를 높이기 위해 건축 인허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동 이후 나온 것으로, 산불 피해 복구 지연에 대한 비판 속에서 추진됐다. LA시는‘인공지능’(AI) 도입과 온라인 통합 시스템 구축 등]]></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2>AI 활용·온라인 시스템 통합</h2>
<h2>상업용, ‘온라인 자가 인증’</h2>
<h2> ‘맨션세’ 폐지안 11월 투표</h2>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3064"><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3064/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3064"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600 / 412;"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3064.webp" alt=" LA 시가 지난달 27일 주택 공급 확대와 재건 속도를 높이기 위해 건축 인허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로이터]" width="600" height="412"></picture>
<figcaption class="figcaption-293064"> LA 시가 지난달 27일 주택 공급 확대와 재건 속도를 높이기 위해 건축 인허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로이터]</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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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캐런 배스 LA 시장이 주택 공급 확대와 재건 속도를 높이기 위해 건축 인허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동 이후 나온 것으로, 산불 피해 복구 지연에 대한 비판 속에서 추진됐다. LA시는‘인공지능’(AI) 도입과 온라인 통합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인허가 심사 기간을 단축하고 개발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맨션세’로 불리는 ULA 법안 폐지 여부를 둘러싼 주민투표도 오는 11월 진행될 예정이어서 LA 지역 부동산 시장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고된다.</p>
<p> </p>
<p>■ 인허가 절차 간소화…재건 속도 높인다</p>
<p>캐런 배스 LA 시장이 주택 건설 속도를 높이기 위해 건축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p>
<p>배스 시장은 지난달 27일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LA의 인허가 절차를 효율화해 지연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그녀는 “주택 부족과 창업 과정의 각종 규제 장벽이 취임 이전부터 존재해 왔다”라며 “취임 당시 이미 시정부의 주택 정책 기능이 효율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p>
<p>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동 이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발생한 LA 산불 이후 LA 시정부의 재건 속도가 더디다고 비판해 왔으며, 올해 초 재건 절차를 연방 정부 차원에서 주도하고 인허가를 신속화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p>
<p>지난해 1월 발생한 이튼 산불과 팰리세이즈 산불은 LA 일대 약 4만 에이커를 태웠다. 산불 피해로 인해 거주지를 잃은 주민들은 정부의 재건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LA시는 재건 지원을 위해 연방 자원의 추가 투입을 요청했다.</p>
<p> </p>
<p>■ AI 활용 및 온라인 시스템 통합</p>
<p>인허가 절차 개혁과 관련 이번 행정명령은 주택은 상업용 부동산 개발 속도를 간소화하는 방안도 포함하고 있다.</p>
<p>LA시는 행정명령을 통해 사전 승인 주택 설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AI를 활용해 인허가 심사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인허가 심사에 관여하는 여러 기관을 하나의 온라인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내용도 눈에 띈다.</p>
<p>상업용 부동산 인허가와 관련해서는 온라인 자가 인증 프로그램 확대 방안 등이 행정명령에 담겼다. 이 밖에도 신규 건물에 전력을 연결하는 절차 역시 간소화하는 방안도 추진될 예정이다.</p>
<p>행정명령에 따라 인허가 심사의 여러 단계에 처리 기한이 새로 설정된다. 이를 통해 관련 부서 간 인허가 적체와 그에 따른 건설 일정이 지연되는 문제 등을 완화하겠다는 것이 LA시의 계획이다. 현재 LA시에서는 건축 인허가 승인에만 통상 수개월이 소요되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p>
<p>배스 시장은 “주택과 사업 인허가 절차에 대한 이번 개혁이 기존 방식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리얼터닷컴의 ‘주별 주택 구매력 보고서’(State-by-State Housing Affordability Report Card)에서 가주는 더딘 주택 건설 속도 등을 이유로 F등급을 받은 바 있다.</p>
<p> </p>
<p>■ LA ‘맨션세’ 폐지안, 11월 주민투표 상정</p>
<p>LA시의 이른바 ‘맨션세’(Measure ULA) 폐지를 골자로 하는 발의안이 오는 11월 주민 투표 상정 요건을 충족했다. 이번 발의안은 가주 내 감세를 주장해 온 비영리 로비 및 정책 단체 ‘하워드 자비스 납세자 협회’(Howard Jarvis Taxpayers Association)가 발의했다. 발의안은 부동산 거래 시 부과되는 ‘지방 이전세’(Transfer Tax)에 상한을 설정하는 등의 내용도 포함한다.</p>
<p>발의안이 통과되면 기존에 높은 이전세를 부과하던 지자체 도시들의 세율이 대폭 인하되고, 58% 찬성으로 통과된 ‘LA의 맨션세’ 등 2/3 미만 찬성으로 통과된 기존 특별세가 무효화될 전망이다.</p>
<p>이번 발의안 상정과 관련, 가주 부동산 업계는 “과도한 부동산 관련 세금에 피로감을 느낀 가주 주민들이 대거 타주로 이동하고 있다”라며 “이번 발의안이 통과되면 주 내 인구 재유입과 주택 건설이 증가해 부족한 주택 공급에 물꼬를 터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p>
<p>■ 맨션세 폐지 둘러싼 논쟁 재점화</p>
<p>LA 맨션세로 불리는 ‘ULA 법안’은 530만~1,060만 달러 부동산 거래에 대해 4%, 1,060만 달러 초과 거래에 대해 5.5%의 세율을 적용하는 법안으로, LA가 기존에 모든 부동산 거래에 부과하던 0.45% 세율과는 별도로 부과되는 세금이다. 두 세금 모두 일반적으로 셀러가 부담하는데, 2023년 법안이 시행된 이후 고가 주택 소유주들 사이에서 강한 반발을 불러왔다.</p>
<p>맨션세는 당초 저소득층 주택 개발과 노숙 문제 대응을 위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목적으로 도입됐다. 그러나 비판론자들은 이 제도가 고가 주택 시장의 거래를 위축시켰다고 지속적으로 지적해왔다. LA 부동산 업계는 “맨션세 추진 후 매물이 감소하는 등 고가 주택 거래량이 눈에 띄게 줄었다”라며 “일부 셀러는 리스팅 가격에 맨션세를 반영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p>
<p>반면 찬성 측은 맨션세로 현재까지 10억 달러 이상의 재원을 마련해 저소득층 주택 프로젝트, 주택 소유 지원 프로그램, 저소득 세입자 지원, 퇴거 방지 법률 서비스 등에 활용되고 있다고 주장한다.</p>
<p> </p>
<p>■ 주민발의안 13수호 발의안도 상정</p>
<p>‘주민발의안 13 수호를 위한 지방 납세자 보호법’(The Local Taxpayer Protection Act to Save Prop. 13)으로 불리는 주민 투표안 역시 약 96만2106명 이상의 서명을 확보해 오는 11월 3일 열리는 주민 투표 발의안 상정 요건을 갖췄다.</p>
<p>1978년 유권자에 의해 채택된 주민발의안 13은 ▲재산세율을 1%로 제한, ▲과세 표준 부동산 가치를 거래 시점의 시세로 평가, ▲이후 재매각 전까지 과세 표준 연간 상승폭을 2% 이하로 제한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p>
<p>&lt;준 최 객원 기자&gt;</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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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박영권의 CPA코너] 내 세금 신고서, 이미 누군가 제출했다? – IRS ID Theft & IP PIN]]></title>
            <link>https://higoodday.com/opinion/1013911</link>
            <pubDate>Thu, 07 May 2026 10:21:45 -0400</pubDate>
            <dc:creator>
                <![CDATA[한국일보 애틀랜타 <ekoreatimes@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지역뉴스">외부 칼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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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박영권 공인회계사 CPA, MBA 세금 신고 시즌이 되면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중 가장 당황스러운 상황은 본인이 신고하지 않았는데 이미 신고가 접수되었다는 통보를 받는 경우다. 이는 ‘세금 신원도용’이라는 범죄와 직결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대비로 IP PIN제도가 부각되고 있다. Q1. Tax Identity Theft(세금 신원도용)란 무엇인가?A: 세금 신원도용은 타인이 납세자의 SSN 또는 ITIN을 도용해 본인보다 먼저 세금 신고를 제출하거나 허위 환급금을 가로채는 범죄를 의미한다. 단순한]]></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2>박영권 공인회계사 CPA, MBA</h2>
<p> </p>
<blockquote>
<p>세금 신고 시즌이 되면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중 가장 당황스러운 상황은 본인이 신고하지 않았는데 이미 신고가 접수되었다는 통보를 받는 경우다. 이는 ‘세금 신원도용’이라는 범죄와 직결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대비로 IP PIN제도가 부각되고 있다.</p>
</blockquote>
<p> </p>
<p><strong>Q1. Tax Identity Theft(세금 신원도용)란 무엇인가?</strong></p>
<p>A: 세금 신원도용은 타인이 납세자의 SSN 또는 ITIN을 도용해 본인보다 먼저 세금 신고를 제출하거나 허위 환급금을 가로채는 범죄를 의미한다. 단순한 개인정보 유출을 넘어 실제 세금 신고 시스템을 선점하는 구조적 범죄라는 점에서 심각성이 크다.</p>
<p>예를 들어 납세자가 아무런 신고를 하지 않았음에도 “이미 신고가 접수되었다”는 메시지를 받는다면, 이는 대표적인 신원도용 사례로 볼 수 있다.</p>
<p> </p>
<p><strong>Q2.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가?</strong></p>
<p>A: 이 문제는 IRS의 “선접수 우선 처리(First Filed System)” 구조에서 비롯된다. 동일한 SSN으로 여러 신고가 접수될 경우 가장 먼저 제출된 신고가 정상으로 인정된다.</p>
<p>범죄자는 이를 악용해 세금 시즌 초반에 허위 신고를 빠르게 제출하고 환급금을 가로채는 방식으로 움직인다.</p>
<p> </p>
<p><strong>Q3. 실제로 어떤 상황이 발생할 수 있나?</strong></p>
<p>A: 예를 들어 조지아에 거주하는 홍길동이 2월 중순 e-file을 진행하려 했는데 “Your tax return has already been filed”라는 메시지를 받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IRS 시스템상 이미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납세자가 종이 신고로 전환하고 추가적인 신원 확인 절차를 직접 거쳐야 하며, 환급 역시 지연되는 등 해결 과정에 수개월이 소요될 수 있다.</p>
<p> </p>
<p><strong>Q4. IP PIN 제도란 무엇인가? </strong></p>
<p>A: IP PIN (Identity Protection PIN)은 IRS가 제공하는 6자리 보안 코드로, 세금 신고 시 반드시 SSN 또는 ITIN과 함께 입력해야 신고가 승인된다. 이는 단순한 인증번호가 아니라 세금 신고 자체를 통제하는 “전자 잠금장치”로 이해할 수 있다.</p>
<p> </p>
<p><strong>Q5. IP PIN은 어떻게 작동하는가?</strong></p>
<p>A: 세금 신고가 정상적으로 접수되기 위해서는 SSN 또는 ITIN, 납세자 인적 정보, 그리고 IP PIN 세 가지가 모두 일치해야 한다. 이 중 하나라도 일치하지 않으면 IRS 시스템은 해당 신고를 자동으로 거부한다. 즉, IP PIN은 신고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최종 인증 장치다.</p>
<p> </p>
<p><strong>Q6. IP PIN은 누가 신청할 수 있나?</strong></p>
<p>A: 현재 IP PIN은 특정 피해자에 국한되지 않고, SSN 또는 ITIN을 보유하고 본인 인증이 가능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부모나 법정 보호자는 자녀 등 부양가족에 대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즉, 예방 차원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제도다.</p>
<p> </p>
<p><strong>Q7. IP PIN은 어떻게 신청하는가?</strong></p>
<p>A: 가장 빠른 방법은 IRS 온라인 계정을 통해 신청하는 것이다. IRS 웹사이트에서 계정을 생성하고 본인 인증을 완료하면, 프로필 내 IP PIN 항목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이미 계정이 있는 경우에는 로그인 후 매년 새롭게 생성된 IP PIN을 확인하면 된다. 다만 18세 미만이거나 온라인 계정 생성이 어려운 경우에는 대체 신청 방법을 이용해야 하며, 이 경우 발급까지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p>
<p> </p>
<p><strong>Q8.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어떻게 하나?</strong></p>
<p>A: 온라인 계정 생성이 어려운 경우에도 신청은 가능하지만, 서류 제출이나 대면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러한 방법은 처리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온라인 신청 방식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권장된다.</p>
<p> </p>
<p><strong>Q9. IP PIN은 매년 동일한가?</strong></p>
<p>A: IP PIN은 해당 연도 동안 유효한 6자리 보안 코드로, 매년 새로운 번호가 생성된다. 이 PIN은 해당 연도의 모든 세금 신고에 사용해야 한다. 현재 기준으로 온라인을 통해 자발적으로 등록한 경우에는 IRS 온라인 계정을 통해 매년 직접 확인해야 하며, 별도로 우편 발송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과거 등록 이력이나 IRS의 신원도용 관리 대상에 포함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우편(CP01A Notice)으로 PIN이 발송된다.</p>
<p> </p>
<p><strong>Q10. IP PIN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과 실제로 발생하는 문제는 무엇인가?</strong></p>
<p>A: IP PIN은 세금 신고 시 반드시 입력해야 하며, 이를 잘못 입력하거나 누락할 경우 전자 신고는 거부되고 종이 신고 역시 처리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신고 과정에서 가장 먼저 정확한 PIN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IP PIN은 외부에 공개해서는 안 되는 민감한 정보로, IRS는 전화·이메일·문자 등을 통해 이를 요구하지 않는다. 실무적으로는IP PIN을 발급받고도 기록해 두지 않아 신고 시점에 찾지 못하거나, 세무대리인에게 전달하지 않아 신고가 반복적으로 거절되는 사례가 있다. </p>
<p> </p>
<h4><em>이 글은 일반적인 세무 해설을 위한 것이며, 개별 납세자의 상황에 따라 적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전문가의 검토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em></h4>
<h4><em>박영권 공인회계사 주.    (770) 457-1958</em></h4>
<p> </p>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3068"><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3068/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3068"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1181 / 1654;"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3068.webp" alt="" width="1181" height="1654"></picture></figure>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박영권 공인회계사 CPA, MBA</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 University of Wisconsin - Madison, MBA 학위</p>
<p style="text-align: center;">• 미국 공인회계사 시험(Uniform CPA Exam) 합격</p>
<p style="text-align: center;">• Ernst &amp; Young LLP (미국 4대 회계법인) – 국제세무업무 담당</p>
<p style="text-align: center;">• 박영권 회계법인 대표 (1997년 ~ 현재)</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자격 및 소속 협회</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 AICPA (미국 공인회계사 협회) 정회원</p>
<p style="text-align: center;">• GACPA (조지아 공인회계사 협회) 정회원</p>
<p style="text-align: center;">• Public Accounting Firm License 보유</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언론 및 방송 활동</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 애틀랜타 한국일보 ‘박영권의 CPA 코너’ 연재</p>
<p style="text-align: center;">•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 (전) ‘박영권의 회계 일번지’ 코너 진행</p>
<p> </p>
<p> </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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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LA 렌트비 안정세 진입… 2022년 대비 약 11% 하락]]></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910</link>
            <pubDate>Thu, 07 May 2026 09:52:22 -0400</pubDate>
            <dc:creator>
                <![CDATA[한국일보 애틀랜타 <ekoreatimes@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미국뉴스">부동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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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소형 유닛·고급 주택’ 하락 커소득 대비 부담은 여전히 높아오는 7월 임대료 안정화 정책   LA시가 오는 7월부터 연간 임대료 인상 상한을 기존 8%에서 4%로 낮추는‘임대료 안정화 조례’를 시행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2021년 1월 LA 지역 세입자 보호 단체 회원들이 임대료 인상과 강제 퇴거에 항의하며 시위하는 모습. [로이터] LA카운티 주택 임대료가 상승을 멈추고 안정세로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 리얼터닷컴의 LA 카운티 주택 임대료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 전체 임대 주택]]></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2>‘소형 유닛·고급 주택’ 하락 커</h2>
<h2>소득 대비 부담은 여전히 높아</h2>
<h2>오는 7월 임대료 안정화 정책</h2>
<p> </p>
<p> </p>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3063"><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3063/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3063"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600 / 324;"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3063.webp" alt=" LA시가 오는 7월부터 연간 임대료 인상 상한을 기존 8%에서 4%로 낮추는‘임대료 안정화 조례’를 시행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2021년 1월 LA 지역 세입자 보호 단체 회원들이 임대료 인상과 강제 퇴거에 항의하며 시위하는 모습. [로이터]" width="600" height="324"></picture>
<figcaption class="figcaption-293063"> LA시가 오는 7월부터 연간 임대료 인상 상한을 기존 8%에서 4%로 낮추는‘임대료 안정화 조례’를 시행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2021년 1월 LA 지역 세입자 보호 단체 회원들이 임대료 인상과 강제 퇴거에 항의하며 시위하는 모습. [로이터]</figcaption>
</figure>
<p> </p>
<p>LA카운티 주택 임대료가 상승을 멈추고 안정세로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 리얼터닷컴의 LA 카운티 주택 임대료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 전체 임대 주택 매물의 중간 리스팅 가격은 2,52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7달러(약 3.7%) 하락했다.</p>
<p>LA 카운티 임대료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일시적으로 하락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빠르게 반등하면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고, 2022년 여름 정점을 찍었다. 이후 임대용 다가구 주택 신규 건설이 급증하면서 임대료에 지속적인 하락 압력이 가해진 것으로 분석된다.</p>
<p> </p>
<p>■ 소형 유닛 하락폭 커</p>
<p>올해 1분기 LA 카운티 중간 리스팅 임대료는 2022년 최고치 대비 298달러(약 10.6%) 낮은 수준으로 지난 4년래 최저 수준이다.</p>
<p>침실 개수별로 보면, 침실 0~2개짜리 유닛의 중간 임대료는 2,241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5달러(약 5.7%) 하락했다. 반면 침실 3개 이상 대형 유닛은 3,585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하락폭은 103달러(약 2.8%)로, 상대적으로 완만한 조정세를 보였다.</p>
<p>소형 유닛에서 더 큰 폭의 임대료 하락이 나타난 것은 2022년부터 2024년 사이 LA 카운티 전역에서 별채형 주거 시설인 ‘ADU’ 공급이 급증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ADU는 일반적으로 허가부터 입주까지 6~18개월이 소요되는데, 이들 유닛이 최근 잇따라 완공되면서 소형 임대 주택 공급이 증가했고, 그에 따라 임대료 하락 압력이 커지고 있다.</p>
<p>한편 LA 카운티 임대 수요는 대부분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기준 LA 카운티 임대 매물 온라인 조회 중 약 61%는 카운티 지역 내에서 발생했다. 반면 가주 내 다른 지역에서의 조회는 약 19%를 차지했고, 타주 조회는 약 17%, 해외 조회는 약 4%로 집계됐다.</p>
<p> </p>
<p>■ 여전히 부담 힘든 수준</p>
<p>올해 1분기 LA시의 전체 임대 주택 매물 중간 리스팅 가격은 2,682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6달러(약 3.5%) 하락했다. 이 같은 추세는 LA 카운티 임대료와 비슷한 흐름으로, LA시 임대료 역시 2022년 여름 정점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는 중이다.</p>
<p>LA시 1분기 중간 임대료는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117달러(약 4.6%) 높지만, 2022년 정점과 비교하면 월 219달러(약 7.5%) 하락한 수준으로, 연간 약 2,628달러의 임대료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한 셈이다.</p>
<p>하지만 LA시에서 중간 수준의 임대료를 감당하려면 최소 연소득 10만7,280달러(연소득 40배 규칙 적용)가 필요한데, 이는 LA시의 추정 중위 가구소득 8만8,730달러보다 20%나 높은 수준이다.</p>
<p> </p>
<p>■ LA 서쪽 ‘고급’ 지역 둔화 뚜렷</p>
<p>LA 카운티에는 주택 임대 수요가 높아 임대료가 전국에서 가장 비싼 지역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임대료 지역은 대부분 LA 시 서쪽의 이른바 ‘프리미엄’ 시장들로, 이들 지역에서도 임대료 둔화 현상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p>
<p>리얼터닷컴의 조사에 따르면 비벌리힐스의 1분기 임대료는 전년 대비 약 9.3% 하락한 4,574달러를 기록했고, 같은 기간 말리부 역시 약 3.6% 떨어진 1만4,871달러, 산타모니카는 약 2.6% 하락한 4,187달러로 집계됐다.</p>
<p>반면 보행 친화적인 도심 구조와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의 임대료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롱비치, 컬버시티, 패서디나 등 주요 기업이 밀집한 도시로 메트로 철도망 등 대중 교통과 잘 연결된 지역의 임대료는 상승 또는 정체를 기록했다.</p>
<p>이 중 패서디나의 임대료는 전년 대비 약 5.8% 상승한 2,823달러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롱비치는 약 2.4% 오른 2,624달러를 기록했다. 컬버시티의 경우 약 0.2% 상승한 2,821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큰 차이가 없었다.</p>
<p> </p>
<p>■ 오는 7월부터 임대료 안정화 정책</p>
<p>LA시는 이 같은 주거비 부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 12월 약 40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임대료 규제 개편(오는 7월 시행 예정)을 단행한 바 있다. 개편된 ‘임대료 안정화 조례’(Rent Stabilization Ordinance·RSO)는 연간 임대료 인상 상한을 기존 8%에서 4%로 낮추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 조례는 시 전체 임대 주택의 약 74%에 해당한 약 65만 가구에 적용될 예정이다.</p>
<p>조례가 시행되면 해당 규제 적용 임대 주택에 거주하는 세입자는 기존 규제 대비 장기적으로 상당한 임대료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p>
<p>기존 임대료 규제에 따른 임대료 둔화 효과도 확인되고 있다. 되고 있다. 연방 인구조사국의 ‘커뮤니티 보고서’(American Community Survey)에 따르면, 2024년 LA시에서 체결된 임대 계약(재계약 포함)의 중간 임대료는 1,804달러로, 리얼터닷컴이 같은 기간 조사한 중간 리스팅 임대료(2,852달러)보다 무려 1,000달러 넘게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p>
<p>이는 한집에 오래 머문 세입자일수록 LA시의 임대료 안정화 정책에 따른 혜택을 더 많이 받아 가파른 임대료 상승세를 피해갈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p>
<p> </p>
<p>■ ‘건물주·세입자’간 분쟁 유발 부작용 우려도</p>
<p>최근 조사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확인된다. 2024년 LA시 세입자의 약 86.5%가 1년 전과 동일한 주택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2010년의 약 79%보다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역시 약 69.3%(2010년)에서 약 78.4%(2024년)로 집계됐다.</p>
<p>하지만 일부에서는 정부 주도 임대료 안정화 정책이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LA시와 비슷한 정책을 시도한 뉴욕시에서는 임대료 규제 혜택을 받으려는 세입자들 사이에서 이사가 필요함에 불구하고 한 집에 계속 거주하려는 현상이 나타난 바 있다.</p>
<p>이 경우 신규 세입자를 받으려는 건물주와 기존 세입자간 분쟁이 늘 수 있고 전반적인 주택 임대 시장의 선순환 구조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p>
<p>&lt;준 최 객원 기자&gt;</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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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전자담배, 안전한가”… 암 유발 가능성 경고 커진다]]></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909</link>
            <pubDate>Thu, 07 May 2026 09:40:10 -0400</pubDate>
            <dc:creator>
                <![CDATA[한국일보 애틀랜타 <ekoreatimes@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미국뉴스">라이프·푸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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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연구 결과 세포 손상·암 관련 변화 확인”발암 우려…“폐암·구강암 위험 증가 가능성”중금속·벤젠 등 유해물질 노출 논란 확산 마이애미 대학교 실베스터 종합암센터의 혈액학과장인 암 전문의로 워싱턴포스트(WP)에 건강 칼럼을 기고하고 있는 마이클 세케레스 교수는 “전자담배는 암을 유발할 수 있는가? 그리고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보다 더 안전한가?”라는 질문에 대해 최신의 연구 결과들을 들어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현대적인 전자담배는 2000년대 초 중국의 한 약사가 아버지가 폐암으로]]></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2>■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h2>
<h2>연구 결과 세포 손상·암 관련 변화 확인”</h2>
<h2>발암 우려…“폐암·구강암 위험 증가 가능성”</h2>
<h2>중금속·벤젠 등 유해물질 노출 논란 확산</h2>
<p> </p>
<p>마이애미 대학교 실베스터 종합암센터의 혈액학과장인 암 전문의로 워싱턴포스트(WP)에 건강 칼럼을 기고하고 있는 마이클 세케레스 교수는 “전자담배는 암을 유발할 수 있는가? 그리고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보다 더 안전한가?”라는 질문에 대해 최신의 연구 결과들을 들어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p>
<p>현대적인 전자담배는 2000년대 초 중국의 한 약사가 아버지가 폐암으로 사망한 뒤 이를 계기로 개발했다. 이는 기존의 연초 담배를 대체할 니코틴 전달 장치로 고안된 것이었다.</p>
<p>2006년 유럽과 2007년 미국에 소개된 이후 전자담배, 즉 베이프의 사용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미국에서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성인의 비율은 2019년 4.5%에서 2023년 6.5%로 증가했으며, 오프라인 소매점에서의 판매량은 2020년 2월부터 2024년 6월 사이 34.7% 증가해 2,100만 개를 넘어섰다.</p>
<p>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이 발표한 2024년 전국 청소년 담배 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생의 거의 6%에 해당하는 225만 명의 청소년이 최근 30일 내 전자담배를 사용했다고 응답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자담배 향 종류가 1만6,000개가 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88개국에서는 구매 최소 연령 제한조차 두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p>
<p>그러나 전자담배는 기존 담배보다 더 건강하고 발암성이 낮은 대안으로 소개됐지만, 전자담배와 그 에어로졸에는 누구도 몸속에 들이고 싶어 하지 않을 유해하거나 잠재적으로 유해한 물질들이 포함될 수 있다. 여기에는 니코틴, 중금속, 미세 입자 물질, 프로필렌글리콜 또는 디에틸렌글리콜(부동액 성분), 디아세틸(폐 질환과 관련), 아크롤레인(제초제), 벤젠(알려진 발암물질) 등이 포함될 수 있다.</p>
<p>최근 호주 연구진이 발표한 검토 논문에서는 전자담배와 그 영향에 대한 실험실 연구 결과들이 매우 설득력 있다고 평가했다. 연구진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에서 나아가, 전자담배의 발암 가능성에 대해 솔직한 우려를 표명하는 수준으로 권고를 변경했다.</p>
<p>이 문제를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연구는 전자담배만 사용한 경우(현재 혹은 과거의 일반 담배 흡연 없이)가 인간에게 암을 유발한다고 단정적으로 입증한 것은 아니라는 점도 중요하다. 일반 담배 흡연과 여러 암 사이의 연관성을 확립한 연구들은 수십 년에 걸쳐 진행됐지만, 전자담배에 대한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 전자담배는 비교적 새로운 제품이며 젊은 성인층에서 더 인기가 높다. 아마도 젊은 층은 아직 전자담배를 장기간 사용할 만큼 시간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암 발병률이 높게 나타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적어도 아직까지는 그렇다.</p>
<p>하지만 동물 연구와 실험실 세포 연구, 그리고 일부 인간 대상 연구들은 장기 연구 결과가 충분히 축적될 때까지 위험성에 대한 전반적인 윤곽을 보여줄 수 있다. 다음은 전자담배와 암의 연관성에 대해 현재까지 알려진 점과 아직 명확하지 않은 점들이다.</p>
<p> </p>
<p>■암 관련된 세포 변화와 연관</p>
<p>아직 연구는 많지 않지만, 실험실 세포와 생쥐를 대상으로 한 일부 연구들은 전자담배가 암 발생과 관련된 세포 변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한 생쥐 연구에서는 고출력 설정의 전자담배가 폐와 간 세포의 DNA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실험실에서 배양한 유방암 세포 연구에서는 전자담배 노출이 암세포 내 특정 단백질 수치를 증가시켜, 생쥐에서 암세포가 전이되고 확산될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p>
<p>다른 실험실 연구들에서는 전자담배 액상이 구강 편평세포암의 성장 및 변화를 촉진할 수 있다는 점, 정상 방광세포를 암세포로 변형시킬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뇌종양 세포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는 점 등이 보고됐다.</p>
<p>다시 말하지만, 이러한 연구들은 매우 설득력이 있으며 추가 연구가 필요한 근거를 제공한다. 그러나 이런 결과들이 항상 인간에게 그대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이는 연구가 실제 사용 환경을 완벽히 재현하지 못하기 때문인데, 예를 들어 생쥐 연구에서 사용된 노출 시간과 농도가 실제 평균 사용자의 하루 흡입량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p>
<p> </p>
<p>■일반 담배와 비교한 암 위험성</p>
<p>안타깝게도 여기에서도 데이터는 제한적이고 완벽하지 않다. 하지만 전자담배 사용이 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갖기에 충분할 정도로 경고 신호는 존재한다. 위험성이 일반 담배만큼 강력하지는 않을 수 있지만,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보다는 분명 더 위험할 가능성이 있다.</p>
<p>예를 들어 전자담배는 체액 내 화학물질 변화도 유발할 수 있다. 150명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연구에서는 참가자의 3분의 1은 일반 담배만 피웠고, 3분의 1은 전자담배만 사용했으며, 나머지 3분의 1은 비흡연자였다. 일반 담배 흡연자들은 다른 두 그룹보다 침 속에서 암 위험과 관련된 염증 표지자가 더 많이 발견됐다. 그러나 전자담배 사용자 역시 비흡연자보다는 해당 표지자 수치가 더 높았다.</p>
<p>중국의 한 사례 보고에서는 일반 담배는 피우지 않았지만 10년 이상 전자담배를 사용한 두 명의 환자가 구강암에 걸린 사례가 소개됐다. 이 암은 일반적으로 장기간 담배 흡연과 연관되는 유형이었다.</p>
<p>미국 내 전자담배 사용 패턴을 조사한 또 다른 연구에서는 약 12만 명의 참가자 중 1%가 현재 전자담배 사용자였고, 5%는 과거 사용 경험이 있었으며, 500명 이상이 폐암 진단을 받았다고 보고했다. 폐암 환자들은 폐암이 없는 사람들보다 전자담배를 사용할 가능성이 2.5배 이상 높았다. 그러나 이들이 암 진단 이전에 전자담배를 사용했는지, 이후에 사용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더구나 많은 참가자들이 일반 담배도 함께 사용했다고 보고해 결과 해석을 어렵게 만들었다.</p>
<p>전자담배와 일반 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에는 특히 우려스러운 암 위험이 나타난다. 3만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전자담배와 일반 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사람들이 일반 담배만 피우는 사람보다 폐암 발생 위험이 4배 높았다. 또한 전혀 흡연하지 않는 사람들과 비교하면 암 위험은 40배 높았다.</p>
<p>마찬가지로 400만 명 이상을 포함한 한국의 예비 인구 연구에서도 5만 명 이상이 폐암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담배를 끊고 전자담배를 사용하기 시작한 사람들은 일반 담배를 끊고 전자담배를 사용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폐암 발생 위험이 23% 더 높았다.</p>
<p>요약하자면, 데이터는 점점 축적되고 있으며 앞으로 몇 년 안에 전자담배와 폐암, 구강암, 인두암 사이의 연관성을 보다 명확히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담배는 이미 EVALI(전자담배 관련 폐손상)라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과 연관돼 있으며(주로 비상업용 THC 전자담배와 관련), 세기관지폐쇄증, 이른바 ‘팝콘 폐’로 알려진 폐 흉터 질환, 그리고 감염 위험 증가와도 관련돼 있다.</p>
<p>일부 사람들은 일반 담배 금연 수단으로 전자담배를 사용하기도 한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만큼 강하게 암과 연관돼 있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 하지만 가능하다면 지금이라도 습관을 끊고, 특히 청소년들의 사용은 연구 결과가 더 확정적으로 나오기 전에 미리 막는 것이 좋다는 것이 나의 조언이다.</p>
<p>&lt;By Mikkael Sekeres, MD &gt;</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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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눕자마자 잠들어 잘 잔다 여겼는데… 수면무호흡증?]]></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908</link>
            <pubDate>Thu, 07 May 2026 09:36:52 -0400</pubDate>
            <dc:creator>
                <![CDATA[한국일보 애틀랜타 <ekoreatimes@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미국뉴스">라이프·푸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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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환자의 85% 상기도 폐쇄심할 경우 합병증 위험&lt;사진=Shutterstock&gt;  환자의 85% 상기도 폐쇄 수면 중 10초 이상 숨이 멈추는 상태가 반복적으로 일어나면 수면무호흡증으로 분류한다. 코를 고는 상황과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깊은 수면에 들지 못해 다음 날 낮에 졸거나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수면무호흡증의 주된 증상은▲환자의 약 85%는 상기도 폐쇄에 따른 수면무호흡증을 앓는다. 이러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불면증과 거리가 멀다. 대부분 잠자리에 눕자마자 잠이 든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2>환자의 85% 상기도 폐쇄</h2>
<h2>심할 경우 합병증 위험</h2>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3060"><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3060/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3060"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787 / 525;"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3060.webp" alt="&lt;사진=Shutterstock&gt;" width="787" height="525"></picture>
<figcaption class="figcaption-293060">&lt;사진=Shutterstock&gt;</figcaption>
</figure>
<p> </p>
<p> </p>
<h2>환자의 85% 상기도 폐쇄</h2>
<p> </p>
<p>수면 중 10초 이상 숨이 멈추는 상태가 반복적으로 일어나면 수면무호흡증으로 분류한다. 코를 고는 상황과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깊은 수면에 들지 못해 다음 날 낮에 졸거나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p>
<p> </p>
<p>-수면무호흡증의 주된 증상은</p>
<p>▲환자의 약 85%는 상기도 폐쇄에 따른 수면무호흡증을 앓는다. 이러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불면증과 거리가 멀다. 대부분 잠자리에 눕자마자 잠이 든다. 상기도 폐쇄로 수면 중 호흡이 정지되거나 줄어들어 몸 안에 산소가 부족한 상태로 생활하기 때문이다. 늘 피로한 상태에 놓여 있다 보니 눕기만 하면 잠에 든다.</p>
<p>그러나 수면 중 또다시 무호흡·저호흡이 발생하면서 뇌가 각성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 잠에서 자주 깨기 쉽다. 결국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게 된다. 만성피로와 권태감, 작업·학습 능률 저하, 기상 후 두통 등이 유발된다. 심할 경우 고혈압과 당뇨, 심장질환이나 뇌혈관질환 발생을 불러올 수 있다.</p>
<p> </p>
<p>-어떻게 앓게 되나</p>
<p>▲들숨과 날숨이 지나는 숨길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발생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목 주변 지방이 기도를 압박하는 비만 상태이거나 해부학적으로 턱이 작거나 뒤로 밀린 구조를 지닌 사람이 앓기 쉽다. 편도가 확장돼 비대한 상황, 코가 자주 막히는 경우, 음주나 수면제 복용에 따른 근육 이완, 나이가 들면서 기도 근육이 약화한 경우에도 발생한다.</p>
<p> </p>
<p>-검사 방법은</p>
<p>▲수면다원검사가 가장 기본적이다. 병원 내 검사실에서 야간 수면 상태로 검사를 받는다. 자는 동안 뇌파, 호흡, 산소포화도, 심전도, 근전도 등을 측정해 수면의 질을 알아본다.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p>
<p>▲기계로 압축된 공기를 불어넣는 상기도 양압기 치료가 대표적이다. 구강 내 가장 큰 장기가 혀인데 수면 중 혀가 인두(혀의 뒤쪽에서 식도까지 이어지는 관)를 막아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구강 내 장치(교정기)를 치아에 씌워 아래턱이 돌출되도록 유도해 혀가 목구멍을 막지 않도록 한다. 경우에 따라선 수술로 좁아진 숨길을 넓히기도 한다.</p>
<p> </p>
<p>-증상 완화를 위한 일상생활 속 방법은</p>
<p>▲비만은 수면무호흡증에 중요한 발생 인자다. 가능한 비만도를 낮추는 게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흡연이나 음주는 목 근육을 이완시켜 증세를 악화하기 때문에 금주·금연도 중요하다. 수면 자세를 통한 완화법도 있다. 옆으로 눕되, 목 뒤쪽은 6㎝, 어깨 부위는 2㎝ 이상 높이를 유지하고 측면 각도는 30도 정도로 맞추면 도움이 된다.</p>
<p> </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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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간편해서 매일 ‘오이’ 먹었더니”… 혈압 뚝 떨어진다는 놀라운 결과]]></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907</link>
            <pubDate>Wed, 06 May 2026 09:53:35 -04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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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한국일보 애틀랜타 <ekoreatimes@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미국뉴스">라이프·푸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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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lt;사진=Shutterstock&gt;  오이는 수분 함량이 약 95%에 달해 대표적인 수분 보충 식품으로 꼽힌다. 생으로 먹거나 샐러드·샌드위치·주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재료지만, 단순한 수분 공급원을 넘어 면역·혈압·소화 기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최근 영양사 제나 호프 인터뷰를 통해 오이가 제공하는 구체적인 건강 효과를 보도했다. 호프 영양사에 따르면 오이는 100g당 약 15㎉로 열량이 매우 낮고 지방·당 함량도 거의]]></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p>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3016"><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3016/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3016"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787 / 525;"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3016.webp" alt="&lt;사진=Shutterstock&gt;" width="787" height="525"></picture>
<figcaption class="figcaption-293016">&lt;사진=Shutterstock&gt;</figcaption>
</figure>
<p> </p>
<p> </p>
<p>오이는 수분 함량이 약 95%에 달해 대표적인 수분 보충 식품으로 꼽힌다. 생으로 먹거나 샐러드·샌드위치·주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재료지만, 단순한 수분 공급원을 넘어 면역·혈압·소화 기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p>
<p> </p>
<p>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최근 영양사 제나 호프 인터뷰를 통해 오이가 제공하는 구체적인 건강 효과를 보도했다. 호프 영양사에 따르면 오이는 100g당 약 15㎉로 열량이 매우 낮고 지방·당 함량도 거의 없는 반면, 비타민C·비타민K·칼륨 등 주요 영양소를 함께 공급한다.</p>
<p> </p>
<p>비타민C는 면역 기능 유지에, 비타민K는 혈액 응고와 뼈 건강에, 칼륨은 혈압 조절과 신경·근육 기능에 각각 도움을 준다. 플라보노이드·리그난 같은 항산화 성분도 포함돼 체내 염증 완화와 노화 억제에 기여할 수 있다.</p>
<p> </p>
<p>다만 식이섬유는 많지 않으며 대부분 껍질에 집중돼 있다. 호프 영양사는 “오이를 껍질째 먹으면 섬유질과 항산화 성분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고, 주스보다 그대로 먹는 편이 낫다”고 말했다.</p>
<p> </p>
<p>소화 개선이나 복부 팽만 감소 효과를 뒷받침하는 뚜렷한 근거는 아직 부족하다. 그러나 오이는 ‘저포드맵(Low-FODMAP) 식품’으로 장을 자극하기 쉬운 탄수화물이 적어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도 비교적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높은 수분 함량이 소화 과정에 간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p>
<p> </p>
<p>혈압 관리 효과를 시사하는 연구도 있다. 인도 사베타 간호대 연구진이 고혈압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규모 연구에서, 2주간 매일 오이 100g을 섭취한 그룹은 수축기 혈압이 약 6.9%, 이완기 혈압이 약 9.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p>
<p>오이에 포함된 칼륨과 수분이 혈압 안정에 기여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오이를 치료제로 볼 수는 없으며, 건강한 식단의 일부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p>
<p> </p>
<p>대부분의 사람에게 오이는 안전하지만 일부는 주의가 필요하다.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사람은 비타민K가 혈액 응고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섭취량을 갑자기 늘리지 않는 것이 좋다. 칼륨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호프 영양사는 “일반적인 식사 수준에서 과다 섭취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했다.</p>
<p> </p>
<p>더 건강하게 먹으려면 올리브유·아보카도·견과류 같은 건강한 지방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K 같은 지용성 영양소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어서다. 가공 방식에 따라 건강 효과도 달라진다.</p>
<p> </p>
<p>설탕·식초로 빠르게 절이는 방식보다 소금물로 오랜 시간 발효시키는 방식이 장내 유익균 증가에 더 효과적이다. 다만 시중 일부 제품은 열처리 과정에서 유익균이 사라질 수 있어 구매 시 발효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p>
<p> </p>
<p>&lt;현수아 기자&gt;</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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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65세 넘었다면 필독… 치명적인 심방세동 막는 10가지 수칙]]></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906</link>
            <pubDate>Wed, 06 May 2026 09:52:54 -0400</pubDate>
            <dc:creator>
                <![CDATA[한국일보 애틀랜타 <ekoreatimes@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미국뉴스">라이프·푸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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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이대인 고대구로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심방세동 환자 급증하는데 대부분 무증상금주·금연 필수…혈당·혈압 관리도 힘써야국물음식·가공식품 속 숨은 나트륨도 주의65세 넘으면 정기적인 맥박 확인·심전도 검사 &lt;사진=Shutterstock&gt;  60대 남성 A씨는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심방세동 진단을 받고 깜짝 놀랐다. 평소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숨이 차는 등 이상 증상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A씨는 “검진이 아니었다면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에야 알게 됐을 것이란 말을 듣고 심방세동의 무서움을 체감했다”며 놀란 가슴을]]></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2>■이대인 고대구로병원 순환기내과 교수</h2>
<h2>심방세동 환자 급증하는데 대부분 무증상</h2>
<h2>금주·금연 필수…혈당·혈압 관리도 힘써야</h2>
<h2>국물음식·가공식품 속 숨은 나트륨도 주의</h2>
<h2>65세 넘으면 정기적인 맥박 확인·심전도 검사</h2>
<p> </p>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3015"><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3015/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3015"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787 / 565;"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3015.webp" alt="&lt;사진=Shutterstock&gt;" width="787" height="565"></picture>
<figcaption class="figcaption-293015">&lt;사진=Shutterstock&gt;</figcaption>
</figure>
<p> </p>
<p> </p>
<p>60대 남성 A씨는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심방세동 진단을 받고 깜짝 놀랐다. 평소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숨이 차는 등 이상 증상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A씨는 “검진이 아니었다면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에야 알게 됐을 것이란 말을 듣고 심방세동의 무서움을 체감했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p>
<p> </p>
<p>심장은 하루 약 10만 번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온몸에 혈액을 공급한다. 부정맥은 이 리듬이 망가지는 병이다. 부정맥 가운데 가장 흔하면서도 위험한 유형을 심방세동이라고 한다.</p>
<p> </p>
<p>심장의 윗부분인 심방의 전기신호가 약해져 분당 300~600회 이상 가늘게 떨리는 상태로, 혈액이 심방 내에 정체돼 심장 안에서 피가 굳는 혈전이 형성될 수 있다. 이 혈전이 혈류를 타고 뇌로 이동하면 뇌졸중이 발생하는 것이다.</p>
<p> </p>
<p>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심방세동 환자 수는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최신 글로벌 가이드라인은 값비싼 시술보다 생활습관 교정을 통한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오늘부터 실천할 수 있는 10가지 심장 건강 수칙에 대해 알아보자.</p>
<p> </p>
<p>제1계명은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다. 비만은 심방세동의 가장 강력한 독립적 위험 요인이다. 복부 지방이 증가할수록 심장을 둘러싼 심외막 지방이 두꺼워지며, 이는 심방 근육의 염증과 섬유화를 유발해 전기 신호 전달을 교란한다. 체중의 약 10%만 감량해도 심방세동의 재발률과 증상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 체질량지수(BMI) 25 미만을 목표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p>
<p> </p>
<p>제2계명은 금주다. 알코올은 심장 근육 세포에 직접적인 독성을 유발하며, 단 한 번의 과음으로도 심방세동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 명절과 같은 긴 연휴에 음주가 이어지면 이른바 ‘휴일 심장 증후군’이 생길 위험이 크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하루 한 잔의 음주도 심방세동 등 부정맥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 절주가 아닌 금주가 권장된다.</p>
<p> </p>
<p>제3계명은 130/80㎜Hg 미만을 목표로 혈압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다. 혈압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심방 벽을 두껍게 만들고 전기 신호 전달 경로를 왜곡시켜 부정맥 발생을 유도할 수 있다. 가정용 혈압계를 활용해 아침저녁으로 측정하는 습관을 들여보자.</p>
<p> </p>
<p>제4계명은 매일 중강도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다. 하루 30분,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은 심장 기능을 강화하고 혈압과 체중을 동시에 조절하는 효과가 있다. 마라톤이나 극단적인 고강도 운동은 오히려 심방세동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운동 강도는 ‘대화가 가능하고 약간 숨이 찬 정도’로 유지하는 편이 좋다.</p>
<p> </p>
<p>제5계명은 철저한 혈당 관리다.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심방 근육 사이에 섬유 조직이 증가하고 전기 신호 전달이 비정상적으로 변해 심방세동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p>
<p> </p>
<p>제6계명은 수면무호흡증을 간과하지 않는 것이다. 심한 코골이나 수면 중 무호흡이 의심될 땐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반복적인 저산소 상태는 심장에 큰 부담을 주고,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2~4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압기 치료 등으로 수면의 질을 개선하면 심방세동 위험을 낮출 수 있다.</p>
<p> </p>
<p>제7계명은 금연이다. 흡연은 체내 염증 반응을 유발하고 심방 근육의 섬유화를 촉진한다. 이는 심방세동뿐 아니라 다양한 심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된다. 금연 후 1년이 지나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다고 알려졌다.</p>
<p> </p>
<p>제8계명은 스트레스 관리다. 극심한 분노, 만성 스트레스, 불안 등은 교감신경을 폭주시켜 아드레날린을 급격히 증가시킨다. 이는 심박동을 빠르고 불규칙하게 만들어 심방세동의 방아쇠가 된다. 명상, 복식 호흡, 규칙적인 수면, 가벼운 산책 등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는 습관은 심장 건강에도 중요하다.</p>
<p> </p>
<p>제9계명은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한국인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량의 2배에 달한다. 라면, 소시지, 간편식 같은 가공식품에 포함된 나트륨 외에도 국물 섭취를 반으로 줄이고 채소·과일 중심의 식단으로 바꾸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p>
<p> </p>
<p>제10계명은 65세 이상이라면 정기적으로 맥박을 확인하는 것이다. 심방세동은 조기에 발견하면 항응고제 등으로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지만 발견이 늦으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진다.</p>
<p> </p>
<p>손목의 안쪽(요골동맥)에 손가락 두세개를 가볍게 올리고, 15초간 맥박을 세면서 리듬이 규칙적인지 확인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만약 맥의 리듬이 불규칙하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스마트워치의 심전도 기능이나 건강검진 시 심전도 검사를 활용하는 것도 훌륭한 보조 수단이다.</p>
<p> </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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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라디오 4곳 중 1곳 종교 방송… 대다수 기독교 방송]]></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905</link>
            <pubDate>Tue, 05 May 2026 09:19:43 -0400</pubDate>
            <dc:creator>
                <![CDATA[한국일보 애틀랜타 <ekoreatimes@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미국뉴스">종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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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방송 목적 ‘복음 전파’청취 이유‘영적 위로’전국 어디서 청취 가능 현재 미국에서 송출되는 라디오 방송 4곳중 1곳은 종교 방송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퓨 리서치 센터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는 4,000개 이상의 지상파 종교 라디오 방송국이 운영되고 있다. 이는 ‘연방통신위원회’(FCC)가 허가한 전체 AM·FM 라디오 방송국 약 1만7,000개 중 약 25%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미국의 종교 라디오 방송은 1920년대 초 일요일 예배를 송출하며 시작되었는데, 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한 결과 현재]]></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2>방송 목적 ‘복음 전파’</h2>
<h2>청취 이유‘영적 위로’</h2>
<h2>전국 어디서 청취 가능</h2>
<p> </p>
<p>현재 미국에서 송출되는 라디오 방송 4곳중 1곳은 종교 방송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퓨 리서치 센터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는 4,000개 이상의 지상파 종교 라디오 방송국이 운영되고 있다. 이는 ‘연방통신위원회’(FCC)가 허가한 전체 AM·FM 라디오 방송국 약 1만7,000개 중 약 25%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미국의 종교 라디오 방송은 1920년대 초 일요일 예배를 송출하며 시작되었는데, 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한 결과 현재 성인의 약 98%가 최소 한 개 이상의 종교 라디오 방송 청취권 내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도 조사됐다.</p>
<p> </p>
<p>■ 종교 라디오 중 82% 기독교 방송</p>
<p>종교 라디오 방송국 대다수는 자체 방송국을 기독교 기반 매체로 규정하고 있다. 퓨 리서치 센터가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모든 종교 라디오 방송국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약 63%가 특정 교단을 명시하지 않는 기독교 방송국으로 소개하고 있었다. 이어 침례교 및 오순절 등 특정 개신교 교단을 명시한 방송국이 약 10%, 가톨릭을 표방한 방송국이 약 8%, 기타 기독교는 1%로 집계됐다. 반면 다른 기독교 전통에 속하거나 비기독교 종교에 기반한 방송국은 극히 소수에 그쳤다.</p>
<p> </p>
<p>■ 방송 목적 ‘복음 전파’</p>
<p>종교 라디오 방송국의 상당수는 방송 목적을 ‘복음 전파’로 규정하고 있었다. 퓨 리서치 센터의 웹사이트 분석에 의하면 방송국 소개나 사명 선언문을 게시한 방송국 가운데 약 77%가 전도(복음 전파)를 주요 방송 목적으로 내세웠다. 방송 콘텐츠과 관련해서는 ‘희망적이고 고무적인 내용’(36%), ‘가족 친화적’(21%), ‘삶에 대한 조언 제공’(19%), ‘뉴스 및 시사 정보 제공’(11%) 등을 내보내는 방송국이 주를 이뤘다.</p>
<p> </p>
<p>■ 성인 45% 종교 라디오 청취</p>
<p>이처럼 지역적으로 널리 분포된 종교 라디오 방송국 덕분에 미국 성인의 절반 가까이가 종교 관련 오디오 프로그램을 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약 45%가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종교 프로그램을 청취한다고 답했다. 많이 청취하는 방송 유형으로는 종교 음악(37%), 설교 및 예배(30%), 종교 토크쇼(18%), 종교 스토리텔링 및 오디오 드라마(16%) 순이었다.</p>
<p>종교별로는 백인 복음주의 개신교인(76%)와 흑인 개신교인(84%)에서 기독교 라디오 방송 청취 비율이 가장 높았고, 가톨릭과 비복음주의 백인 개신교는 각각 약 40% 수준으로 나타났다. 기독교 이외 종교를 가진 응답자의 39%도 종교 프로그램을 듣는다고 답했으며, 이들은 AM·FM 라디오보다 온라인 플랫폼 이용 비율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무종교(무신론자·불가지론자·특정 종교 없음)의 경우 청취 비율이 가장 낮았지만, 이 가운데서도 약 18%는 종교 프로그램을 듣는다고 응답했다.</p>
<p> </p>
<p>■ 청취 이유… ‘영적 위로·안정감’</p>
<p>종교 오디오 프로그램을 듣는 이유로는 영적 만족과 정서적 안정 등이 많이 꼽혔다. 종교 라디오 프로그램 청취자 가운데 약 37%는 해당 콘텐츠가 자신의 종교·영적 삶에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고, 약 35%는 ‘어느 정도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반면 29%는 중요하지 않다고 응답했다.</p>
<p>청취 이유로는 ‘영적으로 고양된다’(62%), ‘편안함·안정감을 준다’(51%), ‘삶의 조언이나 지침을 제공한다’(39%), ‘가족 친화적이다’(38%) 등이 주로 꼽혔다. 종교적 콘텐츠는 청취자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도 조사됐다. 청취자의 약 절반은 방송에서 소개된 영화나 책을 접한 경험이 있었고, 약 3분의 1은 새로운 종교적 실천을 시작했다고 답했다. 약 25%는 관련 상품 구매나 재정 습관 변화로 이어졌다고 밝혔다.</p>
<p>이 밖에도 약 21%의 청취자는 종교 라디오 방송이나 프로그램, 팟캐스트에 금전적 기부를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공화당 성향 및 백인 복음주의 개신교 응답자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p>
<p>&lt;준 최 객원 기자&gt;</p>
<p> </p>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2967"><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2967/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2967"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787 / 439;"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2967.webp" alt="현재 미국에서 송출되는 라디오 방송 4곳중 1곳은 종교 방송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조사됐다.&lt;사진=Shutterstock&gt;" width="787" height="439"></picture>
<figcaption class="figcaption-292967">현재 미국에서 송출되는 라디오 방송 4곳중 1곳은 종교 방송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조사됐다.&lt;사진=Shutterstock&gt;</figcaption>
</figure>
<p> </p>
<p> </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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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애착 바지·셔츠 오래 입으려면… 종류별 세탁법 알아야]]></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904</link>
            <pubDate>Mon, 04 May 2026 09:56:41 -0400</pubDate>
            <dc:creator>
                <![CDATA[한국일보 애틀랜타 <ekoreatimes@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미국뉴스">기획·특집</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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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오염 바지 즉시 분리 세탁 ‘요가복·레깅스’ 매번 세탁 청바지는 5~7회 착용 후건조기 사용시 ‘무열·저온’ 바지를 오래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종류별로 적합한 세탁법을 익혀야 한다. 대부분 바지는 세탁 후 자연 건조해야 색상을 유지하고 수명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로이터] 바지를 오래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자연 건조하거나 건조기에서 무열 또는 저온 건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 세탁법은 바지의 색상을 유지하고 수명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바지 세탁 주기에 대해서는 명확한 기준이 없지만, 세탁이 필요한]]></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2>오염 바지 즉시 분리 세탁</h2>
<h2> ‘요가복·레깅스’ 매번 세탁</h2>
<h2> 청바지는 5~7회 착용 후</h2>
<h2>건조기 사용시 ‘무열·저온’</h2>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2923"><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2923/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2923"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700 / 355;"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2923.webp" alt=" 바지를 오래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종류별로 적합한 세탁법을 익혀야 한다. 대부분 바지는 세탁 후 자연 건조해야 색상을 유지하고 수명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로이터]" width="700" height="355"></picture>
<figcaption class="figcaption-292923"> 바지를 오래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종류별로 적합한 세탁법을 익혀야 한다. 대부분 바지는 세탁 후 자연 건조해야 색상을 유지하고 수명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로이터]</figcaption>
</figure>
<p> </p>
<p>바지를 오래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자연 건조하거나 건조기에서 무열 또는 저온 건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 세탁법은 바지의 색상을 유지하고 수명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바지 세탁 주기에 대해서는 명확한 기준이 없지만, 세탁이 필요한 시점을 판단할 수 있는 몇 가지 신호는 있다.</p>
<p>생활용품 기업 프록터앤갬블의 킴 로마인 연구원은“땀과 피부에서 나오는 유분과 같은 보이지 않는 오염물이 바지에 자연스럽게 축적되며, 이를 제때 세탁하지 않으면 변색과 냄새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탁이 필요한 신호로 눈에 보이는 얼룩, 불쾌한 냄새, 오염 축적으로 인한 끈적이거나 뻣뻣해진 촉감 등을 꼽았다.</p>
<p> </p>
<p>■오염된 바지는 즉시 분리 세탁</p>
<p>바지를 정기적으로 세탁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일부 상황에서는 즉시 세탁해야 한다. 농약, 산업용 화학물질, 혈액, 소변, 대변, 구토물 등 생물학적 오염물에 노출된 경우에는 가능한 한 빨리 빨아야 한다. 이들 오염은 위생 문제뿐 아니라 섬유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오염된 의류는 다른 빨랫감과 분리해 관리해야 한다. 세탁 전 세탁 바구니나 빨래망에 다른 옷과 분리해 보관하고 세탁 시에도 별도의 세탁물로 나누어 처리해야 한다.</p>
<p> </p>
<p>■‘자연·무열·저온’ 건조</p>
<p>바지를 자주 세탁하면 손상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하지만, 세탁보다 건조 과정이 바지의 마모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세탁이 마모를 유발하지만, 바지의 형태 변형과 원단 손상의 주된 원인은 건조기의 높은 열이다. 가장 권장되는 방법은 자연 건조다. 빨랫줄이나 건조대에 걸거나 평평하게 펼쳐 말리는 방식이 바지의 형태와 색상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건조기를 사용할 경우에도 무열 또는 저온 설정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p>
<p> </p>
<p>■뒤집어서 세탁</p>
<p>바지를 뒤집어 세탁하면 외부 표면이 색 바램, 마찰, 보풀 발생으로부터 보호된다. 오염물의 상당 부분이 피부와 맞닿는 안쪽에 축적되기 때문에, 뒤집어서 세탁할 경우 해당 부위가 더 많이 마찰을 받아 세척 효과도 높아진다. 만약 바지 겉면에 심한 얼룩이나 오염이 있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겉면이 바깥으로 나오도록 세탁하는 것이 오염 제거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p>
<p> </p>
<p>■바지 종류별 세탁법</p>
<p>세탁 전에는 반드시 바지에 부착된 관리 라벨을 확인해 소재별 세탁 지침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레깅스나 요가 팬츠 등 운동용 바지의 경우 엄격한 세탁법이 필요하다.</p>
<p>▲요가 팬츠, 운동복 바지, 레깅스 등은 땀과 피부 유분을 쉽게 흡수해 냄새와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착용할 때마다 세탁하는 것이 원칙이다. 세탁 시에는 바지를 뒤집어서 세탁하는 것이 오염 제거에 효과적이며, 찬물과 섬세 코스(약한 세탁)가 권장된다. 또한 수건이나 플리스 소재 의류와 함께 세탁할 경우 보풀이 옮겨붙을 수 있으므로 분리 세탁이 필요하다. 후드티나 청바지 등 무겁고 부피가 큰 의류와 함께 세탁하면 마찰로 인해 보풀과 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이 피해야 한다. 섬유유연제 사용도 주의해야 한다. 운동복에 남는 섬유유연제 코팅층이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을 세척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조는 변색과 수축을 방지하고 의류 수명을 늘리는 자연 건조가 가장 적합하다.</p>
<p>▲ 일상용 라운지 팬츠나 트랙 팬츠는 운동복처럼 매번 세탁할 필요는 없지만, 일정 주기로 세탁하도록 한다. 땀을 많이 흘리지 않는다면 3~5회 착용 후 세탁하는 것이 적절하다. 그러나 바지의 형태가 무너지거나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즉시 세탁해야 한다. 겉면에 눈에 띄는 오염이 없는 경우, 바지를 뒤집어 세탁하는 것이 권장된다. 그래야 피부와 접촉하는 내부에 축적된 오염물과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찬물 세탁과 자연 건조가 권장된다. 건조기를 사용할 경우 저온 설정을 활용하는 것이 원단 손상을 줄이고 옷의 형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p>
<p>▲잠옷 바지는 다른 바지보다 비교적 세탁 주기가 길어도 되는 편이지만, 위생 상태에 따라 예외가 적용된다. 밤에 샤워를 한 뒤 깨끗한 상태에서 착용했다면 2~3회 착용 후 세탁하는 것이 적절하다. 수면 중 땀을 많이 흘렸거나 음식물, 액체 등을 흘려 오염이 발생한 경우에는 즉시 세탁해야 한다.</p>
<p>▲카키 팬츠와 치노 팬츠는 자주 세탁하면 원단이 약해지고 색이 빠지는 등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2~3회 착용 후 세탁이 권장되며, 가능한 경우에는 오염된 부분만 부분 세탁하고, 통풍을 통한 자연 건조가 바람직하다. 오염이 누적된 경우에는 전체 세탁이 필요하다.</p>
<p>▲코듀로이 바지는 비교적 두꺼운 원단으로 관리 방식에 따라 외관과 수명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코듀로이가 두꺼운 원단이라 땀을 쉽게 흡수하지는 않지만, 표면의 질감 때문에 먼지와 이물질이 시간이 지나면서 쉽게 쌓일 수 있다. 이에 따라 4~5회 착용 후 세탁하는 간헐적 세탁이 적절하다. 세탁 시에는 바지를 뒤집어서 세탁해 색상과 원단 질감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연 건조 또는 저온 건조를 통해 색 바램과 마모를 줄일 수 있다.</p>
<p>▲린넨 바지는 다른 소재보다 세탁 주기가 짧은 편이며, 사용 환경에 따라 세탁 빈도를 조절해야 한다. 캐주얼하게 착용하는 린넨 바지의 경우 1~2회 착용 후 세탁이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더운 여름날에는 매 착용 후 세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린넨 소재는 수축이 쉽게 발생하는 특성이 있어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린넨 의류는 반드시 찬물로 세탁하고, 자연 건조하는 것이 원단 손상을 줄이는 세탁법이다.</p>
<p>▲청바지는 다른 바지보다 세탁 주기가 긴 편으로, 세탁방법에 따라 색감과 수명이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5~7회 착용 후 세탁이 권장되지만, 상황에 따라 30~45회 착용 후 세탁도 가능하다. 오염이 심한 환경이 아니거나 특별히 더럽혀지지 않았다면, 한 달 또는 두 달에 한 번 정도 세탁하는 것도 적절하다. 청바지의 색 바램을 줄이기 위해서는 세탁 시 바지를 뒤집고 찬물로 세탁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 자연 건조를 하면 원단 손상과 변형을 최소화할 수 있다.</p>
<p> </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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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이슬람, 기독교보다 빠른 성장… 2075년 34억 명 전망]]></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903</link>
            <pubDate>Tue, 05 May 2026 09:12:34 -0400</pubDate>
            <dc:creator>
                <![CDATA[한국일보 애틀랜타 <ekoreatimes@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미국뉴스">종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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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유럽 등 기독교인 지속적 감소세계 25% 복음 접할 기회 없어연 9만~10만 명 기독교인 순교 세계기독교연구센터에 따르면 전 세계 이슬람 인구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현재 약 20억 명 수준에서 2075년에는 34억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로이터] 고든콘웰 신학교 산하 세계기독교연구센터가 발표한 ‘2026 세계 기독교 현황 보고서’(Status of Global Christianity 2026)에 따르면 올해 교회 지도자들이 주목해야 할 변화가 많다. 기독교계에 고무적인 변화도 있지만 교계의 기도와 적극적인 대]]></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2>유럽 등 기독교인 지속적 감소</h2>
<h2>세계 25% 복음 접할 기회 없어</h2>
<h2>연 9만~10만 명 기독교인 순교</h2>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2963"><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2963/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2963"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800 / 533;"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2963.webp" alt=" 세계기독교연구센터에 따르면 전 세계 이슬람 인구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현재 약 20억 명 수준에서 2075년에는 34억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로이터]" width="800" height="533"></picture>
<figcaption class="figcaption-292963"> 세계기독교연구센터에 따르면 전 세계 이슬람 인구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현재 약 20억 명 수준에서 2075년에는 34억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로이터]</figcaption>
</figure>
<p> </p>
<p>고든콘웰 신학교 산하 세계기독교연구센터가 발표한 ‘2026 세계 기독교 현황 보고서’(Status of Global Christianity 2026)에 따르면 올해 교회 지도자들이 주목해야 할 변화가 많다. 기독교계에 고무적인 변화도 있지만 교계의 기도와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다소 우려할 만한 흐름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고든콘웰 신학교가 발표한 올해 세계 기독교계 현황과 전망을 살펴본다.</p>
<p> </p>
<p>■ 기독교보다 빠른 성장세</p>
<p>기독교 인구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슬람 인구의 성장이 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기독교 인구 연간 증가율은 약 0.95%인 반면, 이슬람은 약 1.57%를 기록했다. 전 세계 이슬람 인구는 이미 20억 명을 넘어섰으며, 2075년에는 34억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약 50년 후에는 이슬람 신자와 기독교인의 차이가 약 2억5,000만까지 좁혀지며 이슬람의 가파른 추격이 예상된다.</p>
<p> </p>
<p>■ ‘유럽·북미기독교인 감소세</p>
<p>20세기 동안에는 유럽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기독교 인구가 거주하는 대륙이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유럽과 북미 모두에서 기독교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현재 유럽의 기독교 인구는 약 5억5,300만 명으로, 연간 0.41% 감소율을 보이고 있다. 북미의 경우 약 2억7,500만 명으로, 역시 매년 약 0.16%씩 기독교 인구가 줄고 있다.</p>
<p>기독교 인구는 교회가 처음 시작된 중동 지역에서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1900년 중동 인구의 약 12.7%가 기독교인이었으나, 1970년에는 이미 절반 수준인 약 6.1%로 줄었다. 현재는 약 4.2%까지 낮아졌으며, 연간 -0.07%의 감소율을 보이고 있다.</p>
<p> </p>
<p>■ 전 세계 4명 중 1명, 복음 접할 기회 없어</p>
<p>전 세계 인구 중 복음을 접할 기회가 없는 비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다. 1900년에는 대다수 인구가 복음에 접근하지 못했지만, 현재는 약 27.7% 수준까지 낮아졌다. 그러나 여전히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이 넘는 약 23억 명이 예수와 복음에 대해 들을 기회조차 없는 상황이다.</p>
<p> </p>
<p>■ 연간 9만~10만 명 순교</p>
<p>지난 10년간 신앙을 이유로 목숨을 잃는 기독교인의 수는 190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에 비해 감소했다. 지난 10년(2010~2019년) 동안 약 90만 명의 기독교인이 신앙 때문에 순교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1970~1979년의 370만 명, 2000~2009년의 160만 명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다.</p>
<p>&lt;준 최 객원 기자&gt;</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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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신선 식자재·둘러보는 재미… 지혜로운 파머스마켓 사용법]]></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902</link>
            <pubDate>Mon, 04 May 2026 09:55:34 -0400</pubDate>
            <dc:creator>
                <![CDATA[한국일보 애틀랜타 <ekoreatimes@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미국뉴스">기획·특집</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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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반려동물·주차’ 규정 확인품목별 ‘용기·봉투’ 휴대먼저 한 바퀴 둘러보기 ‘직거래제’로 사전 주문  지역 생산업자들이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파머스마켓 방문 전 몇몇 요령을 익히면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다. [로이터] 주말마다 열리는 파머스마켓을 찾는 것은 큰 즐거움이다. 파머스마켓을 찾는 사람들은 굳이 물건을 사지 않고 둘러보는 것만으로 재미를 느낀다. 파머스마켓에서는 지역 생산업자들이 판매하는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파머스마켓 방문 전 몇몇 요령을 익히면 합리적인 가격에]]></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2>‘반려동물·주차’ 규정 확인</h2>
<h2>품목별 ‘용기·봉투’ 휴대</h2>
<h2>먼저 한 바퀴 둘러보기</h2>
<h2> ‘직거래제’로 사전 주문</h2>
<p> </p>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2922"><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2922/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2922"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700 / 390;"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2922.webp" alt=" 지역 생산업자들이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파머스마켓 방문 전 몇몇 요령을 익히면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다. [로이터]" width="700" height="390"></picture>
<figcaption class="figcaption-292922"> 지역 생산업자들이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파머스마켓 방문 전 몇몇 요령을 익히면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다. [로이터]</figcaption>
</figure>
<p> </p>
<p>주말마다 열리는 파머스마켓을 찾는 것은 큰 즐거움이다. 파머스마켓을 찾는 사람들은 굳이 물건을 사지 않고 둘러보는 것만으로 재미를 느낀다. 파머스마켓에서는 지역 생산업자들이 판매하는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파머스마켓 방문 전 몇몇 요령을 익히면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다.</p>
<p> </p>
<p>■‘반려동물·주차’ 등 규정 확인</p>
<p>방문하려는 파머스마켓 운영 규정을 미리 확인한다. 반려견 동반 허용 여부를 비롯해 도보가 아닌 경우 차량 및 자전거 주차 지침 등을 미리 파악해야 한다. 웹사이트에 나오지 않은 규정은 현장 도착 후 운영 직원에게 확인하면 된다. 파머스마켓 운영 직원들은 대부분 폭우 등 악천후 상황이나 연방 법 집행기관과의 접촉 등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방문객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은 인력이다.</p>
<p> </p>
<p>■판매자에게 직접 질문</p>
<p>파머스마켓은 지역 특산품을 접하기에 안성맞춤인 장소다. 콜로라도 주 홋치키스 농장 운영주 레이건 최 씨는 “주저하지 말고 질문하고, 판매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라”며 “그들은 식품이 어디에서 왔는지 기꺼이 설명해준다”고 귀띔했다. 예를 들어, 무료 시식 코너에서 처음 보는 치즈를 맛볼 수 있고, 직원에게 추천 사과 품종을 물어보거나 신선한 옥수수를 골라달라고 요청해도 좋다. 다만 방문객이 많은 시간대라면 판매자의 상황을 고려해 질문하는 것이 좋다.</p>
<p> </p>
<p>■먼저 한 바퀴 둘러보기</p>
<p>현장에 도착하면 먼저 한 바퀴 둘러보며 가격대를 파악한다. 그리고 판매자들과 대화를 통해 추천 품목을 확인하도록 한다. 본격적인 수확철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품목이 진열된다. 평소 좋아하는 식재료를 중심으로 구매하되 때로는 새로운 품목에도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 낯선 식재료를 접했을 때 판매자에게 조리 방법을 문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p>
<p> </p>
<p>■‘장바구니·보관 용기’ 휴대</p>
<p>재사용 가능한 장바구니를 휴대하는 것은 파마스마켓 방문 시에도 기본 준비 요령이다. 구매 품목에 맞는 보관 용기를 함께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 라즈베리나 포도처럼 쉽게 눌릴 수 있는 과일은 별도의 용기나 재사용 가능한 테이크아웃 용기에 옮겨 담는 것이 좋다. 채소류나 과일에는 기존 비닐 봉투를 재사용하거나 천 소재의 재사용 봉투를 활용할 수 있다. 복숭아나 호박 등은 넓은 상자에 담는 것이 적합하다.</p>
<p> </p>
<p>■파머스마켓도 인플레 영향</p>
<p>최근 농산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파머스마켓에서도 가격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하지만 이는 파머스마켓 가격이 비싼 것이 아니라 인플레이션에 따른 생산 비용이 반영된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현재 농가의 수익 구조 역시 관세, 인력 부족, 전쟁, 기후 변화 등 다양한 요인으로 압박을 받고 있다. 파머스마켓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수확 직후 공급되는 경우가 많아 맛이 뛰어나고 보관 기간도 길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일주일 이상 신선도를 유지하는 채소는 며칠 만에 상하는 슈퍼마켓 제품보다 더 경제적일 수 있다.</p>
<p> </p>
<p>■판매자 SNS팔로우</p>
<p>파머스마켓은 지역 생산 농산물을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구매 가능한 품목에도 한계가 있다. 특히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은 해에는 과일 등 일부 품목의 공급이 제한될 수 있다. 특정 식재료의 제철 시기를 알고 싶으면 판매자에게 수확 시기를 직접 문의하면 된다. 파머스마켓과 판매자들의 소셜미디어를 팔로우하는 것도 제철 농산물을 파악하는 데 좋은 방법이다.</p>
<p> </p>
<p>■조금 더 저렴한 ‘흠집 상품’</p>
<p>조금 더 저렴한 가격을 원한다면 흠집 상품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약간 멍이 들었거나 갈라진 과일, 흠집이 있는 채소 등 이른바 ‘세컨즈’(Seconds) 또는 ‘불완전 상품’(Imperfects)은 맛에는 큰 차이가 없으면서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운송 과정에서 갈라진 토마토나 멍이 든 넥타린, 표면에 흠이 있는 사과 등은 베이킹 또는 잼과 같은 보존식품용으로 적합하다. 흠집 상품은 별도로 진열되기도 하지만, 경우에 따라 판매자에게 직접 문의해야 할 수 있다.</p>
<p>세컨즈 상품을 찾는다면 파머스마켓이 중간쯤 지났을 때가 적절하다. 그때쯤이면 판매자들이 품질을 점검해 분류해두는 경우가 많다. 마감 시간대에는 남은 재고를 줄이기 위해 가격을 내리는 경우도 있다. 통조림이나 저장용으로 대량 구매 계획이 있다면 사전 주문도 방법이다.</p>
<p> </p>
<p>■결제 수단 확인</p>
<p>결제 수단을 미리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현금을 사용할 경우 소액 지폐를 준비하는 것이 편리하다. 최근 대부분의 파머스마켓에서도 크레딧카드는 물론 애플페이, 벤모와 같은 앱 결제도 가능하지만 사전에 반드시 확인한다. 일부 판매자는 카드 결제 시 최소 금액을 적용하거나 수수료를 반영한 추가 비용을 부과할 수 있다.</p>
<p>지역에 따라서는 저소득층 식품 지원 프로그램인 ‘스냅’(Supplemental Nutrition Assistance Program·SNAP) 사용도 가능하며, 과일이나 채소 구매 시 지원금을 두 배로 늘려주는 혜택이 제공되기도 한다. 이러한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마켓 담당자에게 구체적인 이용 방법을 문의하는 것이 좋다.</p>
<p> </p>
<p>■‘농장 구독’(CSA) 프로그램 활용</p>
<p>파머스마켓에서는 방문 시간에 따라 구매할 수 있는 농산품의 양과 품질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개장 직후 혼잡함을 피하고 싶다면 몇 시간 뒤에 방문하도록 계획을 세운다. 긴 줄을 피하는 동시에 원하는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하려면 ‘지역 직거래 농업’(Community-Supported Agriculture·CSA)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법도 있다. CSA는 소비자가 지역 농장에 미리 비용을 내고, 그 농장이 생산한 농산물을 정기적으로 나눠 받는 방식의 농산물 직거래 시스템으로, 일종의 ‘농장 구독제’로 볼 수 있다. CSA는 또, 지역 농가의 생산 계획과 자금 확보에도 도움을 준다. CSA 가입 소비자는 시장에서 줄을 서서 고르는 대신, 미리 확보된 농산물을 지정된 부스에서 수령할 수 있어 편리하다.</p>
<p> </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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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된다면?… 재융자로 금리 낮출 수 있어]]></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901</link>
            <pubDate>Mon, 04 May 2026 09:45:09 -0400</pubDate>
            <dc:creator>
                <![CDATA[한국일보 애틀랜타 <ekoreatimes@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미국뉴스">교육</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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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연방 부모 대출 금리 약 9%민간 대출로 갈아타는 절차크레딧 높으면 고려해볼만탕감 기회 상실할 수 있어 학자금 대출도 주택 융자처럼 재융자가 가능하다. 학자금 대출 재융자는 기존 대출을 새로운 조건의 대출로 갈아타는 절차를 의미한다. 학자금 대출 재융자를 진행하면 민간 금융기관이 기존 학자금 대출을 대신 상환하고, 대출자의 크레딧 점수 등을 기준으로 새로운 대출을 다시 발급한다. 이 과정에서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타 이자 부담을 줄이고 월 상환액을 낮추기 위한 것이 학자금 대출 재융자를 실시하는 목적이다. ■크레딧 높고]]></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2>연방 부모 대출 금리 약 9%</h2>
<h2>민간 대출로 갈아타는 절차</h2>
<h2>크레딧 높으면 고려해볼만</h2>
<h2>탕감 기회 상실할 수 있어</h2>
<p> </p>
<p>학자금 대출도 주택 융자처럼 재융자가 가능하다. 학자금 대출 재융자는 기존 대출을 새로운 조건의 대출로 갈아타는 절차를 의미한다. 학자금 대출 재융자를 진행하면 민간 금융기관이 기존 학자금 대출을 대신 상환하고, 대출자의 크레딧 점수 등을 기준으로 새로운 대출을 다시 발급한다. 이 과정에서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타 이자 부담을 줄이고 월 상환액을 낮추기 위한 것이 학자금 대출 재융자를 실시하는 목적이다.</p>
<p> </p>
<p>■크레딧 높고 DTI 낮다면 고려해볼만</p>
<p>최근 학자금 대출 재융자에 적용되는 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US뉴스앤월드리포트의 조사에 따르면, 민간 대출기관들이 지난 3월 제시한 최저~최고 재융자 금리(연이율 기준) 금리는 전월 대비 전반적으로 상승했다.</p>
<p>특히 변동금리 상승폭이 지난 1년 간 고정금리보다 더 폭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월 기준 평균 금리는 고정금리의 경우 5.38% ~ 10.85% (전월 5.32% ~ 10.64%), 변동금리는 변동금리: 5.99% ~ 11.03% (전월 5.81% ~ 10.78%) 수준에서 형성됐다.</p>
<p>일반적으로 크레딧 점수가 높고 ‘소득 대비 부채 비율’(DTI)이 낮은 학자금 대출자에게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 반대로 크레딧 이력이 짧고 소득이 제한적인 대출자는 학자금 대출 재융자시 높은 금리를 받게 된다. 학자금 대출 전문가들은 낮은 금리를 적용받으려면 ‘코사이너’(보증인) 활용과 여러 금융기관 금리와 대출 조건을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p>
<p> </p>
<p>■낮은 금리로 갈아탈 기회</p>
<p>시중 금리가 하락하는 시기에는 학자금 대출 재융자를 통해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일부 혜택을 상실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 학자금 대출 재융자로 기대되는 장점은 다음과 같다.</p>
<p>▲금리 인하 가능성: 대출 이후 크레딧 점수가 높아졌다면 더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페이먼트 관리 간소화: 여러 대출을 하나로 통합해 매달 납부해야 하는 페이먼트 건수를 줄일 수 있다. ▲보증인 해지 가능: 재융자를 통해 기존 보증인을 빼고 단독 대출으로 전환할 수 있다.</p>
<p>반면 단점으로는 ▲연방 대출 탕감 혜택 상실: 연방 학자금 대출을 민간 대출 기관 프로그램으로 재융자할 경우, 관련 탕감 프로그램 자격이 상실된다. ▲소득 기반 상환제도 상실: 기존에 적용받던 연방 소득 기반 상환 플랜도 이용할 수 없게 된다.</p>
<p> </p>
<p>■‘크레딧·소득·부채 비율’ 등 자격 갖춰야</p>
<p>민간 대출기관으로부터 받은 학자금 대출을 재융자하려면 일정한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자격은 민간 대출기관마다 다소 차이가 있다. 대부분의 민간 대출기관이 심사하는 주요 재융자 자격은 다음과 같다.</p>
<p>▲크레딧 점수: 일반적으로 최소 600점대 중반 이상의 점수가 요구된다. 이 자격을 충족하더라도 반드시 더 낮은 금리를 보장받는 것은 아니다. ▲크레딧 이력: 크레딧 사용 기간과 연체 기록 등 부정적 요소가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소득: 일정 수준 이상의 연소득이 요구된다. ▲DTI: 월 소득 대비 부채 상환 비율인 DTI가 낮을수록 상환 여력이 높게 평가된다. DTI를 낮추기 위해 상환 기간을 늘리면 월 페이먼트 부담은 줄지만, 총 이자 비용은 늘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p>
<p>이 밖에도 일부 대출기관은 학위 취득 여부, 특정 주 거주 여부 등 추가 조건을 요구하기도 한다. 이 같은 재융자 자격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크레딧 점수가 높은 보증인을 통해 재융자를 승인받을 수 있다. 학자금 대출 재융자는 일반적으로 재학 중에는 승인받기 어렵다. 대학 졸업 후 취업해 안정적인 소득이 생긴 뒤 재융자가 가능하다.</p>
<p> </p>
<p>■부모 플러스 대출도 재융자 가능</p>
<p>연방정부 학자금 대출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학부모가 받은 ‘부모 플러스 대출’(Parent PLUS)도 민간 대출기관을 통해 재융자가 가능하다. 최근 민간 대출기관이 제시하는 금리가 부모 플러스 대출보다 낮은 경우가 많아 재융자를 고려해볼만 하다.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 사이에 지급되는 부모 플러스 대출의 고정 금리는 8.94%다. 2025~2026 학년도에 적용되는 이 금리는 대출 상환 기간 동안 변동 없이 고정된다.</p>
<p>대출 금리 외에도 4.228%에 해당하는 ‘대출 수수료’(Origination Fee)도 부과되는데, 이 수수료는 대출금이 지급될 때마다 차감된다. 또, 조건을 충족할 경우, 재융자를 통해 자녀가 부모 플러스 대출을 자신의 단독 명의로 이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경우 부모의 대출 상환 의무를 자녀가 인수하게 된다.</p>
<p> </p>
<p>■ 재융자 절차는?</p>
<p>학자금 대출 재융자를 절차는 다음과 같다. ▶크레딧 점수 확인: 재융자 금리와 승인 여부는 크레딧 점수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일반적으로 FICO 기준 740점 이상이면 최저 금리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크레딧 점수가 부족하다면 보증인 활용을 고려할 수 있다. ▶기존 대출 조건 점검: 우선 현재 보유한 대출의 금리, 남은 잔액, 상환 기간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현재 조건보다 더 유리한 조건을 적용받는 것이 재융자를 실시하는 목적이다. ▶재융자 사전 승인서: 대부분의 대출기관은 크레딧 점수에 영향이 없는 소프트 조회를 통해 예상 금리를 제시한다. 이 과정에서 금리, 수수료, 할인 혜택, 재정난 시 지원 프로그램 등 여러 조건을 꼼꼼히 비교해야 한다.</p>
<p>▶재융자 신청: 최종 선택한 대출기관을 통해 재융자를 공식 신청하면 (크레딧 점수에 일시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하드 조회, 소득 증빙, 신분 확인, 기존 대출 정보 제출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 ▶승인 후에도 기존 대출 계속 납부: 재융자 완료까지 수주가 걸릴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기존 대출 납부를 중단하면 연체 및 수수료 발생 위험이 있다.</p>
<p> </p>
<p>■ 재융자에 따른 경우의 수</p>
<p>학자금 대출 재융자를 통해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다고 총 이자 비용을 낮출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재융자로 변동되는 상환 기간에 따라 월 페이먼트는 줄어도 총 이자 부담은 늘어날 수 있다. 따라서 현재 처한 재정 상황을 고려해서 재융자를 결정해야 한다.</p>
<p>&lt;준 최 객원 기자&gt;</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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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대기자 명단을 기회로… 전략적 LOCI 한 통이 합격 좌우]]></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900</link>
            <pubDate>Mon, 04 May 2026 09:44:14 -0400</pubDate>
            <dc:creator>
                <![CDATA[한국일보 애틀랜타 <ekoreatimes@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미국뉴스">교육</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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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대기자 명단 신속히 등록‘합격하면 꼭 등록’ 밝혀야‘포털·이메일’ 매일 확인부모도 등록금 등에 대비   대학 입시 전문가들은 대기자 명단이 희망 고문이 아닌 실현 가능한 기회로, 적극적인 대응이 결과를 바꿀 수 있다고 조언한다. [로이터]  대학 입시에서 ‘대기자 명단’(Waitlist)은 합격도, 불합격도 아닌 중간 성격의 통보다. 대기자 명단에 올랐다는 통보를 받은 지원자는 학교의 최종 판단만 기다려야 하는 수동적 위치로 여기기 쉽다. 그러나 대학 입시 전문가들은 대기자 명단이 희망 고문이 아닌 실현 가능한]]></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2>대기자 명단 신속히 등록</h2>
<h2>‘합격하면 꼭 등록’ 밝혀야</h2>
<h2>‘포털·이메일’ 매일 확인</h2>
<h2>부모도 등록금 등에 대비</h2>
<p> </p>
<p> </p>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2914"><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2914/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2914"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600 / 343;"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2914.webp" alt=" 대학 입시 전문가들은 대기자 명단이 희망 고문이 아닌 실현 가능한 기회로, 적극적인 대응이 결과를 바꿀 수 있다고 조언한다. [로이터]" width="600" height="343"></picture>
<figcaption class="figcaption-292914"> 대학 입시 전문가들은 대기자 명단이 희망 고문이 아닌 실현 가능한 기회로, 적극적인 대응이 결과를 바꿀 수 있다고 조언한다. [로이터]</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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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2915"><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2915/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2915"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471 / 550;"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2915.webp" alt="" width="471" height="550"></picture></figure>
<p> </p>
<p>대학 입시에서 ‘대기자 명단’(Waitlist)은 합격도, 불합격도 아닌 중간 성격의 통보다. 대기자 명단에 올랐다는 통보를 받은 지원자는 학교의 최종 판단만 기다려야 하는 수동적 위치로 여기기 쉽다. 그러나 대학 입시 전문가들은 대기자 명단이 희망 고문이 아닌 실현 가능한 기회로, 적극적인 대응이 결과를 바꿀 수 있다고 조언한다.</p>
<p>가장 중요한 전략은 ‘지속적 관심 표명서’(Letter of Continued Interest·LOCI) 작성과 제출이다. LOCI는 대기자 명단을 통보한 대학에 여전히 강한 입학 의지가 있음을 공식적으로 전달하는 문서로, 잘 작성된 LOCI 한 통이 합격 가능성을 크게 높인다. 이 밖에도 대기자 명단을 합격 통보로 바꾸기 위해 학교별 절차 및 일정 파악과 신속한 대응 등의 전략이 중요하다. 특히 각 대학의 대기자 운영 방식과 추가 합격 발표 시기를 사전에 파악하고 있어야 합격 통보를 놓치는 일을 피할 수 있다.</p>
<p> </p>
<p>■대기자 명단 신속히 등록</p>
<p>대기자 명단에 오른 지원자는 우선 해당 학교에 ‘대기자 명단 유지 의사’(Opt-In) 요청에 신속히 답변해야 한다. 대부분 대학은 합격 통보와 함께 대기자 등록 방법을 안내하는데, 답변을 제때 전달하지 않으면 명단에서 제외될 수 있다.</p>
<p>일부 대학은 LOCI 제출을 요구하거나 권장한다. 대학 입시 전문가들은 LOCI 제출을 요구하는 경우 이를 기존 지원서의 연장선으로 보고, 중복되지 않는 새로운 정보를 중심으로 작성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신규 수상 실적, 프로젝트 완료, 의미 있는 과외 활동 참여, 성적 개선 등 구체적이고 중요한 업데이트를 포함해야 해야 도움이 된다.</p>
<p>LOCI의 내용은 간결하게 작성해야 한다. 대기자 심사 기간 대부분의 입학사정관들이 시간에 압박을 받기 때문에, 사소한 활동을 장황하게 나열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 또, 대학이 LOCI 제출을 제한하는 경우에는 해당 지침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 명시된 지침을 무시할 경우 대기자 심사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p>
<p> </p>
<p>■‘합격하면 꼭 등록’ 명확히 밝혀야</p>
<p>대학이 LOCI 제출을 허용하는 경우, LOCI를 지원자의 강력한 입학 의지를 설득하는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상위권 대학은 대기자 명단에서 추가 합격자를 선발할 때 확실히 등록할 학생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는 대학들이 ‘목표 등록률’(Enrollment Target)을 달성하는데 매우 중요하게 고려하기 때문이다.</p>
<p>따라서 대기자 명단에 오른 대학이 지원자의 진학 1순위 대학인 경우, 합격 통보 즉시 등록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혀야 다른 경쟁 지원자보다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반대로 단순히 관심만 표현하고 최종 선택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보이는 지원자는 우선순위에서 뒤처질 가능성이 높다.</p>
<p> </p>
<p>■카운슬러 통해 등록 의사 전달</p>
<p>대기자 명단에서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고교 카운슬러의 도움을 받는 것도 매우 효과적인 전략이다. 재학 중인 고교 카운슬러가 대학 입학사정관에게 해당 학생은 100% 해당 대학에 진학할 의지가 있다고 전달하면, 학생 본인의 의지를 객관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한다. 이는 대학 입장에서도 등록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p>
<p> </p>
<p>■이메일 매일 확인</p>
<p>대기자 명단에 오른 후부터는 중요한 업데이트를 놓치지 않도록 이메일을 매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추가 합격 통보나 추가 서류 요청 등 중요한 통보나 요청 연락이 이메일로 전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메일 제목이나 키워드만 훑어보지 말고 이메일 전체 내용을 빠짐없이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p>
<p>특히 대기자 명단에서의 합격 기회는 제한적이고 대응 시간이 짧은 경우가 많아, 이메일을 놓치는 순간 기회를 잃을 수 있다. 대학 입시 전문가들은 “단 한 통의 이메일을 확인하지 못해 기회를 놓치는 매우 안타까운 결과가 자주 발생한다”고 경고한다.</p>
<p> </p>
<p>■과거 대기자 합격률 데이터 ‘무의미’</p>
<p>대기자 명단 합격률과 관련, 과거 데이터를 기준으로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지난해나 그 이전 해의 대기자 합격 결과를 참고하는 경향이 많은데, 관련 데이터는 매년 편차가 크기 때문에 단순 비교 자료가 아니다.</p>
<p>대학 입시 전문가들은 “대학의 모집 목표와 전략이 매년 변하기 때문에, 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합격률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조언한다. 대기자 합격 가능성을 가늠하는 것보다 상황에 맞춘 전략과 준비에 집중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전략이다.</p>
<p> </p>
<p>■부모도 등록금 납부 등에 대비</p>
<p>대기자 명단에서의 합격은 가능하지만 드문 만큼, 지원자들은 다른 진학 옵션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대기자 추가 합격 발표 시기는 대학마다 다르지만, 상당수 학교가 6월 30일 이전에 결과를 통보하려는 경향이 있다. 합격 통보가 이뤄질 경우 대응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하다.</p>
<p>학생은 물론 부모도 추가 합격 통보에 대비해야 한다. 등록금 부담, 재정 지원 가능성, 학교 선택 기준 등 주요 결정 기준을 사전에 충분히 논의해 두고 있어야 한다. 대기자 합격은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빠르게 결정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p>
<p> </p>
<p>■기존 등록 대학에 즉시 취소 통보</p>
<p>대학 대기자 명단에서 최종 합격 통보를 받은 경우, 반드시 기존에 디파짓을 납부한 학교에 진학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통보해야 한다. 이때 대부분의 디파짓은 환불되지 않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이후부터는 가을 학기 입학 준비에 집중해야 하며, 각종 서류 제출과 마감 기한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합격한 학생들에게 제공된 모든 입학 절차를 놓치지 않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p>
<p> </p>
<p>■2024년 입시 대기자 평균 25% 합격</p>
<p>대기자 명단에서 추가 합격으로 이어지는 비율은 학교별, 입시 연도별로 큰 차이를 보인다. US뉴스앤월드리포트가 188개 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가을 입시(2028년 졸업 예정)에서 대기자 명단 학생의 약 25%가 최종 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p>
<p>대학들은 정원 제한으로 인해 우수 지원자를 바로 탈락시키기보다 대기자 명단에 올리는 경우가 많다. 이후 등록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추가 합격을 진행한다. 일부 대학의 경우 수천 명의 대기자가 소수의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구조로 합격이 보장되지는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p>
<p>US 뉴스의 조사 대상 대학 중 28개 대학은 대기자 명단의 50% 이상을 합격시켰으며, 22개 대학은 70% 이상을 추가 합격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 ‘던우디 공대’(Dunwoody College of Technology) ▲ ‘뉴욕주립대학교 환경과학임업대학’(SUNY College of Environmental Science and Forestry) ▲ UC 어바인 ▲ ‘워싱턴 주립대 보델 캠퍼스’(University of Washington Bothell) 등 4개 대학은 대기자 전원을 100% 합격시킨 것으로 집계됐다.</p>
<p>&lt;준 최 객원 기자&gt;</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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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신장 결석 “물 많이 마시면 예방된다?”… 통념의 오류]]></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899</link>
            <pubDate>Mon, 04 May 2026 09:37:39 -0400</pubDate>
            <dc:creator>
                <![CDATA[한국일보 애틀랜타 <ekoreatimes@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미국뉴스">라이프·푸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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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수분 섭취 늘려도 재발률 큰 차이 없어“목표 소변량 도달 못하면 예방효과 제한”통 증 극심‘신산통’… 여성·아동도 증가세“수분·식단·약물 병행 맞춤형 관리해야” &lt;사진=Shutterstock&gt;  신장 결석은 비교적 작은 크기이지만, 불쾌하고 종종 극심한 고통을 유발하는 침착물로 신장 시스템에 큰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 미국에서는 평생 동안 약 11명 중 1명이 이를 경험하며, 한 번 결석을 겪은 사람의 절반은 이후 10년 안에 다시 결석을 겪는다. 우리 대부분의]]></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2>■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h2>
<h2>수분 섭취 늘려도 재발률 큰 차이 없어</h2>
<h2>“목표 소변량 도달 못하면 예방효과 제한”</h2>
<h2>통 증 극심‘신산통’… 여성·아동도 증가세</h2>
<h2>“수분·식단·약물 병행 맞춤형 관리해야”</h2>
<p> </p>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2913"><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2913/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2913"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787 / 346;"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2913.webp" alt="&lt;사진=Shutterstock&gt;" width="787" height="346"></picture>
<figcaption class="figcaption-292913">&lt;사진=Shutterstock&gt;</figcaption>
</figure>
<p> </p>
<p> </p>
<p>신장 결석은 비교적 작은 크기이지만, 불쾌하고 종종 극심한 고통을 유발하는 침착물로 신장 시스템에 큰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 미국에서는 평생 동안 약 11명 중 1명이 이를 경험하며, 한 번 결석을 겪은 사람의 절반은 이후 10년 안에 다시 결석을 겪는다. 우리 대부분의 결석 경험자들은 또 다른 발작을 피하기 위해 거의 모든 방법을 시도해왔다.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것이 수분 섭취 증가다. 우리는 특히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결석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들어왔다. 그러나 수분 섭취 프로그램이 실제로 물 섭취를 늘리고 결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를 조사한 최근 연구 결과는 생각만큼 명확하지 않았다.</p>
<p>1,600명 이상의 신장 결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참가자들은 수분 섭취량을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결석이 형성되었으며, 심지어 더 많은 수분 섭취를 장려받은 그룹도 대조군과 비슷한 수준의 결석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p>
<p>그렇다면 수분 섭취 증가가 결석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뜻일까, 아니면 연구 참가자들이 충분한 물을 마시지 않았던 것일까?</p>
<p>“수분 섭취가 신장 결석 예방의 핵심 전략이라는 점은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심장 전문의이자 스크립스 연구 번역 연구소 설립자인 에릭 토폴은 말했다. 그는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책 ‘딥 메디신’에서 신장 결석 경험을 다룬 바 있다. 그는 “하지만 의학의 모든 분야와 마찬가지로, 많은 교리가 존재하고 수분 섭취에 대한 명확한 증거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며 “이번 연구는 이를 규명하려는 매우 좋은 시도였다”고 평가했다.</p>
<p> </p>
<p>■연구 결과는 무엇을 보여주었나?</p>
<p>2년에 걸친 연구에서 참가자들은 소변 배출량을 기준으로 개인별 수분 섭취 목표를 부여받았다. 일반적으로 결석 환자들은 하루 최소 2.5리터의 소변을 배출할 수 있도록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고 권고된다. 이는 소변을 희석해 결석을 형성하는 미네랄과 염분이 결정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듀크대 의과대학 비뇨기과 부교수이자 연구 공동 책임자인 찰스 스케일스는 “보통 하루 100온스(약 3리터)의 수분 섭취를 권장한다”고 말했다.</p>
<p>연구 참가자들에게는 수분 섭취를 유지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됐다. 물 섭취량을 측정하고 기록하는 스마트 물병, 건강 코칭, 그리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날마다 1.50달러를 차감하는 방식으로 월 45달러부터 시작하는 금전적 보상이 포함됐다. 이후 연구가 끝날 무렵에는 이러한 인센티브가 점차 줄어들고 결국 중단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의 평균 소변 배출량은 1.8리터에 그쳐 권장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스케일스 교수는 “평균적으로 결석 감소 효과가 나타날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p>
<p>그는 참가자들이 목표를 꾸준히 달성했다면 더 큰 효과가 있었을 것이라고 본다. 실제로 목표를 달성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비교한 별도 분석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는 않았지만, 목표를 잘 지킨 사람들이 결석 재발 가능성이 낮았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더 높았다는 경향이 나타났다. 그러나 확실한 결론을 내리기에는 부족하다고 그는 덧붙였다.</p>
<p>또한 연구에는 한계도 있었다. 대조군은 코칭이나 금전적 보상을 받지 않았지만 동일한 물병을 지급받았기 때문에 물 섭취가 증가했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참가자들이 이미 결석 환자였기 때문에 개인 전문의로부터 치료를 받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p>
<p>이 같은 결과에도 불구하고 토폴은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여전히 강조한다. 그는 “내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러웠던 경험”이라고 회상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물 섭취에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는 여전히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적극적으로 충분히 마셔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p>
<p> </p>
<p>■신장 결석이란 무엇인가</p>
<p>신장 결석은 소변 속 미네랄과 염분이 결정화되면서 형성되는 단단한 침착물이다. 모래알처럼 작을 수도 있고 골프공보다 클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연필 지우개 정도 크기, 약 5mm 정도다. 연구에 따르면 결석은 여성보다 남성에서 최소 두 배 더 흔하며 나이가 들수록 위험이 증가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여성과 어린이, 특히 소녀들 사이에서도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p>
<p>전문가들은 가족력이 있거나 특정 유전 질환이 있는 사람, 수분 섭취가 어렵고 화장실 이용이 제한되는 직업군, 그리고 만성 탈수 상태에 있는 사람들이 고위험군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미국 남부의 이른바 ‘신장 결석 벨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기후와 식습관 때문에 위험이 높다.</p>
<p>가장 흔한 결석은 칼슘 옥살레이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변에 칼슘과 옥살레이트가 많고 이를 희석할 충분한 수분이 부족할 때 형성된다. 드물게는 요산 결석도 있는데, 메이요 클리닉의 신장 전문의 존 리스키는 “이는 소변이 지나치게 산성일 때 발생하며 당뇨병이나 동물성 단백질 과다 섭취와 관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p>
<p>■왜 그렇게 아픈가</p>
<p>작은 결석은 증상 없이 배출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복부, 옆구리, 허리의 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많은 사람들이 결석이 요도를 통과할 때 가장 아프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결석이 신장에서 방광으로 이동하는 요관을 지나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p>
<p>특히 결석이 요관에 걸려 소변 흐름을 막을 때 신장이 팽창하면서 발생하는 ‘신산통’은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이는 심한 메스꺼움과 구토를 동반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도 신장이 터질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p>
<p> </p>
<p>■치료 방법은</p>
<p>많은 작은 결석은 수술 없이 자연 배출된다. 상당수 환자들은 응급실을 찾을 정도의 통증을 겪지만 큰 문제 없이 배출되기도 한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약물 치료나 체외 충격파 쇄석술, 또는 더 침습적인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p>
<p> </p>
<p>■예방이 가능한가</p>
<p>신장 결석이 있는 사람들은 개인 맞춤형 치료 계획을 위해 비뇨기과 전문의나 신장 전문의와 같은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을 고려해야 하지만, 일반적으로 전문가들은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몇 가지 변화를 권장한다.</p>
<p> </p>
<p>▲수분 섭취</p>
<p>미국비뇨기과학회에 따르면, 결석이 있는 사람들은 하루 최소 2.5리터의 소변을 생성할 수 있도록 충분한 물(또는 커피, 차, 주스 등 다른 음료 포함)을 마셔야 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일부 비뇨기과 전문의들은 하루 최소 64온스에서 100온스의 수분 섭취를 권장한다.</p>
<p>“갈증을 물을 마셔야 한다는 신호로 의존하지 말라. 갈증은 탈수의 매우 늦은 신호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마치 몸이 다섯 단계 경보 화재를 울리는 것과 같다”고 나의 비뇨기과 의사인 패트릭 무파리지는 나에게 말했다. 무파리지는 시블리 메모리얼 병원 비뇨기과 부서장이자 존스 홉킨스 대학교 비뇨기과 부교수다. 그는 수분 상태를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소변의 색깔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라고 말했는데, 아침 첫 소변을 제외하고는 연한 노란색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p>
<p>그러나 모든 음료가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탄산음료와 기타 당이 첨가된 음료는 결석 형성과 관련이 있다.</p>
<p> </p>
<p>▲식단</p>
<p>결석의 유형에 따라, 비뇨기과 전문의, 신장 전문의 또는 영양사는 식단 변화를 제안할 수 있다.</p>
<p>일부 전문가들은 옥살레이트(시금치, 아몬드, 다크 초콜릿 등에서 발견됨)와 나트륨 섭취를 줄일 것을 권장하지만, 칼슘은 줄이지 말 것을 권한다. 식이 칼슘이 결석을 유발한다는 것은 오해이며, 실제로 연구에 따르면 식이 칼슘 섭취가 부족할 경우 결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비뇨기과학회는 하루 1,000~1,200밀리그램의 식이 칼슘 섭취를 권장한다. 그러나 보충제 형태의 칼슘은 결석 위험을 소폭 증가시킬 수 있다고 리스키는 말했다.</p>
<p>또 다른 비뇨기과 의사는 또한 레몬, 레모네이드, 레몬차와 같은 감귤류 과일에서 얻을 수 있는 시트르산 섭취를 늘릴 것을 권장했는데, 이는 소변 내 칼슘과 결합하여 이를 용해시키고 초기 결정 형성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도한 육류 섭취를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p>
<p> </p>
<p>▲약물</p>
<p>특정 유형의 결석이 있거나 적절한 식단과 수분 섭취에도 불구하고 결석이 계속 형성되는 경우에는 약물 치료가 고려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칼륨 시트레이트는 소변 내 시트르산 수치를 증가시켜 칼슘 기반 결석의 형성과 성장을 억제할 수 있으며, 요산 결석의 경우에는 소변의 pH를 높여 결석이 결정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티아지드 계열 이뇨제는 소변 내 칼슘 양을 줄여 결석 형성을 예방한다. 그러나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약물 치료의 효과에 대해서는 연구 결과가 엇갈린다.</p>
<p>또한 일부 이뇨제, 항경련제, 항바이러스제 등 특정 약물들은 신장 결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결석이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복용 중인 약물에 대해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리스키는 “식단을 조절하고 많은 수분을 섭취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언제나 좋은 일”이라며 “그리고 반복적인 문제가 있다면, 신장 결석에 관심이 있는 전문가를 찾아 검사를 받고 어떤 형태로든 개인 맞춤형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p>
<p>&lt;By Lindsey Bever &gt;</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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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백상예술대상, '왕과 사는 남자' 유해진 대상]]></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898</link>
            <pubDate>Fri, 08 May 2026 11:55:32 -0400</pubDate>
            <dc:creator>
                <![CDATA[한국일보 애틀랜타 <ekoreatimes@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한국뉴스">연예·스포츠</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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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배우 유해진이 대상 수상자가 됐다.8일 방송된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영화 부문 대상은 유해진이 받았다.먼저 유해진은 "사실 남자 주연상은 기대를 했는데 안 돼서 '그래, 아직 좀 멀었구나' 하고 추스르고 있었다. 그런데 슬슬 카메라가 제게 오길래 작품상 주나 했는데, 대상이 이렇게 생겼구나"라고 운을 뗐다.그는 "연극을 하고 영화를 하면서 먹고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렇게 조연상을 받고 만족하고 있었다. 근데 이렇게 상을 받으니 정말 좋다"며 "'왕과 사는 남자'를 봐주신 1600만 관객 분들께 진심으]]></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배우 유해진이 대상 수상자가 됐다.</p>
<p>8일 방송된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영화 부문 대상은 유해진이 받았다.</p>
<p>먼저 유해진은 "사실 남자 주연상은 기대를 했는데 안 돼서 '그래, 아직 좀 멀었구나' 하고 추스르고 있었다. 그런데 슬슬 카메라가 제게 오길래 작품상 주나 했는데, 대상이 이렇게 생겼구나"라고 운을 뗐다.</p>
<p>그는 "연극을 하고 영화를 하면서 먹고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렇게 조연상을 받고 만족하고 있었다. 근데 이렇게 상을 받으니 정말 좋다"며 "'왕과 사는 남자'를 봐주신 1600만 관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잊힌 극장의 맛을 아시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p>
<p>이어 "제작사와 매니지먼트, 장항준 감독, 여러 스태프 분들, 호흡 맞춘 배우들, 특히 우리 지훈이. 제게 좋은 눈빛을 줘서 저도 그걸 받은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며 "고(故) 안성기 선배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다. '작품이 없을 때 어떻게 생활하는지가 참 중요하다'고. 계속 되뇌며 살았다. 대단히 감사하다"고 소감을 마쳤다.</p>
<p> </p>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3107"><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3107/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3107"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600 / 329;"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3107.webp" alt="사진=백상예술대상 캡처" width="600" height="329"></picture>
<figcaption class="figcaption-293107">사진=백상예술대상 캡처</figcaption>
</figure>
<p> </p>
<p> </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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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 5월 14일 애틀랜타 상륙]]></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897</link>
            <pubDate>Fri, 08 May 2026 14:54:06 -0400</pubDate>
            <dc:creator>
                <![CDATA[The Korea Times Atlanta <ekoreatimes@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지역뉴스">사회</category>

                        <enclosure url="https://higoodday.com/image/293113.webp" type="image/webp" />
            

            <description><![CDATA[코카콜라 주관 행사, 오후 3시 30분부터더 배터리 애틀랜타서 개최 팬들에게 독점적 관람 기회 제공전 세계 축구 팬들의 염원인 FIFA 월드컵 진품 트로피가 오는 14일 애틀랜타를 찾는다.코카콜라사가 주관하는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당일 오후 3시 30분부터 더 배터리 애틀랜타(The Battery Atlanta) 내 플라자 그린(Plaza Green)에서 첫 공개 행사를 시작한다.이어 오후 5시 30분부터는 트루이스트 파크 야구장 내 모뉴먼트 가든(Monument Garden)으로]]></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3>코카콜라 주관 행사, 오후 3시 30분부터</h3>
<h3>더 배터리 애틀랜타서 개최 </h3>
<h3>팬들에게 독점적 관람 기회 제공</h3>
<p>전 세계 축구 팬들의 염원인 FIFA 월드컵 진품 트로피가 오는 14일 애틀랜타를 찾는다.</p>
<p>코카콜라사가 주관하는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당일 오후 3시 30분부터 더 배터리 애틀랜타(The Battery Atlanta) 내 플라자 그린(Plaza Green)에서 첫 공개 행사를 시작한다.</p>
<p>이어 오후 5시 30분부터는 트루이스트 파크 야구장 내 모뉴먼트 가든(Monument Garden)으로 자리를 옮겨 7회 초 종료 시까지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플라자 그린에서 열리는 일반 공개 행사는 별도의 티켓 없이 관람할 수 있으나, 경기장 내 전시는 당일 브레이브스 경기 티켓 소지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p>
<p>코카콜라 측은 "FIFA의 장기 파트너로서 2026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전 세계 팬들에게 가장 탐나는 트로피를 직접 볼 수 있는 독점적인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p>
<p>코카콜라사는 지난 1976년부터 FIFA와 파트너십을 맺어왔으며, 1978년부터 FIFA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투어는 전 세계 축구 열기를 고조시키고 팬들에게 역사적인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p>
<p>제인김 기자</p>
<p> </p>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3113"><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3113/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3113"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1360 / 590;"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3113.webp" alt="코카콜라와 FIFA가 함께 진행하는 '2026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 공식 로고. 이번 투어는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월드컵 진품 트로피를 직접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며, 오는 5월 14일 애틀랜타를 방문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코카콜라]" width="1360" height="590"></picture>
<figcaption class="figcaption-293113">코카콜라와 FIFA가 함께 진행하는 '2026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 공식 로고. 이번 투어는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월드컵 진품 트로피를 직접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며, 오는 5월 14일 애틀랜타를 방문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코카콜라]</figcaption>
</figure>
<p> </p>
<p> </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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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교실 옷장에서 제자와 관계, 조지아 여교사 체포]]></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896</link>
            <pubDate>Fri, 08 May 2026 13:53:38 -0400</pubDate>
            <dc:creator>
                <![CDATA[박국장 <jspga61@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지역뉴스">사건/사고</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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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더글라스빌 고교 여교사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 더글라스빌의 알렉산더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한 여교사가 자신의 제자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체포되어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체포 영장에 따르면, 올해 25세인 마리스 니콜스는 감독 또는 징계 권한을 가진 자에 의한 성폭행 혐의 2건을 받고 있다. 그녀는 지난 금요일 더글라스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되었으며, 현재 보석은 허용되지 않은 상태다.조사 결과 니콜스는 동일한 학생과 두 차례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첫 번째 사건은 지난 4월 23일 학교 교실 내 옷장에서 발]]></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3>더글라스빌 고교 여교사</h3>
<p> </p>
<p>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 더글라스빌의 알렉산더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한 여교사가 자신의 제자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체포되어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p>
<p>체포 영장에 따르면, 올해 25세인 마리스 니콜스는 감독 또는 징계 권한을 가진 자에 의한 성폭행 혐의 2건을 받고 있다. 그녀는 지난 금요일 더글라스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되었으며, 현재 보석은 허용되지 않은 상태다.</p>
<p>조사 결과 니콜스는 동일한 학생과 두 차례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첫 번째 사건은 지난 4월 23일 학교 교실 내 옷장에서 발생했으며, 두 번째는 5월 2일 차량 안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p>
<p>이와 관련해 더글라스 카운티 교육청은 목요일 성명을 통해 "우리 학교와 관련된 개인에 대한 이러한 혐의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즉각적인 자체 조사에 착수했으며 사법 당국의 수사에 전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교육청은 이어 "학생의 안전은 교육구의 최우선 과제"라며 "제기된 혐의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행위이며, 모든 직원이 준수해야 하는 전문적 기준을 위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요셉 기자</p>
<p> </p>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3112"><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3112/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3112"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502 / 600;"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3112.webp" alt="마리스 니콜스" width="502" height="600"></picture>
<figcaption class="figcaption-293112">마리스 니콜스</figcaption>
</figure>
<p> </p>
<p> </p>
<p> </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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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행복한 아침] 어머니 나라]]></title>
            <link>https://higoodday.com/opinion/1013895</link>
            <pubDate>Fri, 08 May 2026 08:46:59 -0400</pubDate>
            <dc:creator>
                <![CDATA[한국일보 애틀랜타 <ekoreatimes@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지역뉴스">외부 칼럼</category>

            

            <description><![CDATA[ 김 정자(시인 수필가)     이국으로 떠나와 있다는 핑계로 좀 더 안아 드리지 못했고 산다는 것에 짓눌려 자주 찾아 뵙지 못했다는 아스라한 아픔이 되살아 난다. 어머니라는 보호막이 만든 고운 색상의 프리즘을 통해 세상은 늘 안전한 세상이었음을 새삼 깨닫는다. 낯선 이국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동안에도 고국에 내 어머니가 계셨기에 평화롭고 안전했다. 은발의 할머니가 된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삶의 원동력이 되어 주셨던 어머니시다. 밤새 내린 하얀 눈 밭 위로 이른 새벽 길에 발자국을 새기 듯 길을 만들어 주신 어머니. 인생의 새]]></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2> 김 정자(시인 수필가)    </h2>
<p> </p>
<p>이국으로 떠나와 있다는 핑계로 좀 더 안아 드리지 못했고 산다는 것에 짓눌려 자주 찾아 뵙지 못했다는 아스라한 아픔이 되살아 난다. 어머니라는 보호막이 만든 고운 색상의 프리즘을 통해 세상은 늘 안전한 세상이었음을 새삼 깨닫는다. 낯선 이국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동안에도 고국에 내 어머니가 계셨기에 평화롭고 안전했다. 은발의 할머니가 된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삶의 원동력이 되어 주셨던 어머니시다. 밤새 내린 하얀 눈 밭 위로 이른 새벽 길에 발자국을 새기 듯 길을 만들어 주신 어머니. 인생의 새벽길에서 어디서부터 첫발을 내밀어야 할지를 모를 자식들을 위해 처연하게 첫 발자국을 이정표로 세워 주시기 위해 첫 길을 내시며 안전한 길을 열어 주셨기에 그 길 따라 우리 남매들이 걸어온 것이다.</p>
<p> </p>
<p>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은 시간이 흘러도 연연한 그리움으로 남아 일상 중에서도 절절하게 와 닿곤 한다. 엄마와 딸로 함께했던 따스했던 순간들, 엄마 곁에서 맴돌며 보냈던 삶의 향기들, 어머니 하면 떠오르는 음식과 엮여 있는 수 많은 에피소드와 어머니 내음이 문득문득 떠오르곤 한다. 맏딸 자리에서 못다 보답한 사랑에 대한 죄책감이 아련함으로 깊은 흉터처럼 남겨져 있다. 온통 보호막으로 존재해 주셨던 무너짐 없는 성이셨다. 항상 다사로움과 밝음으로 가득한 꿈 같은 성에서 동화 속의 주인공이 되게 해 주셨던 어머니를 만나 뵙고 싶을 때면 언제나 사진으로 대신할 수 밖에 없음을 통탄하는 어리석은 딸일 수 밖에 없는 실체가 부끄럽다.  </p>
<p>세상 누구도 어머니의 품속에서는 세상에서 무서워할 것도 없는 왕자였고 공주였을 것이다. </p>
<p> </p>
<p>어느덧 은발의 할머니가 된 딸은 “더 잘해 드릴 걸” 반복되는 중얼거림으로 후회의 자책을  번복하고 있다. 수시로 타일러 주셨던 가르침의 조언들이 나이 든 딸의 가슴 깊은 곳에 아직도 남아 삶의 지표가 되어주고 있기에 어머니께서 남기신 잔영과 남기신 자국과 흔적을 지금껏 오래도록 기리게 되나보다. 해서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은 단순한 외로움이 빚어낸 아림을 넘어 오늘 까지 딸을 살아가게 하는 힘이요 포근한 안식처가 되어 주셨다. 어머니 사랑을, 지극하신 사랑의 참 뜻을 기억 첫 장에, 처음으로 그리고 가장 깊게 심어 주신 어머니. 세상과 마주하며 처음으로 입에서 나온 언어가 ‘엄마’ 였음도 우발적이거나 우연의 일치나 뜻 밖의 요행도 아닌 필연의 발성이었음을. 엄마를 부르다가 어머니를 외치게 되면서 우리는 인간 임을 깨달음 하게 된 것이다. 인간이기에 무시로 어머니를 찾고 기쁠 때도 어머니를 먼저 입에 올리게 되고 슬플 때도 즐거울 때도, 몸이 괴로움에 처했을 때도, 언제, 어디서나 어머니를 부르며 자라왔다.   어머니 품속에서는 세상에 무서워할 것도 없어지는 다사로움과 꿈이 피어나는 요람이었고,   인간적인 삶을 향유할 수 있게 해준 생의 발상지요 근원지였음을.   </p>
<p> </p>
<p>지금도 글을 쓰다 머뭇거려질 때면 어머니 모습을 그려보고 들려주셨던 무수한 이야기 거리를 더듬곤 한다. 이제 나를 통해 세상에 나와 나를 엄마라로 부르며 어느 새 불혹과, 지천명에 이른 2세들을 통해 꿈이 익어가고 있음을 본다. 덧 없는 물질이나 세상 사람들이 구하는 보편적 삶의 양식을 멀리하며 서로 이해하고 거침없이 품어주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후손들의 삶이 감사하고 존경스럽다. 영원히 계속될 것 같은 세월이지만 다시 돌아오는 계절처럼 내가 살아온 세상을 역시 살아가야 할 차세대를 위해 ‘살아가는 동안 좋은 씨앗을 뿌려야 좋은 열매를 맺게 된다’ 는 순리의 소중함을 설득력 있는 고백으로 유고처럼 편지를 준비할 때가 아닌가 싶다.  5월 가정의 달 서곡은 세대를 이어 관통하는 할머니의 진솔한 마음이 담긴 편지를 쓰라 한다. </p>
<p>동요 ‘따오기’ 에는 내 어머니 가신 나라가 해 돋는 나라요, 달 돋는 나라요, 별 돋는 나라, 이다. 그 곳에서는 자유롭고, 남존여비가 없는 전인격적인 삶을 향유할 수 있는 나라이기를. </p>
<p>지금, 내 어머니께서 영유하실 나라는 영원한 자유와 기쁨을 누리는 나라여야만 할 것이다. </p>
<p>내 어머니의 한 없으신 사랑에 대한 보답은 어머니의 발 자국을 따르는 길일 터인데 노구의 아낙은 선명하지 못한 부끄러움 뿐이다. 고귀한 어머니의 사랑 내림을 고수하는 그 길만이 우리 네를 품어 오신 사랑의 다사로운 손길을 영원으로 이어가는 고귀한 유산으로 지켜가는 길 일 것이다. 어머니 모습을 재연하면서 살아가고 픈 노구의 아낙이 된 여식이 올려드리는 사랑의 고백이요, 마음을 다한 보답의 연서요, 어머니 나라에 곧 입성할 딸의 노래이다. </p>
<p> </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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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한타바이러스 비상사태, 이름 유래는 한국]]></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894</link>
            <pubDate>Fri, 08 May 2026 13:33:04 -0400</pubDate>
            <dc:creator>
                <![CDATA[박국장 <jspga61@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지역뉴스">생활·문화</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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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설치류 배설물 잔해 흡입이 발병 원인한국 과학자가 한탄강 유역 쥐서 발견   대서양을 항해하던 네덜란드 선적 크루즈선 ‘MV 혼디우스’에서 승객 3명이 숨지고 4명이 추가 감염되는 집단 발병 사태가 벌어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원인 바이러스를 한타바이러스(Hantavirus)로 지목하고 국제 공조 대응에 나섰다. WHO는 이번 발병의 원인이 치사율이 최대 50%에 달하며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안데스바이러스’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스페인 당국은 한타바이러스 감염 사태가 발생한 크루즈선 'MV 혼디우스(MV Ho]]></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3>설치류 배설물 잔해 흡입이 발병 원인</h3>
<h3>한국 과학자가 한탄강 유역 쥐서 발견  </h3>
<h3> </h3>
<p>대서양을 항해하던 네덜란드 선적 크루즈선 ‘MV 혼디우스’에서 승객 3명이 숨지고 4명이 추가 감염되는 집단 발병 사태가 벌어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원인 바이러스를 한타바이러스(Hantavirus)로 지목하고 국제 공조 대응에 나섰다. WHO는 이번 발병의 원인이 치사율이 최대 50%에 달하며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안데스바이러스’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p>
<p>스페인 당국은 한타바이러스 감염 사태가 발생한 크루즈선 'MV 혼디우스(MV Hondius)'호의 카나리아 제도 입항을 앞두고 긴급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보건 당국은 이번 주말 테네리페에 도착할 예정인 이 선박에서 140여 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조심스럽게 대피시킬 계획이다.</p>
<p>미국과 영국 정부는 자국민 송환을 위해 전세기를 준비 중이다. 미국 정부는 선박에 탑승한 미국인들을 위해 송환 전세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무부는 선내 미국인들과 직접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이번 주말 선박이 테네리페에 도착하는 대로 특별기를 통해 귀국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p>
<p>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크루즈선에서 발생한 한타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 '3단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비상대응센터(EOC)를 전격 가동했다. </p>
<p>한타바이러스라는 이름 자체가 한국에서 유래했다. 1950~53년 6·25 전쟁 당시 유엔군 병사 약 3200명 이상이 원인 불명의 고열·신부전·출혈 증상으로 쓰러졌다.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 연구진이 수십 년간 원인 규명에 실패했다. 그러다 1976년 고려대 이호왕 박사가 경기도 한탄강 유역 등줄쥐에서 원인 바이러스를 세계 최초로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이호왕 박사는 이 바이러스를 발견 장소인 강 이름을 따 ‘한탄바이러스(Hantaan Virus)’로 명명했고, 이후 같은 속(屬)에 속하는 바이러스군 전체를 통칭해 ‘한타바이러스’라 부르게 됐다. </p>
<p>한타바이러스는 주로 설치류 배설물의 오염된 잔해를 흡입할 때 전파된다. 수 세기 동안 존재해 온 이 바이러스는 전 세계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WHO의 마리아 반 케르코브 국장은 "이것은 제2의 코로나가 아니며, 대부분의 사람은 노출되지 않을 것"이라며 인간 간 전염이 쉽지 않아 일반 대중의 위험은 낮다고 강조했다. </p>
<p>한타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려면 쥐 배설물 처리 시 N95 마스크와 장갑을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야외활동, 농촌여행, 생태체험 등 후 옷을 세탁하고 샤워를 철저히 해야 한다. WHO는 이번 크루즈 사태 이후 원정 생태 여행 참가자에게 귀환 후 45일간 증상 모니터링을 공식 권고했다. 박요셉 기자</p>
<p> </p>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3111"><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3111/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3111"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932 / 524;"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3111.webp" alt="" width="932" height="524"></picture></figure>
<p> </p>
<p> </p>
<p> </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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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켐프 11일 소득세, 재산세 관련 법 서명 예정]]></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893</link>
            <pubDate>Fri, 08 May 2026 13:04:14 -0400</pubDate>
            <dc:creator>
                <![CDATA[박국장 <jspga61@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지역뉴스">정치</category>

                        <enclosure url="https://higoodday.com/image/293110.webp" type="image/webp" />
            

            <description><![CDATA[소득세율 4.99%, 8년간 3.99%로 인하재산세 평가액 인상률 물가와 연동해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오는 11일에 두 개의 세법 개정안에 서명할 예정이다. 켐프 주지사 사무실은 목요일 의원들에게 하원 법안 463호(HB463)와 상원 법안 33호(SB33)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통보했다. 주지사 사무실은 즉각적인 논평을 내놓지 않았지만, 켐프 주지사는 데모레스트에서 열린 미국 상원의원 후보 데릭 둘리의 유세에서 "현재 우리는 4년 연속으로 납세자들에게 세금 환급금을 지급하여 그들의 주머니에 더 많은 돈을 넣어주고 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3>소득세율 4.99%, 8년간 3.99%로 인하</h3>
<h3>재산세 평가액 인상률 물가와 연동해</h3>
<h3> </h3>
<p>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오는 11일에 두 개의 세법 개정안에 서명할 예정이다. </p>
<p>켐프 주지사 사무실은 목요일 의원들에게 하원 법안 463호(HB463)와 상원 법안 33호(SB33)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통보했다. </p>
<p>주지사 사무실은 즉각적인 논평을 내놓지 않았지만, 켐프 주지사는 데모레스트에서 열린 미국 상원의원 후보 데릭 둘리의 유세에서 "현재 우리는 4년 연속으로 납세자들에게 세금 환급금을 지급하여 그들의 주머니에 더 많은 돈을 넣어주고 있다. 또한 휘발유세를 유예했다"며, "올해 또 다른 감세 조치를 시행했으며, 아마도 며칠 안에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p>
<p>주 상원의 공화당 지도부는 올해 초 조지아주의 소득세를 폐지하겠다고 공약했다. 하원 공화당은 주택 소유 재산세를 폐지하는 방안으로 맞섰다. 하지만 양측 모두 원하는 것을 얻지는 못했다.</p>
<p>하원 법안 463호는 조지아주의 소득세율을 올해 4.99%로 인하하고, 주정부가 특정 재정 목표를 달성할 경우 향후 8년간 3.99%로 인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표준 공제액을 25% 인상하고, 세금 감면 혜택을 일부 폐지하여 소득세 인하 부담을 완화하려 하지만, 당초 약속했던 만큼 많은 혜택을 없애지는 않았다.</p>
<p>상원 법안 33호는 연간 재산세 평가액 인상률을 물가상승률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시와 카운티 정부가 판매세를 인상하고 그 추가 재원을 주택 소유 재산세 감면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p>
<p>대부분의 민주당 의원을 포함한 반대론자들은 소득세 인상안이 주로 부유층에게만 혜택을 주고, 장기적으로 주 예산에 65억 달러의 적자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한다.</p>
<p>최근 몇 년간 여러 차례 세율 인하에도 불구하고 주 소득세 징수액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해 왔다. 주지사 사무실은 7일, 2026 회계연도 개인 소득세 징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p>
<p>한편, 재산세 도입 반대론자들은 이 제안이 지역 학교 및 정부 예산을 심각하게 악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한다. 박요셉 기자</p>
<p> </p>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3110"><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3110/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3110"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1024 / 683;"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3110.webp" alt="" width="1024" height="683"></picture></figure>
<p> </p>
<p> </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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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메타플랜트, 9월부터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생산]]></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892</link>
            <pubDate>Fri, 08 May 2026 11:24:30 -0400</pubDate>
            <dc:creator>
                <![CDATA[박국장 <jspga61@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지역뉴스">경제</category>

                        <enclosure url="https://higoodday.com/image/293106.webp" type="image/webp" />
            

            <description><![CDATA[생산목표 30만대→50만대로 상향하이브리드 인기 생산 능력 확대8500명 고용목표 이미 절반 채워 현대자동차그룹이 조지아주 서배너 인근 전기차 전용 공장(HMGMA)에서 기아의 인기 모델인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생산을 공식화하며, 고용 확대와 생산 유연성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현대차는 오는 9월 야간 근무 교대조(2교대) 투입을 앞두고, 향후 몇 주 내에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생산 계획을 정식 발표할 예정이다. 공장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2교대 인력 채용은 66% 완료되었으며, 현대차는 7월까지 필요]]></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3>생산목표 30만대→50만대로 상향</h3>
<h3>하이브리드 인기 생산 능력 확대</h3>
<h3>8500명 고용목표 이미 절반 채워</h3>
<h3> </h3>
<p>현대자동차그룹이 조지아주 서배너 인근 전기차 전용 공장(HMGMA)에서 기아의 인기 모델인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생산을 공식화하며, 고용 확대와 생산 유연성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p>
<p>현대차는 오는 9월 야간 근무 교대조(2교대) 투입을 앞두고, 향후 몇 주 내에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생산 계획을 정식 발표할 예정이다. 공장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2교대 인력 채용은 66% 완료되었으며, 현대차는 7월까지 필요한 모든 인력을 확보해 교육에 투입할 계획이다.</p>
<p>브렌트 스텁스 HMGMA 최고행정책임자(CAO)는 "우리 공장은 극대화된 유연성을 갖추도록 설계되었다"며 "전기차 전문 생산 시설이지만 하이브리드 차량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연간 50만 대 이상의 생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훌륭한 로드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지아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 개발 프로젝트인 이 사업은 2031년까지 조립 시설 2,600명, 전체 8,500명 고용 조건을 전제로 주 및 지방 정부로부터 21억 달러의 세제 혜택을 받았다.</p>
<p>현대차는 당초 현대, 기아, 제네시스 브랜드의 다양한 전기차 모델과 인근 배터리 공장의 배터리 생산을 위해 대규모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초기 생산 목표는 연간 30만 대였으나 현재는 50만 대로 확대된 상태다. 생산은 소형 모델인 현대 아이오닉 5 단일 모델로 시작되었으며, 두 번째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9 SUV는 2025년 3월부터 생산에 돌입했다.</p>
<p>공장이 가동된 2024년 당시 현대차는 이미 하이브리드 생산을 위한 허가를 신청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최근 2년간 미국 내 신차 구매 5대 중 1대를 차지할 정도로 수요가 급증했다. 현대차그룹의 지난해 미국 내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33만 대를 돌파해 2024년 대비 49% 성장했다. 특히 5인승 SUV인 기아 스포티지는 이 중 6만 3,000대 이상을 차지했다. 반면 전기차 판매는 주행 거리, 충전 인프라, 7,500달러 연방 세액 공제 종료 등의 우려로 인해 주춤한 상태다.</p>
<p>이에 따라 현대차는 미국 내 하이브리드 생산 능력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차는 앨라배마 몽고메리 공장에서 싼타페 하이브리드에 이어 투싼 하이브리드 생산을 시작했으며, 지난 2월부터는 기아 조지아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 생산에 돌입했다. 현재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전량 한국에서 생산되어 수입되고 있다.</p>
<p>스텁스 CAO는 2025년 시작된 2교대 채용을 통해 올해 말까지 조립 공장 인력이 2,000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력의 약 85%는 조지아 주민이며, 65%는 서배너 인근 지역 출신이다. 현재 메타플랜트 캠퍼스에는 조립 공장과 배터리, 시트 등을 생산하는 6개 협력사를 포함해 총 4,000여 명이 근무 중이다. 평균 임금은 복리후생 제외 연 5만 8,000달러 수준이다. 스텁스는 "고용 약속을 초과 달성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미 최종 목표인 8,500명의 절반 가까이 도달했다"고 강조했다.</p>
<p>한편,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법인인 전기차 배터리 공장은 지난달 가동을 시작했다. 당초 계획보다 몇 달 늦어진 이유는 지난해 9월 연방 당국의 대대적인 이민 단속으로 약 475명이 체포되며 한미 간 외교 문제로 비화했기 때문이다. 배터리 공장과 배터리 팩 조립 시설의 가동은 생산 확대의 핵심 단계로, 현대차는 올해 초 용접 공장에 두 번째 생산 라인을 설치했다. 또한 공장 인근의 교통 체증 해결을 위해 2027년 초 완공 예정인 새로운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건설 사업도 순항 중이다. 박요셉 기자</p>
<p> </p>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3106"><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3106/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3106"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1800 / 1200;"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3106.webp" alt="&lt;사진=현대차 메타플랜트 웹사이트&gt;" width="1800" height="1200"></picture>
<figcaption class="figcaption-293106">&lt;사진=현대차 메타플랜트 웹사이트&gt;</figcaption>
</figure>
<p> </p>
<p> </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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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라광호 ‘K-Bites 컵밥 & 김밥’ 대표]]></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891</link>
            <pubDate>Fri, 08 May 2026 10:48:45 -0400</pubDate>
            <dc:creator>
                <![CDATA[박국장 <jspga61@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지역뉴스">라이프·푸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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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무모한 도전 같았던 K-푸드 실험3개월 만에 별 다섯 리뷰 300개  브랜드▪마케팅으로 주류시장 도전 K팝, 한국 드라마와 영화 등 한국문화 확산 속에 이제는 K푸드가 본격적으로 미국인 입맛까지 사로잡기 시작한 가운데 조지아주 애틀랜타 외곽 커밍(Cumming)에서 K-푸드점 ‘K-Bites CupBap &amp; KimBap’를 창업해 성공적인 경영 실적을 내고 있는 라광호 대표가 화제다.경기 침체 속에서 많은 한인 비즈니스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라광호 대표는 ‘브랜드’와 ‘마케팅’을 앞세워 미국인 중심 상권에]]></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2>무모한 도전 같았던 K-푸드 실험</h2>
<h2>3개월 만에 별 다섯 리뷰 300개  </h2>
<h2>브랜드▪마케팅으로 주류시장 도전</h2>
<p> </p>
<p>K팝, 한국 드라마와 영화 등 한국문화 확산 속에 이제는 K푸드가 본격적으로 미국인 입맛까지 사로잡기 시작한 가운데 조지아주 애틀랜타 외곽 커밍(Cumming)에서 K-푸드점 ‘K-Bites CupBap &amp; KimBap’를 창업해 성공적인 경영 실적을 내고 있는 라광호 대표가 화제다.</p>
<p>경기 침체 속에서 많은 한인 비즈니스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라광호 대표는 ‘브랜드’와 ‘마케팅’을 앞세워 미국인 중심 상권에 한국 음식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p>
<p>라 대표는 ‘K-Bites CupBap &amp; KimBap’의 시작은 단순히 식당 창업이 아니었다고 말한다. 오랜 기간 애틀랜타 한인 커뮤니티와 한인 비즈니스들을 지켜보며 “어떻게 하면 한인 사업자들에게 실제 도움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해 왔던 라 대표는 결국 자신이 직접 하나의 실험을 해보기로 결심했다.</p>
<p>그 실험은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한인들이 거의 살지 않는 연고도 없는 지역에서, 고객의 95% 이상이 타인종인 시장을 대상으로, 한국 음식을 중심으로 한 식당을 운영한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무모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일이었다. 실제로 커밍의 인구 중 백인 비율은 67%에 이르며, 히스패닉 16%, 아시안 10%, 흑인 7%의 순이다. 아시안도 거의 중류층 이상의 인도계 주민이다. </p>
<p>라 대표는 오랜 시장조사를 거쳐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기로 했다. 그는 “단순히 식당을 여는 것이 아니라, 먼저 브랜드를 만들자”라고 결심했다. 이런 아이디어를 거쳐 시작한 식당이 바로 ‘K-Bites CupBap &amp; KimBap’이다.</p>
<p>라 대표는 브랜드 자체에 자신의 얼굴 이미지를 넣으며, 단순한 음식점이 아니라 ‘스토리가 있는 브랜드’를 만들기 시작했다. 고객들에게는 음식보다 먼저 “누가 만드는가”, “왜 이 브랜드가 존재하는가”를 보여주고 싶었다는 설명이다.</p>
<p>그리고 그는 식당 운영보다 먼저 마케팅 전략과 브랜드 컨셉 구축에 집중했다.</p>
<p>타인종 고객들이 한국 음식을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메뉴 설명과 이미지, SNS 콘텐츠, 리뷰 관리, 커뮤니티 중심 홍보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특히 젊은 세대와 SNS 중심 문화에 맞춘 감성 마케팅과 브랜드 노출 전략은 지역 고객들의 관심을 빠르게 끌어냈다.</p>
<p>그 결과 오픈 3개월 만에 구글 리뷰 300개를 돌파하며 지역 내에서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생소하게 바라보던 고객들도 하나둘 매장을 찾기 시작했고, 현재는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안정적인 운영 흐름에 들어섰다는 평가다.</p>
<p>라 대표는 “운이 좋게도 그동안 계획했던 것들이 하나씩 맞아 떨어졌다”며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브랜드와 마케팅의 힘이었다”고 말했다.</p>
<p>이어 그는 이번 경험이 단순히 한 식당의 성공 사례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K-Bites를 운영하면서 만들었던 모든 마케팅 과정과 전략, 시행착오와 노하우들이 자료로 남아 있다"며 "앞으로는 이런 경험들이 한인 커뮤니티에서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사례와 본보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p>
<p>특히 라 대표는 한국 음식 자체보다도 한국 브랜드를 어떻게 미국 시장에 맞게 전달할 것인가가 앞으로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제는 단순히 맛있는 음식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브랜드의 스토리, 고객과의 소통, SNS 전략, 그리고 감성을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입니다.”</p>
<p>무모해 보였던 도전이었지만 그 도전은 지금 한인 비즈니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가 되어가고 있다. 박요셉 기자</p>
<p> </p>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3104"><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3104/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3104"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567 / 756;"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3104.webp" alt="" width="567" height="756"></picture></figure>
<p> </p>
<p> </p>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3105"><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3105/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3105"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1080 / 1536;"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3105.webp" alt="" width="1080" height="1536"></picture></figure>
<p> </p>
<p> </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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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아씨마켓, 마더스데이 시니어 선물 증정]]></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890</link>
            <pubDate>Fri, 08 May 2026 09:46:50 -0400</pubDate>
            <dc:creator>
                <![CDATA[박국장 <jspga61@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지역뉴스">사회</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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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5월10일 65세 이상 구매고객 100명한국산 제주 샤브레 과자 세트 증정 아씨마켓은 10일 마더스데이를 맞아 만 65세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한국산 제주 샤브레 과자 3종 세트를 증정한다.행사 당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서비스센터에서 신분증(ID) 확인 후 선물을 증정한다.아씨 측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로 부모님 세대 고객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2024년 아씨마켓으로 재탄생한 후 LA 지역 및 한국 등과 연계한 직수입 상품과 ONLY ASSI 상품 개발, 유명 산지]]></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3>5월10일 65세 이상 구매고객 100명</h3>
<h3>한국산 제주 샤브레 과자 세트 증정</h3>
<h3> </h3>
<p>아씨마켓은 10일 마더스데이를 맞아 만 65세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한국산 제주 샤브레 과자 3종 세트를 증정한다.</p>
<p>행사 당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서비스센터에서 신분증(ID) 확인 후 선물을 증정한다.</p>
<p>아씨 측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로 부모님 세대 고객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p>
<p>2024년 아씨마켓으로 재탄생한 후 LA 지역 및 한국 등과 연계한 직수입 상품과 ONLY ASSI 상품 개발, 유명 산지 상품 스페셜 모음전, 장터 매장을 활용한 주간 행사 상품 운영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p>
<p>또 아씨마켓은 고객 포인트 적립과 일정 구매 금액 환원 서비스 등 고객 혜택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올해 초 한국 소스 전문업체 BH FOOD CARE와 협업을 시작하며 소스를 활용한 K-푸드 세계화에도 협력하고 있다. 박요셉 기자</p>
<p> </p>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3095"><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3095/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3095"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1400 / 1050;"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3095.webp" alt="" width="1400" height="1050"></picture></figure>
<p> </p>
<p> </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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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애틀랜타 공항 음식값 왠지 바가지 느낌?…”True”]]></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889</link>
            <pubDate>Thu, 07 May 2026 21:30:53 -0400</pubDate>
            <dc:creator>
                <![CDATA[이주한 <juhan1109@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지역뉴스">사회</category>

                        <enclosure url="https://higoodday.com/image/293084.webp" type="image/webp" />
            

            <description><![CDATA[상당수 품목 외부보다 훨씬 비싸맥도널드 콜라∙스타벅스 커피 50%↑일부 품목은 무려 100%나 높아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을 이용 시 물건을 구매하고 혹은 음료를 마시거나 식사를 할 경우 들었던 다소 비싸다는 느낌이 사실로 드러났다.WSB-TV 소비자 조사팀은 공항 내 여러 매장의 물품 가격을 외부 일반 매장과 비교 조사한 결과를 7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공항 내 상당수 물품이 애틀랜타시가 정한 규정 가격 상한선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애틀랜타시는 조례를 통해 소위 ‘거리가격+15%’ 기준을 공항 매장]]></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3><strong>상당수 품목 외부보다 훨씬 비싸</strong></h3>
<h3><strong>맥도널드 콜라∙스타벅스 커피 50%↑</strong></h3>
<h3><strong>일부 품목은 무려 100%나 높아 </strong></h3>
<p> </p>
<p> </p>
<p>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을 이용 시 물건을 구매하고 혹은 음료를 마시거나 식사를 할 경우 들었던 다소 비싸다는 느낌이 사실로 드러났다.</p>
<p>WSB-TV 소비자 조사팀은 공항 내 여러 매장의 물품 가격을 외부 일반 매장과 비교 조사한 결과를 7일 보도했다.</p>
<p>보도에 따르면 공항 내 상당수 물품이 애틀랜타시가 정한 규정 가격 상한선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p>
<p>애틀랜타시는 조례를 통해 소위 ‘거리가격+15%’ 기준을 공항 매장 가격에 적용하고 있다. 공항 내 판매 가격이 외부 유사 매장 가격보다 15% 이상 넘을 수 없다는 의미다.</p>
<p>그러나 이번 조사 결과 맥도널드 중간 크기 콜라 가격이 외부 가격보다 50% 높았고 스타벅스 라테 커피도 52~54% 비쌌다.</p>
<p>또 칙필레 치킨 샌드위치도 21% 비쌌고 여행용 타이레놀 가격은 무려 100%나 높았다.</p>
<p>일부 전자제품 가격도 크게 높았다. 한 여행객은 공항 매장에서 스마트워치 충전기를 40달러에 구매했다고 말했다.</p>
<p>다만 모든 매장이 기준가격을 위반한 것은 아니었다. 윌리스 멕시칸 그릴과 골드버그 델리 베이글  샌드위치, 크리스피 크림 도넛 등은 기준 가격 내에 판매되고 있었다.</p>
<p>공항 측에 따르면 매장 판매가격 결정은 입점 업체들이 외부의 3~6개의 유사업체를 선정해 가격 비교 자료를 제출하면 공항 당국이 이를 승인 혹은 거부하면서 이뤄진다.</p>
<p>한 여행 전문 블로거는 “업체들이 비싼 외부 매장을 비교 대상으로 삼으면 가격이 비싸도 기준 가격을 충족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p>
<p>이 같은 지적에 대해 공항 측은 “15%를 넘는 가격은 승인하지 않는다”면서도 입점업체들이 어떤 매장을 기준으로 했는지에 대해서는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p>
<p>이필립 기자 </p>
<p> </p>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3084"><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3084/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3084"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1378 / 693;"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3084.webp" alt="애틀랜타 공항 내 스타벅스 매장. 이곳에서 판매되는 라톄 커피 가격은 외부 가격보다 52~54%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lt;트립어드바이저&gt;" width="1378" height="693"></picture>
<figcaption class="figcaption-293084">애틀랜타 공항 내 스타벅스 매장. 이곳에서 판매되는 라톄 커피 가격은 외부 가격보다 52~54%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lt;트립어드바이저&gt;</figcaption>
</figure>
<p> </p>
<p> </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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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조지아 유권자 최대 관심사 ‘물가∙생활비’]]></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888</link>
            <pubDate>Thu, 07 May 2026 20:38:50 -0400</pubDate>
            <dc:creator>
                <![CDATA[이주한 <juhan1109@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지역뉴스">경제</category>

                        <enclosure url="https://higoodday.com/image/293083.webp" type="image/webp" />
            

            <description><![CDATA[AJC 여론조사…공화 17%∙민주 31%경제전망 공화 ‘낙관’ 민주 ‘비관’ 대조  조지아 주민들은 자신의 정치 성향과는 관계없이 물가상승과 생활비 문제를 가장 큰 현안으로 꼽았다.AJC가 4월 말 조지아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지아의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공화당 유권자의 17%와 민주당 유권자의 31%가 물가상승과 생활비 문제를 꼽았다.이란과의 전쟁 이후 유가 상승과 상품과 서비스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는 현상이 이번 여론조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AJC는 분석했다.마크 비트너 이코노미스트는]]></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3><strong>AJC 여론조사…공화 17%∙민주 31%</strong></h3>
<h3><strong>경제전망 공화 ‘낙관’ 민주 ‘비관’ 대조 </strong></h3>
<p> </p>
<p>조지아 주민들은 자신의 정치 성향과는 관계없이 물가상승과 생활비 문제를 가장 큰 현안으로 꼽았다.</p>
<p>AJC가 4월 말 조지아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지아의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공화당 유권자의 17%와 민주당 유권자의 31%가 물가상승과 생활비 문제를 꼽았다.</p>
<p>이란과의 전쟁 이후 유가 상승과 상품과 서비스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는 현상이 이번 여론조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AJC는 분석했다.</p>
<p>마크 비트너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물가 수준은 팬데믹 초기 대비 최소 30% 이상 오른 상태로 특히 연소득 9만달러 이하 가구가 큰 압박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p>
<p>이외에 공화당 유권자 중 두번째로 많은 14%가 경제와 직업을 중요 현안으로 꼽았지만 민주당 유권자는 19%가 의료 및 보건을 꼽아 시각차를 드러냈다.</p>
<p>경제와 직업을 중요 현안으로 꼽은 민주당 유권자는 17%(3위)였고 의료 및 보건을 현안으로 꼽은 공화당 유권자는 7%(7위)에 불과했다.</p>
<p>향후 경제전망에 대해서도 양당 유권자들은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p>
<p>1년 뒤 미국경제 전망을 묻는 질문에 공화당 유권자 80%가 더 좋아질 것으로 응답했다. 반면 민주당 유권자의 79%는 더 나빠질 것이라고 내다봤다.</p>
<p>이번 여론조사는 조지아대 공공 국제문제 연구소가 공화당과 민주당 유권자 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오차범위는 ±3.1% 포인트다.</p>
<p>이필립 기자 </p>
<p> </p>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3083"><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3083/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3083"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1191 / 789;"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3083.webp" alt="정당 유권자별 조지아 현안 설문조사 결과&lt;AJC&gt;" width="1191" height="789"></picture>
<figcaption class="figcaption-293083">정당 유권자별 조지아 현안 설문조사 결과&lt;AJC&gt;</figcaption>
</figure>
<p> </p>
<p> </p>
<p> </p>
<p> </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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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한국일보가 만난 사람] 권명오 선생. 90년 외길, '코리언 아메리칸'의 전설]]></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887</link>
            <pubDate>Thu, 07 May 2026 17:39:43 -0400</pubDate>
            <dc:creator>
                <![CDATA[The Korea Times Atlanta <ekoreatimes@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지역뉴스">인물·인터뷰</category>

                        <enclosure url="https://higoodday.com/image/293079.webp" type="image/webp" />
            

            <description><![CDATA[일제강점기부터 미 대륙 개척까지에세이집 '코리언 아메리칸 아리랑' 출판기념회 연다 누군가의 삶은 그 자체로 역사가 된다. 아흔의 고개를 넘어서도 여전히 '애틀랜타의 영원한 현역'이라 불리는 권명오 선생.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6·25 전쟁의 포화를 뚫고, 태평양 건너 낯선 땅에 한인 사회의 기틀을 세운 그의 90년 일대기가 에세이집 '코리언 아메리칸 아리랑'으로 피어났다. 본보(한국일보)에 5년간 칼럼을 연재하며 노익장을 과시해 온 권 선생을 만나 파란만장했던 생의 궤적을 짚어보았다. &lt;편집자주&gt; Q. 구순의 나이]]></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3>일제강점기부터 미 대륙 개척까지</h3>
<h3>에세이집 '코리언 아메리칸 아리랑' 출판기념회 연다</h3>
<h3> </h3>
<p>누군가의 삶은 그 자체로 역사가 된다. 아흔의 고개를 넘어서도 여전히 '애틀랜타의 영원한 현역'이라 불리는 권명오 선생.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6·25 전쟁의 포화를 뚫고, 태평양 건너 낯선 땅에 한인 사회의 기틀을 세운 그의 90년 일대기가 에세이집 '코리언 아메리칸 아리랑'으로 피어났다. 본보(한국일보)에 5년간 칼럼을 연재하며 노익장을 과시해 온 권 선생을 만나 파란만장했던 생의 궤적을 짚어보았다. &lt;편집자주&gt;</p>
<p> </p>
<p><strong>Q. 구순의 나이에 474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회고록을 내놓으셨습니다.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strong></p>
<p>"제 인생은 굽이굽이 험난했던 아리랑 고개였습니다. 1936년생인 제게 조국은 늘 시련이었지요. 일제 치하에서 자라 6·25 전쟁터에서 생사를 넘나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리랑'의 의미를 달리 해석했습니다. '아(我)는 진솔한 자아, 라(羅)는 세상을 다스리는 지혜, 랑(朗)은 끝내 잃지 않는 즐거움'이라 믿었지요. 그 마음 하나로 한국에서의 38년, 미국에서의 52년을 버텼습니다. 이번 책은 그 고개들을 넘으며 제가 불렀던 희망의 기록입니다."</p>
<p> </p>
<p><strong>Q. 한국 초창기 연극영화학도로서 문화예술에 쏟은 열정도 대단하셨다고 들었습니다.</strong></p>
<p>"KBS TV 탤런트 공채 2기생이었으니,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하던 시절이었죠. 최불암, 강부자 같은 쟁쟁한 동료들과 소극장을 만들고 '햄릿'을 무대에 올렸습니다. 돈이 없어 등록금이며 반지까지 전당포에 맡겨 무대 세트를 만들었지만, 단 한 번도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군 복무 시절에도 위문 공연을 다니며 연극의 씨앗을 뿌렸고, 그것이 훗날 미국 이민 사회에서 연극협회를 일궈낸 자양분이 되었습니다."</p>
<p> </p>
<p><strong>Q. 1974년 이민 후의 삶은 그야말로 '사투'에 가까웠습니다.</strong></p>
<p>"1974년, 서른여덟의 나이에 미국에 도착했을 때 제 손에는 기술도 돈도 없었습니다. 볼티모어 가구공장에서 유대인 사장 밑바닥부터 일을 배웠고, 가장 드라마틱했던 건 휴스턴 대형 쇼핑몰 입점기였죠. 인종차별과 냉대 속에서도 밤을 새워 직접 도면을 그려 건축감리사들을 설득하고, 때로는 재판장에서 법적 투쟁까지 마다치 않으며 한인 상인의 기개를 보여줬습니다. 그때의 독기와 정직함이 오늘날 애틀랜타 정착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p>
<p> </p>
<p><strong>Q. 애틀랜타 한국학교에 봉사를 많이 해 오셨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strong></p>
<p>"뿌리 없는 나무는 없습니다. 미국 땅에서 우리 아이들이 코리언 아메리칸으로서 당당히 서려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잃지 않아야 합니다. 그것이 제가 한국학교 섬김에 온 생을 던진 이유입니다. 이번 책도 우리 1세대가 어떻게 피땀 흘려 이 땅에 자리를 잡았는지 후세들에게 '유언'처럼 남기고 싶어 쓴 것입니다. 바람이 있다면 조만간 영문판을 내어 우리 손주들에게 할아버지의 진심을 직접 전하고 싶습니다."</p>
<p> </p>
<p><strong>Q. 마지막으로 5년간 칼럼을 애독해주신 한국일보 독자들과 한인 사회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strong></p>
<p>"지난 5년, 한국일보에 칼럼을 쓰는 시간은 제 인생의 황금기였습니다. 구순의 노병에게 귀를 기울여준 독자들 덕분에 제가 더 젊게 살 수 있었지요. 한인 사회에 부탁하고 싶습니다. 서로 시기하지 말고 배려하며 어우러져 살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가 될 때 이곳 미국에서 진정한 아리랑의 환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오는 16일, 제 인생의 작은 축제에 오셔서 함께 축복해주시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p>
<p>제인김 기자</p>
<p> </p>
<p> </p>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3079"><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3079/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3079"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2048 / 1426;"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3079.webp" alt="권명오 선생이 출판 기념회 개최를 앞두고 한국일보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권 선생은 이날 인터뷰에서 '코리안 어메리칸 아리랑'에 담긴 이야기들을 전했다." width="2048" height="1426"></picture>
<figcaption class="figcaption-293079">권명오 선생이 출판 기념회 개최를 앞두고 한국일보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권 선생은 이날 인터뷰에서 '코리안 아메리칸 아리랑'에 담긴 이야기들을 전했다.</figcaption>
</figure>
<p> </p>
<p> </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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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다시 옥죄는 이민단속 “대규모 추방 시작”]]></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886</link>
            <pubDate>Fri, 08 May 2026 10:11:58 -0400</pubDate>
            <dc:creator>
                <![CDATA[한국일보 애틀랜타 <ekoreatimes@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미국뉴스">이민·비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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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톰 호만 국경 차르 “역대 최대규모 추방 곧 시작”ICE 하루 1,200명 체포, 단속·추방 드라이브 강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 체류자 단속과 추방 드라이브에 다시 시동을 걸며 더욱 강력한 이민 단속을 예고했다.   백악관의 톰 호만 국경차르는 지난 5일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열린 국경안보 엑스포 행사에서 “대규모 추방이 곧 시작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역대 최대규모 불체자 추방’ 작전이 계획대로 진행될 것임을 재확인했다.호만 차르는 지난해 이민 당국이 50만명 이상의 서류미비 이민자를 체포했으며]]></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2>톰 호만 국경 차르 “역대 최대규모 추방 곧 시작”</h2>
<h2>ICE 하루 1,200명 체포, 단속·추방 드라이브 강화</h2>
<h2> </h2>
<p>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 체류자 단속과 추방 드라이브에 다시 시동을 걸며 더욱 강력한 이민 단속을 예고했다.  </p>
<p> </p>
<p>백악관의 톰 호만 국경차르는 지난 5일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열린 국경안보 엑스포 행사에서 “대규모 추방이 곧 시작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역대 최대규모 불체자 추방’ 작전이 계획대로 진행될 것임을 재확인했다.</p>
<p>호만 차르는 지난해 이민 당국이 50만명 이상의 서류미비 이민자를 체포했으며 현재 하루 평균 1,200명가량을 체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p>
<p>그는 “내년에는 국경 인력이 1만명 더 늘어난다”면서 “여러분은 아직 제대로 보지 못했다”고 강조했다.</p>
<p>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 당시 연간 100만 명 추방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p>
<p>최근 여론 악화와 미네소타 단속 과정에서 발생한 시민 사망사건 이후 다소 완화된 메시지가 나오기도 했지만, 이번 발언으로 강경 기조가 유지되고 있음을 재확인시켰다.</p>
<p>호만은 범죄 전력자와 국가안보 위협 대상자를 우선 단속하겠다고 밝혔지만, “불법 체류자는 누구도 단속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뉴욕 등 연방 이민당국 협조를 제한하는 이른바 ‘피난처 도시’ 지역에서는 단속과 연쇄 체포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p>
<p>호먼 차르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민주당 소속 주지사들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요청 없이는 요원들을 보내지 않겠다고 했다. 나는 요청할 계획이 전혀 없다”며 정면 대응 의사를 밝혔다.</p>
<p>연방 법무부도 이민 단속 강화에 동참하고 있다. </p>
<p>토드 블랜치 법무장관 대행은 시민권 취소 소송 확대 방침을 밝히며, 허위 진술이나 범죄 사실 은폐가 드러난 귀화 시민권자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p>
<p>연방 국토안보부(DHS)는 의회가 승인한 1,910억 달러 예산을 활용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과 국경순찰대 증원, 구금시설 확대, 인공지능 및 감시기술 도입 등을 빠르게 추진 중이다. 연방 관계자들은 국경 월경 시도가 감소한 배경으로 체포·구금·추방 확대 정책을 꼽으며 “ICE의 역할이 국경안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p>
<p>&lt;노세희 기자&gt;</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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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역대급 ‘찜통 더위’ 오나… 최대 ‘엘니뇨’ 전망]]></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885</link>
            <pubDate>Fri, 08 May 2026 09:30:10 -0400</pubDate>
            <dc:creator>
                <![CDATA[한국일보 애틀랜타 <ekoreatimes@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미국뉴스">사회</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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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올해 태평양 적도 수온평년보다 3도 더 높을 듯“2024년 넘어 세계 기온 ‘역대 최고’ 가능성 19%” 지난 2024년 7월 짐바브웨 동부 무지에서 가뭄으로 인해 땅이 갈라져 있다. [로이터]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엘니뇨’(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0.5도 이상 높아지는 현상)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6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여름은 역대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된 2024년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WP가 인용한 유럽중기기상예보센터(ECMWF) 발표에 따르]]></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2>올해 태평양 적도 수온</h2>
<h2>평년보다 3도 더 높을 듯</h2>
<h2>“2024년 넘어 세계 기온</h2>
<h2> ‘역대 최고’ 가능성 19%”</h2>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3092"><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3092/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3092"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600 / 330;"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3092.webp" alt=" 지난 2024년 7월 짐바브웨 동부 무지에서 가뭄으로 인해 땅이 갈라져 있다. [로이터]" width="600" height="330"></picture>
<figcaption class="figcaption-293092"> 지난 2024년 7월 짐바브웨 동부 무지에서 가뭄으로 인해 땅이 갈라져 있다. [로이터]</figcaption>
</figure>
<p> </p>
<p> </p>
<p>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엘니뇨’(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0.5도 이상 높아지는 현상)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6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여름은 역대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된 2024년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p>
<p> </p>
<p>이날 WP가 인용한 유럽중기기상예보센터(ECMWF) 발표에 따르면 올해 태평양 적도 부근 해역의 수온은 평년(지난 30년간 기후의 평균적 상태)보다 3도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p>
<p> </p>
<p>이는 ‘강한 엘니뇨’(해수면 온도가 1.5도 이상 상승)의 정의 기준을 크게 초과하는 수준이다. 뉴욕 주립대의 폴 라운디 대기과학 교수는 “이번 엘니뇨 현상은 1870년대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WP에 말했다.</p>
<p> </p>
<p>현재 미 국립환경예측센터(NCEP)와 일본 기상청(JMA), 호주 기상청(BoM), 유럽 지중해기후변화연구센터(CMCC) 등 주요 기관이 활용하는 기후 예측 모델의 대부분이 올해 하반기 태평양 중부에서 강한 엘니뇨를 예상하고 있다. 세계기상기구(WMO)도 지난달 24일 올해 5~7월쯤 강한 엘니뇨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p>
<p> </p>
<p>특히 지난달 초 서태평양에서 발생한 삼중 사이클론(강한 회오리바람을 일으키는 열대성 폭풍)이 엘니뇨 형성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당시 몰아친 기록적 강풍으로 바닷속 찬 해수가 수면 가까이 올라오지 못해 표면에 형성된 더운 해수를 식히지 못하면서, 평년보다 7도나 높은 고온의 해수가 태평양 전 지역에 대량으로 발생했다는 것이다.</p>
<p> </p>
<p>문제는 강한 엘니뇨는 전 세계에 기록적인 고온 현상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엘니뇨가 발생하면서 해양의 열을 대기 중으로 방출하고, 이 열이 전 세계로 퍼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올해 여름은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p>
<p> </p>
<p>기후과학자인 지크 하우스파더는 지난 1일 엑스(X)에 “2026년이 역사상 가장 지구 기온이 높았던 2024년을 넘어 가장 더운 해가 될 가능성이 19%에 달한다”라며 “역대 두 번째로 더운 해가 될 가능성은 50%에 달한다”고 내다봤다. 심지어 엘니뇨 현상이 2026년 말에 정점을 찍으면서 “2027년은 다시 한번 역대 가장 더운 해가 될 가능성이 73%에 달한다”고 밝혔다.</p>
<p> </p>
<p>올해 발생하는 엘니뇨로 인한 열기가 지구 평균 기온을 1.5도 이상 영구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는 2015년에 제시된 파리기후협약의 목표치를 넘어서는 것이다.</p>
<p> </p>
<p>당시 파리기후협약은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시기 대비 1.5도 아래로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캐나다 기후과학자 캐서린 헤이호는 WP에 “엘니뇨는 열대 국가의 식량 부족, 물 부족, 심지어 내전과도 연관이 있다”며 “엘니뇨는 인간 사회와 복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경고했다.</p>
<p> </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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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사상 첫 개헌 재외 국민투표 ‘무산 위기’]]></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884</link>
            <pubDate>Fri, 08 May 2026 09:28:11 -0400</pubDate>
            <dc:creator>
                <![CDATA[한국일보 애틀랜타 <ekoreatimes@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한국뉴스">사회</category>

                        <enclosure url="https://higoodday.com/image/293101.webp" type="image/webp" />
            

            <description><![CDATA[국회 의결 막혀 불투명 한국 국회에서 여야 6당이 발의한 헌법 개정안이 국민의힘 불참으로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표결이 무산되면서 사상 첫 재외국민 국민투표 실시 여부도 불투명해지고 있다. 이번 개헌안은 7일(한국시간) 본회의에 상정됐지만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면서 재적 의원 3분의 2 찬성 요건(191명)을 충족하지 못해 투표 불성립으로 처리됐다. 민주당은 8일 본회의를 다시 열어 표결을 시도할 계획이지만 여전히 통과 가능성은 불확실하다. 국회에서 개헌안이 최종 의결되지 않을 경우, 6월3일 지방선거와 함께 추진되던]]></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2>국회 의결 막혀 불투명</h2>
<p> </p>
<p>한국 국회에서 여야 6당이 발의한 헌법 개정안이 국민의힘 불참으로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표결이 무산되면서 사상 첫 재외국민 국민투표 실시 여부도 불투명해지고 있다.</p>
<p> </p>
<p>이번 개헌안은 7일(한국시간) 본회의에 상정됐지만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면서 재적 의원 3분의 2 찬성 요건(191명)을 충족하지 못해 투표 불성립으로 처리됐다. 민주당은 8일 본회의를 다시 열어 표결을 시도할 계획이지만 여전히 통과 가능성은 불확실하다.</p>
<p> </p>
<p>국회에서 개헌안이 최종 의결되지 않을 경우, 6월3일 지방선거와 함께 추진되던 개헌 국민투표는 사실상 무산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개헌 절차가 진행될 경우에 대비해 해외 거주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 국민투표 준비도 이미 시작된 상태였다. </p>
<p>개헌안에는 헌법 전문에 부마민주항쟁과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포함하고, 대통령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또한 지역 균형발전 의무 명시, 헌법 제명 한글화 등도 포함됐다. 하지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재외국민 투표 준비 역시 사실상 중단될 가능성이 커졌다.</p>
<p> </p>
<p>LA 총영사관에 파견된 황성원 재외선거관은 “헌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의결되면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재외선거가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현재로서는 진행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밝혔다.</p>
<p> </p>
<p>&lt;노세희 기자&gt;</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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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전쟁 악재, 모기지 금리 2주 연속 상승]]></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883</link>
            <pubDate>Fri, 08 May 2026 09:55:40 -0400</pubDate>
            <dc:creator>
                <![CDATA[한국일보 애틀랜타 <ekoreatimes@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미국뉴스">경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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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6.37%로 바이어 부담↑주택거래 감소세 지속 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과 인플레이션 우려 확산으로 모기지 금리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높은 대출 금리 부담이 이어지면서 봄철 성수기를 맞은 주택시장도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는 분위기다. 국책 모기지 기관인 프레디 맥은 지난 5일 기준 미국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가 6.37%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주 6.30%보다 상승한 수치다. 다만 1년 전 평균 금리인 6.76%보다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는 최근 2]]></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2>6.37%로 바이어 부담↑</h2>
<h2>주택거래 감소세 지속</h2>
<p> </p>
<p>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과 인플레이션 우려 확산으로 모기지 금리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높은 대출 금리 부담이 이어지면서 봄철 성수기를 맞은 주택시장도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는 분위기다.</p>
<p> </p>
<p>국책 모기지 기관인 프레디 맥은 지난 5일 기준 미국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가 6.37%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주 6.30%보다 상승한 수치다. 다만 1년 전 평균 금리인 6.76%보다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p>
<p> </p>
<p>30년 만기 모기지 금리는 최근 2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4주 전 수준으로 다시 되돌아갔다. 주택담보대출 재융자에 많이 활용되는 15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 역시 전주 5.64%에서 이번 주 5.72%로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금리는 5.89%였다.</p>
<p> </p>
<p>시장에서는 이란 전쟁 이후 급등한 국제유가가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시 자극하면서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점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실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장중 4.37%까지 상승했다. 이는 이란 전쟁 발발 이전인 지난 2월 말 3.97% 수준과 비교하면 크게 오른 것이다.</p>
<p> </p>
<p>모기지 금리는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기준금리 정책과 함께 국채 시장 흐름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특히 금융권은 10년물 국채 금리를 기준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산정하기 때문에 국채 금리 상승은 곧바로 모기지 금리 부담으로 이어진다.</p>
<p> </p>
<p>문제는 금리 상승이 실수요자들의 구매력을 빠르게 약화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모기지 금리가 오르면 매달 수백달러 수준의 원리금 부담이 추가될 수 있어 소비자들이 구매 가능한 주택 가격대 자체를 낮춰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주택시장은 올해 봄 성수기에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미 기존주택 판매량은 올해 1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p>
<p> </p>
<p>주택시장은 팬데믹 시기 초저금리 종료 이후인 2022년부터 침체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와 같은 고가 주택 시장은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는 평가다. 높은 집값에 모기지 금리 부담, 재산세, 보험료 상승까지 겹치면서 실수요자들의 시장 진입 장벽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p>
<p> </p>
<p>&lt;박홍용 기자&gt;</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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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S&P, 은행권 헤지펀드 부실 증가 경고]]></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882</link>
            <pubDate>Fri, 08 May 2026 09:51:08 -0400</pubDate>
            <dc:creator>
                <![CDATA[한국일보 애틀랜타 <ekoreatimes@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미국뉴스">경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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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취약성·부실 노출 높아져금융시장 혼란 상태 속트레이딩 수요는 급증금융 시스템 상호 연결  미·이란 전쟁 여파로 세계 금융시장이 출렁이는 동안 미국의 주요 대형 은행들이 막대한 이익을 거둔 가운데 이런 수입의 원천이 된 헤지펀드와 트레이딩 회사에 대한 대규모 은행 대출이 금융시장의 취약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는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서 최근 몇 년 새 헤지펀드 및 트레이딩 회사에 대한 은행의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상당한 수준으로 증가했다며 이처럼 경고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2>취약성·부실 노출 높아져</h2>
<h2>금융시장 혼란 상태 속</h2>
<h2>트레이딩 수요는 급증</h2>
<h2>금융 시스템 상호 연결</h2>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3096"><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3096/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3096"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558 / 386;"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3096.webp" alt="" width="558" height="386"></picture></figure>
<p> </p>
<p> </p>
<p>미·이란 전쟁 여파로 세계 금융시장이 출렁이는 동안 미국의 주요 대형 은행들이 막대한 이익을 거둔 가운데 이런 수입의 원천이 된 헤지펀드와 트레이딩 회사에 대한 대규모 은행 대출이 금융시장의 취약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p>
<p> </p>
<p>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는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서 최근 몇 년 새 헤지펀드 및 트레이딩 회사에 대한 은행의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상당한 수준으로 증가했다며 이처럼 경고했다.</p>
<p> </p>
<p>S&amp;P는 “트레이딩 회사에 대한 은행들의 익스포저가 상당한 수준이어서 ‘테일 리스크’(발생 확률은 매우 낮지만 큰 파급력을 줄 수 있는 위험)가 높은 상황”이라며 “이는 거래상대방 위험, 유동성 위험, 시장 위험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라고 진단했다.</p>
<p> </p>
<p>이어 “부채 비율과 규모가 기록적인 수준인 데다 금융시스템이 상호 연결된 상황에서 이는 현 금융 생태계에 내재한 취약성을 드러낸다”라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헤지펀드나 트레이딩 회사가 은행에서 조달한 프라임 브로커리지 여신 규모는 2024년 기준으로 2조5,000억달러를 넘어섰다.</p>
<p> </p>
<p>헤지펀드나 트레이딩 회사는 여러 투자전략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은행에서 돈을 빌려 막대한 대출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p>
<p> </p>
<p>대표적인 사례가 국채 선물시장에서 현물 가격과 선물(future) 가격 간의 차이(basis)를 기반으로 수익을 추구하는 ‘베이시스 트레이드’(basis trade)다.</p>
<p> </p>
<p>헤지펀드들은 미국채 현물을 매수한 뒤 가격이 미세하게 높은, 비슷한 만기의 미국채 선물 계약을 매도하는 방식으로 베이시스 트레이드를 수행하는데, 이 과정에서 은행 대출을 통해 원금 대비 수십 배의 레버리지를 일으킨다.</p>
<p> </p>
<p>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는 앞서 팬데믹 시기인 2020년 3월 긴급 양적완화(QE)를 시행한 주된 요인 중 하나로 베이시스 트레이드 청산에 따른 채권시장 혼란을 지목한 바 있다.</p>
<p> </p>
<p>2021년 ‘아케고스 파산 사태’처럼 은행에서 막대한 돈을 빌려 주식시장에 투자했다가 펀드가 파산해 은행에 막대한 손실을 안긴 사례도 있다.</p>
<p> </p>
<p>한국계 미국인 투자가 황성국(미국명 빌 황)씨가 이끈 투자회사 아케고스는 지난 2020년 은행들과 파생금융상품의 일종인 총수익스와프(TRS) 및 차액거래(CFD) 계약을 맺고 보유자본의 몇 배에 달하는 자금을 주식에 투자했다.</p>
<p> </p>
<p>황씨의 차입금은 1,600억달러까지 폭증했지만 투자 종목의 주가가 하락하자 증거금을 추가로 내야 하는 마진콜 상황이 발생했고 결국 회사가 파산했다. 이로 인해 투자은행들이 입은 손실은 1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고, 스위스 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는 아케고스와의 거래로 맺은 손실에 따른 여파로 경쟁사인 UBS에 인수되기도 했다.</p>
<p> </p>
<p>시타델 증권, 제인 스트리트, 허드슨리버 트레이딩 등 트레이딩 회사들도 거래 규모 측면에서 월가의 큰손으로 떠오른 지 오래다. 제인 스트리트의 경우 분기별 평균 수입이 50억달러를 넘어섰으며, 대형 은행들은 트레이딩 회사나 헤지펀드의 거래를 지원하는 금융 서비스 제공으로 벌어들이는 수입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다.</p>
<p> </p>
<p>JP모건체이스, 시티그룹, 골드만삭스 등 주요 은행들은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냈는데, 미·이란 전쟁 여파로 금융시장이 출렁이는 동안 거래량이 늘면서 시장 관련 수입이 늘어난 게 호실적의 주된 배경이 됐다.</p>
<p> </p>
<p>은행들은 헤지펀드나 트레이딩 회사를 상대로 거래 실행, 청산 및 거래 종결, 단기대출, 증권대여, 위험관리, 기타 업무지원 등을 통해 수익을 거둔다.</p>
<p> </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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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한인 금융권, SBA 융자 ‘활발’… 아시아권 ‘탑’]]></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881</link>
            <pubDate>Fri, 08 May 2026 09:48:15 -0400</pubDate>
            <dc:creator>
                <![CDATA[한국일보 애틀랜타 <ekoreatimes@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미국뉴스">경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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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 FY2026 상반기 대출 순위총 789건·10억1,414만달러호프·US 메트로·CBB 탑‘3’평균대출 129만달러 달해   미 전국 한인은행들이 2026 회계연도 상반기에 10억달러를 넘는 연방 중소기업청(SBA) 대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같은 상반기 호실적에 힘입어 2023년, 2024년, 2025년에 이어 한인 금융권의 SBA 대출이 4년 연속 증가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7일 연방 중소기업청(SBA)의 2026 회계연도 상반기(2025년 10월~ 2026년 3월) 전국 금융기관 대출 실적 자료에]]></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2> ■ FY2026 상반기 대출 순위</h2>
<h2>총 789건·10억1,414만달러</h2>
<h2>호프·US 메트로·CBB 탑‘3’</h2>
<h2>평균대출 129만달러 달해</h2>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3094"><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3094/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3094"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449 / 650;"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3094.webp" alt="" width="449" height="650"></picture></figure>
<p> </p>
<p> </p>
<p> 미 전국 한인은행들이 2026 회계연도 상반기에 10억달러를 넘는 연방 중소기업청(SBA) 대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같은 상반기 호실적에 힘입어 2023년, 2024년, 2025년에 이어 한인 금융권의 SBA 대출이 4년 연속 증가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p>
<p> </p>
<p>7일 연방 중소기업청(SBA)의 2026 회계연도 상반기(2025년 10월~ 2026년 3월) 전국 금융기관 대출 실적 자료에 따르면 남가주 등 미 전국 14개 한인 금융기관들은 총 10억1,413만6,100달러 규모의 (7a) 대출을 기록했다.</p>
<p> </p>
<p>이같은 한인 금융권들의 대출 실적은 전년 동기인 2025 상반기의 7억9,803만8,500달러에 비해 27.1%나 큰 폭으로 급증한 것이다.</p>
<p> </p>
<p>또 한인 금융권은 2026 회계연도 상반기에 총 대출건수 789건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726건에 비해 8.7% 증가했다.</p>
<p> </p>
<p>대출당 평균 금액도 증가했다. 2026 회계연도 상반기 대출 당 평균 금액은 128만5,344달러로 전년 동기 109만9,227달러에 비해 16.9% 증가했다. 한인 업체들의 규모와 매출이 성장하면서 대출 규모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p>
<p> </p>
<p>또한 한인 금융권의 SBA 대출 실적 증가는 기업들이 코로나19 팬데믹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충격에서 벗어나 다시 SBA 대출에 적극 나서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인 금융권의 주요 수익원인 SBA 대출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수익 증대 등 실적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p>
<p> </p>
<p>특히 이같은 호실적은 SBA가 올해 3월부터 비시민권자의 SBA 대출을 중단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p>
<p> </p>
<p>한인 은행들은 전국 아시안계 은행 중 대출 규모 기준으로 일제히 상위권을 차지했다.</p>
<p> </p>
<p>남가주에 본점을 둔 6개 한인 은행의 대출 규모를 보면 뱅크오브호프가 총 2억3,262만달러로 한인 은행은 물론 아시안 은행 중에서도 선두를 차지하며 전국 대출 탑10에 유일하게 포함됐다.</p>
<p> </p>
<p>한인 금융권 중 2위는 US 메트로 은행으로 2억1,889만달러 대출 실적을 기록했다. 3위와 4위는 메트로시티 은행과 CBB 은행으로 각각 1억849만달러, 1억152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오픈뱅크가 8,714만달러로 5위, 한미은행이 8,619만달러로 6위, 우리 아메리카 은행이 4,869만달러로 7위, PCB 은행이 4,679만달러로 8위, 센터스톤 SBA 렌딩이 3,765만달러로 9위에 오르는 등 7개 남가주 한인 금융기관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p>
<p> </p>
<p>한인 은행 중 시애틀에 본점을 둔 유니뱅크가 유일하게 부실 대출에 따른 감독국 제개로 현재 SBA 대출이 금지된 상태다.</p>
<p> </p>
<p>대출 건수 기준으로도 뱅크오브호프가 21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US 메트로 은행(116건), 한미은행(115건), CBB 은행(63건), 오픈뱅크(57건) 순이었다.</p>
<p> </p>
<p>대출 규모 증가와 함께 한인 금융기관들은 여전히 SBA 대출 부문에서는 전국 강자인 것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2025 회계연도 상반기에 전국적으로 총 978개 금융기관들이 대출을 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탑100 대출 금융기관에 한인 금융기관이 9개나 포함된 것이 이를 반영한다.</p>
<p> </p>
<p>한인 금융기관들이 여전히 SBA 대출에 주력하는 이유는 SBA 7(a) 대출의 경우 SBA가 대출 금액의 75%까지 보증을 해주기 때문에 부실 대출에 따른 손실 리스크가 낮고 SBA 대출 포트폴리오는 금융기관 사이에 패키지로 묶어 사고 팔 수 있는 등 주요 수익원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p>
<p> </p>
<p>전문가들은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기준금리 인하 기조로 돌아섰고 한인 금융권이 한인은 물론 아시안과 주류 마켓을 대상으로 치열한 SBA 대출 경쟁을 벌이면서 SBA 대출 실적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p>
<p> </p>
<p>한편 전국 SBA 렌더 순위에서는 라이브옥 뱅킹이 대출 규모 11억2,800만달러로 1위, 헌팅턴 내셔널 뱅크가 7억7,354만달러로 2위, 뉴텍 뱅크가 5억8,111만달러로 3위에 각각 랭크됐다.</p>
<p> </p>
<p>&lt;조환동 기자&gt;</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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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옐로스톤 공원에 곰 출몰…방문객 2명 부상 ‘주의보’]]></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880</link>
            <pubDate>Fri, 08 May 2026 09:27:04 -0400</pubDate>
            <dc:creator>
                <![CDATA[한국일보 애틀랜타 <ekoreatimes@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미국뉴스">사건/사고</category>

            

            <description><![CDATA[인기 관광지인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방문객 2명이 대형 회색곰의 공격으로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CBS뉴스가 보도했다. 국립공원관리청(NPS)은 방문객 2명이 지난 4일 오후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대표적 간헐천인 올드 페이스풀 인근 미스틱 폴스 트레일을 등산하던 중 회색곰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NPS 관계자는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상황을 수습했고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지만 탐방객들의 부상 정도는 공개하지 않았다. 부상자 발생을 신고한 크레이크 레먼은 지역 매체인 카우보이 스테이트 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미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기 관광지인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방문객 2명이 대형 회색곰의 공격으로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CBS뉴스가 보도했다. 국립공원관리청(NPS)은 방문객 2명이 지난 4일 오후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대표적 간헐천인 올드 페이스풀 인근 미스틱 폴스 트레일을 등산하던 중 회색곰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p>
<p> </p>
<p>NPS 관계자는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상황을 수습했고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지만 탐방객들의 부상 정도는 공개하지 않았다. 부상자 발생을 신고한 크레이크 레먼은 지역 매체인 카우보이 스테이트 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미스틱 폴스 트레일을 등산하던 중 구조를 요청하는 목소리를 듣고 부상자 중 1명을 발견했다”고 말했다.</p>
<p> </p>
<p>부상자는 온몸에 긁힌 상처가 있었고 사고 현장 주변에서 곰 흔적과 함께 피 묻은 모자와 훼손된 시계 등이 있었다고 레먼은 전했다.</p>
<p> </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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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BTS’ 보러 5만여 명 운집… 멕시코 대통령궁 앞 ‘인산인해’]]></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879</link>
            <pubDate>Fri, 08 May 2026 09:26:02 -0400</pubDate>
            <dc:creator>
                <![CDATA[한국일보 애틀랜타 <ekoreatimes@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글로벌뉴스">사회</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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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보기 위해 멕시코 대통령궁 앞에 약 5만 명의 팬이 운집했다. 한국 대중문화의 글로벌 영향력과 한·멕시코 문화 교류를 동시에 보여준 장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BTS는 지난 6일 멕시코시티 대통령궁에서 셰인바움 대통령과 환담한 뒤 측면 발코니에 올라 광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인사했다. 대통령궁 앞 소칼로 광장에는 BTS를 보기 위해 모인‘아미(BTS 팬덤)’ 약 5만 명이 운집했다고 현지 당국은 전했다. [로이터]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3091"><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3091/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3091"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700 / 467;"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3091.webp" alt="" width="700" height="467"></picture></figure>
<p>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보기 위해 멕시코 대통령궁 앞에 약 5만 명의 팬이 운집했다. 한국 대중문화의 글로벌 영향력과 한·멕시코 문화 교류를 동시에 보여준 장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BTS는 지난 6일 멕시코시티 대통령궁에서 셰인바움 대통령과 환담한 뒤 측면 발코니에 올라 광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인사했다. 대통령궁 앞 소칼로 광장에는 BTS를 보기 위해 모인‘아미(BTS 팬덤)’ 약 5만 명이 운집했다고 현지 당국은 전했다. [로이터]</p>
<p> </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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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변비가 노인성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이라고?]]></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878</link>
            <pubDate>Fri, 08 May 2026 09:36:50 -0400</pubDate>
            <dc:creator>
                <![CDATA[한국일보 애틀랜타 <ekoreatimes@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미국뉴스">라이프·푸드</category>

            

            <description><![CDATA[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변비 있으면 2~3배 높아 장과 뇌 건강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는 이론이 최근 관심을 끌고 있다. 장을 ‘제2의 뇌’라고 보는 ‘장-뇌 축(gut-brain axis)’ 이론에 따르면 장내 미생물 균형이 깨지거나 장 건강이 악화되면 뇌 기능과 감정 상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노인성 치매(알츠하이머병) 같은 퇴행성 뇌 질환과도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뇌 축 이론은 장과 뇌의 상호작용을 설명하는 것으로, 장내 미생물이 뇌와 장을 연결하는 신호 전달 역할을 한다는 이론이다. 장내 세균 불균]]></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2>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h2>
<h2>변비 있으면 2~3배 높아</h2>
<p> </p>
<p>장과 뇌 건강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는 이론이 최근 관심을 끌고 있다. 장을 ‘제2의 뇌’라고 보는 ‘장-뇌 축(gut-brain axis)’ 이론에 따르면 장내 미생물 균형이 깨지거나 장 건강이 악화되면 뇌 기능과 감정 상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노인성 치매(알츠하이머병) 같은 퇴행성 뇌 질환과도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p>
<p>장-뇌 축 이론은 장과 뇌의 상호작용을 설명하는 것으로, 장내 미생물이 뇌와 장을 연결하는 신호 전달 역할을 한다는 이론이다. 장내 세균 불균형은 염증과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신경전달물질의 생성과 조절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우울, 불안, 인지기능 저하와 관련될 수 있다. 또한 뇌신경 물질 중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을 포함한 많은 것들이 장내 미생물에 의해 만들어진다.</p>
<p> </p>
<p>국제 학술지 ‘저널 오브 어드밴스드 리서치’에 실린 광주과학기술원(GIST)·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의 기초-임상 융합 연구에서 장 운동성 저하와 알츠하이머병 사이의 인과관계가 규명됐다. 알츠하이머병 마우스 모델에 지사제 일종인 ‘로페라미드’를 투여한 결과,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킨다고 알려진 뇌 속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과 뇌 내 면역세포가 유의미하게 증가했고, 기억력 저하 등 병리 현상이 나타났다.</p>
<p> </p>
<p>또한 313만 명의 한국인과 438만 명의 일본인에게서 변비가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한국인에게서는 2.04배, 일본인에게서는 2.82배 높았다.</p>
<p> </p>
<p>알츠하이머병은 전체 치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두뇌의 수많은 신경세포가 서서히 쇠퇴하면서 뇌 조직이 소실되고 뇌가 위축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에서 문제를 보이다가 점차 언어 기능·판단력 등 다른 인지 기능 이상을 일으킨다.</p>
<p> </p>
<p>알츠하이머병은 대부분 8~10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된다. 인지 지능 저하뿐만 아니라 망상·우울·불안·초조·수면장애 등 정신 행동 증상 치료도 중요하다. 말기 알츠하이머병은 신경학적 증상과 다른 신체 합병증을 일으켜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며 요실금·변실금·욕창·폐렴·요로감염증 등 합병증으로 목숨을 잃을 때가 많다.</p>
<p> </p>
<p>이은주 세란병원 신경과 과장은 “변비가 있으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는 몸속 장과 뇌가 긴밀하게 상호작용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한다”며 “장 운동을 느리게 하는 지사제를 복용한 실험 쥐는 알츠하이머병 환자 뇌에서 발견되는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이 늘었다”고 했다.</p>
<p> </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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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테슬라, 22만대 리콜…모델 3·Y·X·S 등 포함]]></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877</link>
            <pubDate>Fri, 08 May 2026 10:04:19 -0400</pubDate>
            <dc:creator>
                <![CDATA[한국일보 애틀랜타 <ekoreatimes@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미국뉴스">경제</category>

            

            <description><![CDATA[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후방 카메라 영상이 늦게 나오는 문제로 차량 21만8,868대를 리콜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7일 보도했다. 리콜 대상은 2020∼2023년형 모델Y, 2017년형과 2021∼2023년형 모델3, 2021∼2023년형 모델X, 2021∼2023년형 모델S 등이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이들 차량은 테슬라가 자체 설계한 자율주행 전용 컴퓨터인 ‘하드웨어 버전3’(HW3)을 탑재한 것으로, 테슬라는 해당 하드웨어를 2024년 1월부터 생산하지 않고 있다. 연방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의 후방카메라]]></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후방 카메라 영상이 늦게 나오는 문제로 차량 21만8,868대를 리콜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7일 보도했다.</p>
<p> </p>
<p>리콜 대상은 2020∼2023년형 모델Y, 2017년형과 2021∼2023년형 모델3, 2021∼2023년형 모델X, 2021∼2023년형 모델S 등이다.</p>
<p> </p>
<p>폭스뉴스에 따르면 이들 차량은 테슬라가 자체 설계한 자율주행 전용 컴퓨터인 ‘하드웨어 버전3’(HW3)을 탑재한 것으로, 테슬라는 해당 하드웨어를 2024년 1월부터 생산하지 않고 있다.</p>
<p> </p>
<p>연방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의 후방카메라 영상 지연으로 차량 후진 시 충돌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p>
<p> </p>
<p>NHTSA는 리콜 공지문에서 “후방카메라 이미지 소실은 운전자의 후방 시야에 영향을 주고 충돌 위험을 높인다”며 “운전자는 후진 시 숄더 체크(어깨 뒤로 고개를 돌려 보는 것)와 거울(사이드미러·백미러)을 활용해야 할 수 있다”고 밝혔다.</p>
<p> </p>
<p>테슬라 측은 그간 후방카메라 문제로 인한 사망이나 부상 사례는 없다며, 이와 관련이 있을 수 있는 27건의 보험 청구, 2건의 신고가 접수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p>
<p> </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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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교황청·트럼프 해빙모드?…‘평화’ 강조한 바티칸]]></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876</link>
            <pubDate>Fri, 08 May 2026 10:02:28 -0400</pubDate>
            <dc:creator>
                <![CDATA[한국일보 애틀랜타 <ekoreatimes@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미국뉴스">종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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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루비오, 레오 14세 교황 예방 ‘평화상징’ 올리브나무 펜 선물“미·교황청 강한 관계 강조”미국 측은 ‘관계 회복’에 방점  레오 14세 교황이 7일 바티칸을 방문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환담하고 있다. [로이터] 레오 14세 교황이 7일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을 만나 중동 사태 등 최근 이슈와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토미 피곳 국무부 수석대변인은 이날 두 사람이 미-이란 전쟁 등 중동 상황과 서반구에서의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고 전했다. 교황청은 이날 바티칸을 방문한 루비]]></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2>루비오, 레오 14세 교황 예방</h2>
<h2> ‘평화상징’ 올리브나무 펜 선물</h2>
<h2>“미·교황청 강한 관계 강조”</h2>
<h2>미국 측은 ‘관계 회복’에 방점</h2>
<p> </p>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3100"><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3100/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3100"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600 / 314;"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3100.webp" alt=" 레오 14세 교황이 7일 바티칸을 방문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환담하고 있다. [로이터]" width="600" height="314"></picture>
<figcaption class="figcaption-293100"> 레오 14세 교황이 7일 바티칸을 방문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환담하고 있다. [로이터]</figcaption>
</figure>
<p> </p>
<p>레오 14세 교황이 7일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을 만나 중동 사태 등 최근 이슈와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p>
<p> </p>
<p>토미 피곳 국무부 수석대변인은 이날 두 사람이 미-이란 전쟁 등 중동 상황과 서반구에서의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고 전했다. 교황청은 이날 바티칸을 방문한 루비오 장관을 국가원수에 준하는 국빈급으로 환영했다.</p>
<p> </p>
<p>‘서반구에서의 상호 관심 사안’은 쿠바에 대한 미국의 고강도 압박 또는 가톨릭교회 차원의 쿠바에 대한 인도적 지원 등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피곳 수석대변인은 “이번 회담은 미국과 교황청의 강한 관계와, 평화 및 인간 존엄 증진에 대한 양측의 공통적 헌신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교황청도 성명을 내고 “교황청과 미국 간 좋은 양자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p>
<p> </p>
<p>그러면서 “전쟁, 정치적 긴장, 어려운 인도주의 상황에 처한 국가들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며 지역·국제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며 “평화를 위해 쉼없이 노력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강조했다.</p>
<p> </p>
<p>교황은 루비오 장관에게 교황 문장이 새겨진 올리브 나무 펜을 선물했다. 교황은 “올리브 나무는 평화의 나무”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루비오 장관은 교황에게 크리스털 미식 축구공을 선물했다. 교황은 평소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스포츠 팬이다.</p>
<p> </p>
<p>이날 두 사람 간 대화는 약 45분간 이뤄졌다. 루비오 장관은 예방을 마친 뒤 소셜미디어에 “평화와 인간 존엄성 증진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교황을 만났다”고 썼다. 미국 국무부의 한 당국자는 AFP통신에 “오늘 양측의 대화는 우호적이고 건설적이었다”고 평가했다.</p>
<p> </p>
<p>루비오 장관은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추기경)과도 만나 “중동에서 지속 가능한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 국무원은 교황청의 외교관계를 조율하는 핵심 부서로 국무원장은 교황에 이어 두 번째로 서열이 높다.</p>
<p> </p>
<p>루비오 장관의 바티칸 방문은 중동 전쟁을 둘러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교황의 갈등을 봉합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교황청은 이날 만남의 성과로 ‘평화 의지’를 부각한 반면 미국 측은 ‘관계 회복’에 방점을 찍어 미묘한 온도 차도 보였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도 이번 루비오 장관의 로마·바티칸 방문을 관계 개선을 위한 ‘해빙’ 회동으로 표현했다.</p>
<p> </p>
<p>레오 14세 교황은 최근 성경을 인용해 연일 전쟁을 강하게 비판했었다. 이를 미국을 겨냥한 비판으로 받아들인 트럼프 대통령은 “범죄 문제에 나약하고 외교 정책에선 형편없다”며 교황을 비난했다. 지난 4일에도 이란 전쟁 중단을 촉구하는 교황의 발언을 ‘이란이 핵무기를 가져도 된다는 것’으로 곡해하면서 루비오 장관의 바티칸 화해 방문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우려도 나왔다.</p>
<p> </p>
<p>루비오 장관은 전날부터 8일까지 일정으로 이탈리아 로마와 바티칸을 방문했다. 8일에는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를 만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교황을 옹호한 멜로니 총리까지 싸잡아 비난하면서 양국 관계가 소원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멜로니 총리는 유럽 지도자 중 미국과 가장 밀착한 정상으로 꼽혀왔다.</p>
<p> </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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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조선 왕실 병풍 ‘보소당인’ 한국으로]]></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875</link>
            <pubDate>Fri, 08 May 2026 10:00:22 -0400</pubDate>
            <dc:creator>
                <![CDATA[한국일보 애틀랜타 <ekoreatimes@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미주한인">사회</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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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코넬대 박물관 소장품LA 한인 노부부가 기증김병수·라완균 부부 요청첫 해외 기증 유산 반환 문화유산회복재단 관계자들이 김병수·라완균씨 부부에게 기증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이번에 반환된 3폭 병풍 모습. [문화유산회복재단 제공] 조선시대 왕실 문화유산인 ‘보소당인(寶蘇堂印) 10폭 병풍’ 일부가 코넬대 존슨박물관에서 한국으로 돌아갔다. 해외 박물관에 정식 기증됐던 한국 문화유산이 기증자의 요청과 박물관의 협조를 통해 반환된 첫 사례로 기록되면서 학술적·역사적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국 국회등록법인]]></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2>코넬대 박물관 소장품</h2>
<h2>LA 한인 노부부가 기증</h2>
<h2>김병수·라완균 부부 요청</h2>
<h2>첫 해외 기증 유산 반환</h2>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3098"><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3098/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3098"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600 / 363;"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3098.webp" alt=" 문화유산회복재단 관계자들이 김병수·라완균씨 부부에게 기증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이번에 반환된 3폭 병풍 모습. [문화유산회복재단 제공]" width="600" height="363"></picture>
<figcaption class="figcaption-293098"> 문화유산회복재단 관계자들이 김병수·라완균씨 부부에게 기증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이번에 반환된 3폭 병풍 모습. [문화유산회복재단 제공]</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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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3099"><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3099/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3099"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600 / 327;"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3099.webp" alt="" width="600" height="327"></picture></figure>
<p> </p>
<p>조선시대 왕실 문화유산인 ‘보소당인(寶蘇堂印) 10폭 병풍’ 일부가 코넬대 존슨박물관에서 한국으로 돌아갔다. 해외 박물관에 정식 기증됐던 한국 문화유산이 기증자의 요청과 박물관의 협조를 통해 반환된 첫 사례로 기록되면서 학술적·역사적 의미를 더하고 있다.</p>
<p> </p>
<p>한국 국회등록법인 문화유산회복재단의 이상근 이사장은 최근 본보와의 내방 인터뷰에서 “이번에 환수된 3폭 병풍은 10폭 병풍 중 일부로 LA에 거주하는 김병수(미국명 앤드류 김)씨 부부가 모교인 코넬대에 기증했던 것이며, 정밀 조사한 결과 조선 제24대 왕 헌종 시기에 제작된 진본임이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p>
<p> </p>
<p>재단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본과 디지털 장서각 자료 등을 대조 분석한 끝에 145개의 인장이 담긴 3폭이 진본임을 확인했다. 보소당은 전각과 서화에 깊은 관심을 가졌던 헌종(재위 1827~1849)의 당호다. 헌종은 선대와 당대의 인장 700여 개를 수집해 ‘보소당인’을 편찬했고, 이 가운데 465방을 엄선해 10폭 병풍으로 제작하게 했다.</p>
<p> </p>
<p>이번 반환은 기증자인 김병수·라완균 부부의 요청에서 시작됐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문화유산회복재단 산하 환수문화유산기념박물관(충남 아산시 소재) 개관식에 참석한 뒤 자신들의 기증으로 코넬대 수장고에 보관 중이던 병풍의 반환 의사를 전달했고, 박물관 측이 이를 존중하면서 반환 절차가 성사됐다.</p>
<p> </p>
<p>박현만 환수문화유산기념박물관 회장은 “해외 박물관에 기증됐던 한국 문화유산이 기증자의 뜻과 박물관의 협조로 돌아온 첫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환수된 유물은 미래 세대 교육과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 측은 지난 달 LA를 방문해 나머지 7폭 병풍의 소재를 확인하는 추가 조사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김병수씨 부부에게 관련 출판물과 기증 인증서를 전달했다.</p>
<p> </p>
<p>김병수씨 부부는 오랜 미국 이민생활 속에서도 한국 문화유산 수집과 보존에 힘써왔다. 이들은 생육신 남효온 선생의 ‘추강집’ 목판 2점과 조선 후기 제작 산천지도, 백범 김구 선생 친필 자료, 떡살과 다식판 등 다양한 전통 유물을 재단에 기증하기도 했다.</p>
<p> </p>
<p>1950년대 미국으로 유학온 김씨는 1963년 코넬대를 졸업했으며, 월스트릿에서 활동한 최초의 한인 금융인 가운데 한 명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아내 라완균씨와 함께 ‘앤드류 김&amp;완균 라 재단’을 운영하며 한국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p>
<p> </p>
<p>&lt;노세희 기자&gt;</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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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스마트 안경도 ‘명품’…구글·구찌 협업 발표]]></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874</link>
            <pubDate>Fri, 08 May 2026 09:56:36 -0400</pubDate>
            <dc:creator>
                <![CDATA[한국일보 애틀랜타 <ekoreatimes@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미국뉴스">경제</category>

            

            <description><![CDATA[명품 브랜드 ‘구찌’와 협업한 구글 스마트 안경이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구찌 브랜드를 보유한 프랑스 패션업체 케링의 루카 데 메오 최고경영자(CEO)는 구글과 함께 개발한 스마트 안경을 내년에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케링은 주요 명품 브랜드 가운데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안경 시장에 진출하게 될 전망이다. 구찌가 구글과 함께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은 안경·주얼리 사업부를 확장해 수년 간 부진했던 실적에 반전을 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구찌 브랜드의 구글 스마트]]></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명품 브랜드 ‘구찌’와 협업한 구글 스마트 안경이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p>
<p> </p>
<p>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구찌 브랜드를 보유한 프랑스 패션업체 케링의 루카 데 메오 최고경영자(CEO)는 구글과 함께 개발한 스마트 안경을 내년에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p>
<p> </p>
<p>이에 따라 케링은 주요 명품 브랜드 가운데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안경 시장에 진출하게 될 전망이다.</p>
<p> </p>
<p>구찌가 구글과 함께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은 안경·주얼리 사업부를 확장해 수년 간 부진했던 실적에 반전을 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구찌 브랜드의 구글 스마트 안경이 출시되면 메타가 에실로룩소티카와 함께 만드는 레이밴 브랜드 스마트 안경과 정면 대결을 벌이게 된다.</p>
<p> </p>
<p>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AI 스마트 안경 시장에서 메타의 점유율은 85.2%에 달했다. AI 스마트 안경은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870만개가 판매돼 2024년 대비 322% 성장하는 등 시장 크기가 급속도로 커져가고 있다.</p>
<p> </p>
<p>구찌와 구글은 지난해 5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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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연방정부 10% 글로벌 관세도 ‘위법’]]></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873</link>
            <pubDate>Fri, 08 May 2026 09:48:47 -0400</pubDate>
            <dc:creator>
                <![CDATA[한국일보 애틀랜타 <ekoreatimes@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미국뉴스">경제</category>

            

            <description><![CDATA[무역법원,‘비적법’ 판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연방대법원이 상호관세 정책이 위법이라 판단하자, 곧바로 10%의 글로벌 관세를 대안으로 도입했다. 하지만 무역법원은 이러한 대안적 관세 부과 역시 위법하다고 7일 판단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국제무역법원은 이날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법 122조에 근거해 부과한 10% 관세가 위법하다고 판결했다. 현재 미국이 전세계 수입품에 적용하고 있는 10% 관세가 무효라는 취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2기 취임한 후 무역적자 해소, 국내 제조업 부흥, 상대국가]]></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2>무역법원,‘비적법’ 판결</h2>
<p> </p>
<p>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연방대법원이 상호관세 정책이 위법이라 판단하자, 곧바로 10%의 글로벌 관세를 대안으로 도입했다. 하지만 무역법원은 이러한 대안적 관세 부과 역시 위법하다고 7일 판단했다.</p>
<p> </p>
<p>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국제무역법원은 이날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법 122조에 근거해 부과한 10% 관세가 위법하다고 판결했다. 현재 미국이 전세계 수입품에 적용하고 있는 10% 관세가 무효라는 취지다.</p>
<p> </p>
<p>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2기 취임한 후 무역적자 해소, 국내 제조업 부흥, 상대국가 압박 등을 목적으로 관세 정책을 적극 활용해왔으나 법원에서 잇따라 제동을 걸면서 계획이 틀어졌다.</p>
<p> </p>
<p>연방대법원은 지난 2월 20일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해 부과한 관세는 위법하다고 판결했다.</p>
<p> </p>
<p>다만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판결을 대법원에 상고한다는 계획이다. 판단까지 구할 가능성이 높고, 이 경우엔 1심 판결의 효력이 정지될 수 있다.</p>
<p> </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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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제대로 먹지도 못한다고?”… 위암 수술의 오해와 진실]]></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872</link>
            <pubDate>Tue, 05 May 2026 09:24:04 -0400</pubDate>
            <dc:creator>
                <![CDATA[한국일보 애틀랜타 <ekoreatimes@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한국뉴스">라이프·푸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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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서원준 고려대구로병원 위장관외과 교수조기 위암, 수술·내시경절제 시 5년 생존율 90% 이상수술 직후 합병증 생겨도 장기적인 삶의 질 영향은 미미두려움 때문에 수술 포기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 나서길 몇 년 전 60대 초반 남성 환자가 조기 위암 진단을 받고 외래 진료를 찾았다. 위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10명 중 9명이 수술 후 5년 이상 생존한다. 내시경과 조직검사 결과에 비춰볼 때 전형적인 조기 위암으로, 수술만 잘 받으면 완치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하지만 환자는 “수술이 너무 무섭다”며 치료를 포기했고, 자신]]></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2>■ 서원준 고려대구로병원 위장관외과 교수</h2>
<h2>조기 위암, 수술·내시경절제 시 5년 생존율 90% 이상</h2>
<h2>수술 직후 합병증 생겨도 장기적인 삶의 질 영향은 미미</h2>
<h2>두려움 때문에 수술 포기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 나서길</h2>
<p> </p>
<p>몇 년 전 60대 초반 남성 환자가 조기 위암 진단을 받고 외래 진료를 찾았다. 위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10명 중 9명이 수술 후 5년 이상 생존한다. 내시경과 조직검사 결과에 비춰볼 때 전형적인 조기 위암으로, 수술만 잘 받으면 완치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p>
<p> </p>
<p>하지만 환자는 “수술이 너무 무섭다”며 치료를 포기했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치유해 보겠다며 병원을 떠났다. 몇 년 뒤 그 환자가 갑작스러운 토혈과 심한 빈혈 증상으로 응급실에 실려왔을 땐 위암이 진행돼 더 이상 수술로 해결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었다. 그 상태에서도 환자가 치료를 강력히 거부하는 바람에 보호자와 함께 ‘지금이라도 치료를 시작하면 생존 기간과 삶의 질을 늘릴 수 있다’고 수차례 설득한 끝에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p>
<p> </p>
<p>다행히 출혈 증상은 약으로 조절됐지만 항암 치료 결과가 어떨지는 아직 알 수 없다.</p>
<p> </p>
<p>한국의 위암 5년 생존율은 약 78%로 40% 수준이던 1990년대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 국가 암검진과 내시경 덕분에 위암의 약 70%가 국소(조기 또는 국한성) 단계에서 발견되며, 이 단계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95%를 넘는다.</p>
<p> </p>
<p>건강검진으로 내시경을 시행하는 것 만으로 생존율을 40% 이상 향상시킨다는 보고도 있다. 이는 조기 진단을 통해 암이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수술 또는 내시경 절제술을 받은 1기 위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90%를 훌쩍 넘고, 1A기의 경우 94% 이상까지 보고될 정도로 치료 경과가 좋다.</p>
<p> </p>
<p>위암 수술은 위 일부 또는 전체를 절제하고 림프절을 같이 떼어내야 해 환자 입장에서 부담이 크다. 그러나 한국은 전반적으로 위암 수술 성적이 우수하며, 수술 사망률과 심각한 합병증 발생률이 꾸준히 감소해 왔다. 수술 후 30일 이내에 폐렴, 누출, 출혈 등의 합병증이 생겨도 장기적인 삶의 질 측면에서 뚜렷한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p>
<p> </p>
<p>합병증이 생기지 않는 게 가장 좋지만, 설령 발생하더라도 집중 치료와 재활을 통해 회복해서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경우가 훨씬 많다는 얘기다. 최근에는 기능 보존 위절제술이나 복강경·로봇 수술이 확대되면서 완치율을 유지하면서도 합병증과 후유증을 줄여 삶의 질을 높이려는 노력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p>
<p> </p>
<p>여러 코호트 연구에서 위절제술 환자들의 삶의 질이 수술 직후 일시적으로 떨어지지만, 대부분 6개월~1년 사이에 수술 전 수준에 근접하게 회복되는 것으로 보고된다. 특히 부분 위절제술이나 근위부 위절제술과 같은 기능 보존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영양 상태와 일상 활동이 더 빨리 회복되는 경향을 보인다.</p>
<p> </p>
<p>장기간 추적한 연구에서는 위를 절제하고도 전반적인 삶의 질 점수가 일반인과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가며, 일부 소화기 증상이 남더라도 ‘암이 사라졌다는 안도감’과 ‘통증·출혈로부터의 해방’이 그 불편함을 상쇄한다고 보고했다. 즉 ‘위암을 수술하면 평생 못 먹고 못 산다’는 막연한 공포는 실제 데이터와는 거리가 있다. ‘위 없이 어떻게 살아요’가 아니라, 위가 없어도 잘 살 수 있는 시대인 것이다.</p>
<p> </p>
<p>진료실에서 가장 안타까운 순간은 “그 때 수술 했더라면” 하고 아쉬워하는 경우다. 치료 자체가 무서워서, 정보가 부족해서, 혹은 잘못된 이야기들 때문에 병을 방치하다가, 바빠서, 검진을 못해서 등 다양한 이유로 손쓸 수 없는 상태에 이른 환자와 보호자를 만나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p>
<p> </p>
<p>위암 치료의 목적은 단순히 암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5~10년 뒤에도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생존과 삶의 질을 함께 지켜드리는 것이다. 이미 우리나라의 위암 치료 성적과 조기 위암 수술의 예후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수술 이후 환자들의 만족도도 생각보다 높다.</p>
<p> </p>
<p>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에도 너무 바빠서 내시경 검진을 미루거나 수술 또는 항암이 무서워서 치료를 포기하려 했던 분이 계실지 모른다. 만약 그렇다면 부디 혼자 결정하지 말고 용기와 시간을 내서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시길 바란다. ‘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행동하는 것이다’라는 말은 건강에도 해당한다.</p>
<p> </p>
<p>&lt;안경진 의료전문 기자&gt;</p>
<p> </p>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2968"><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2968/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2968"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787 / 525;"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2968.webp" alt="&lt;사진=Shutterstock&gt;" width="787" height="525"></picture>
<figcaption class="figcaption-292968">&lt;사진=Shutterstock&gt;</figcaption>
</figure>
<p> </p>
<p> </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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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비만이 만병의 근원?… ‘치매’ 환자라면 저체중보다 낫다]]></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871</link>
            <pubDate>Tue, 05 May 2026 09:23:43 -0400</pubDate>
            <dc:creator>
                <![CDATA[한국일보 애틀랜타 <ekoreatimes@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한국뉴스">라이프·푸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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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치매 환자의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면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대로 체중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하거나 적정 범위 내에서 증가하는 경우에는 사망 위험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남가은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허연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한경도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치매 환자 3만 7000여 명을 선별한 다음 치매 진단 전후 체질량지수(BMI)와 사망 위험의 연관성을 평균 4.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치매 환자의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면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대로 체중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하거나 적정 범위 내에서 증가하는 경우에는 사망 위험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p>
<p> </p>
<p>남가은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허연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한경도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치매 환자 3만 7000여 명을 선별한 다음 치매 진단 전후 체질량지수(BMI)와 사망 위험의 연관성을 평균 4.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p>
<p> </p>
<p>분석에 따르면 치매 진단 이후 저체중인 환자는 정상 체중 대비 사망 위험이 약 1.6배 높았다. 또한 치매 진단 전후 체중 변화에 따른 사망 위험 격차가 뚜렷했다. 비만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 사망 위험이 2배 수준의 증가율로 가장 높았고, 정상 또는 과체중에서 저체중으로 감소한 경우에도 사망 위험이 증가했다.</p>
<p> </p>
<p>반면 비만 상태를 유지하거나 정상 또는 과체중에서 비만으로 체중이 증가한 경우는 사망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았다.</p>
<p> </p>
<p>치매는 사망률 증가를 비롯한 다양한 건강 위험과 연관된 진행성 질환이다. 노년층에서 체중 변화가 건강 악화와 연관된다고 알려졌지만, 치매 진단 전후의 체중 변화가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충분한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다.</p>
<p> </p>
<p>이번 연구 결과는 체중 감소 자체가 질병 악화나 영양 상태 저하를 반영하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p>
<p> </p>
<p>남 교수는 “체중 변화는 단순한 생활습관의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지표“라며 ”특히 치매 진단 이후에는 체중 감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영양 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 </p>
<p>실제 치매 환자의 체중 감소는 삼킴 장애로 인한 음식 섭취 감소, 인지 기능 악화, 전신 상태저하 등과 연관될 수 있다. 이러한 변화가 사망 위험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p>
<p> </p>
<p>허 교수는 “하위그룹 분석 결과 체질량지수(BMI) 변화와 사망 위험의 연관성이 노년층보다 중년층에서 더 뚜렷했고 알츠하이머병의 경우 여성 환자에서 이러한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다“며 “체성분과 호르몬 차이, 혈관 위험인자의 영향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p>
<p>&lt;안경진 의료전문 기자&gt;</p>
<p> </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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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한인마트정보〉선착순 기념품∙건강선물세트 ….마더스 데이 이벤트 ‘풍성’]]></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870</link>
            <pubDate>Wed, 06 May 2026 22:24:49 -0400</pubDate>
            <dc:creator>
                <![CDATA[이주한 <juhan1109@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지역뉴스">마트정보</category>

                        <enclosure url="https://higoodday.com/image/293085.webp" type="image/webp" />
            

            <description><![CDATA[메가마트해산물코너에서는 (금/토/일 한정) 양념 민물장어 구이 반값 12oz pk 9.99,(금/토/일 한정) 황태 가마에 구운 황태채 1+1200g+200g 2pk 17.99,(금/토/일 한정) 한국산 백조기 굴비 10마리 STR 19.99,(금/토/일 한정) 한국산국물 멸치 박스 1.5kg box 19.99,(금/토/일 한정) 한국 전복 (대) 7ea 19.99,(금/토/일 한정) 고창풍천장어 2ea 49.99,(금/토/일 한정) 항공직송 봉지 멍게pk  9.99, (금/토/일 한정) 항공직송 봉지 해삼 pk11.99,(금/]]></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2>메가마트</h2>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3085"><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3085/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3085"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1181 / 1169;"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3085.webp" alt="" width="1181" height="1169"></picture></figure>
<p>해산물코너에서는 (금/토/일 한정) 양념 민물장어 구이 반값 12oz pk 9.99,(금/토/일 한정) 황태 가마에 구운 황태채 1+1200g+200g 2pk 17.99,(금/토/일 한정) 한국산 백조기 굴비 10마리 STR 19.99,(금/토/일 한정) 한국산국물 멸치 박스 1.5kg box 19.99,(금/토/일 한정) 한국 전복 (대) 7ea 19.99,(금/토/일 한정) 고창풍천장어 2ea 49.99,(금/토/일 한정) 항공직송 봉지 멍게pk  9.99, (금/토/일 한정) 항공직송 봉지 해삼 pk11.99,(금/토/일 한정) 항공직송 자숙문어 lb 19.99,,한국 석화 36pcs 29.99,한국산 냉동 꽃게 lb 8.99에 판매된다.</p>
<p>정육코너에서는 (금/토/일 한정) 소 LA 갈비 lb  11.99,(금/토/일 한정) 소 꽃갈비살 lb 34.99,(금/토/일 한정) 생 삼겹살 lb7.99,(금/토/일 한정) 냉동 삼겹살 lb 6.99,돼지 삽겹 lb 6.99,돼지 목살 lb  5.99,돼지 항정살 lb 9.99,냉장 영계 lb  2.99,냉동 영계 lb 2.99,뼈없는 닭사태 lb  3.99,냉동 오리팩 로스/주물럭 2종 ea 17.99에 공급된다.</p>
<p>과일코너에서는 (금/토/일 한정) 씨없는 수박 (중) ea  3.99(금/토/일 한정) 레드체리 bag 2.99,(금/토/일 한정) 청매실 lb8.99,한국 참외 박스 11lb box 19.99,한국산 천안배 박스 box  29.99,제스프리 골드키위 18ct box 29.99,이스라엘 오리 만다린 22lb box 49.99,백도 복숭아 6pc pk 19.99에 선보인다.</p>
<p>야채코너에서는(금/토/일 한정) 한국 배추박스 box 19.99,(금/토/일 한정) 한국 오이 ea 3.99,총각무 /열무 /풋배추 ea 0.66,적갓 ea 1.99,한국 적상추 ea 1.99,제주 무마랭이 lb  7.99,둥근호박 lb 2.49,애호박 lb2.99,한국 미나리 ea 1.99,비름나물 ea 1.99,한국 양배추 lb 0.79,팽이버섯 150g pk 0.89,해물버섯 ea 0.89에 공급된다.</p>
<p>메가 핫딜 상품으로는 임금님표 이천쌀 8kg 44.99,씨제이 햇반 박스 210g x 12ea box 10.99 등이 선보인다.</p>
<p> </p>
<h2>시온마켓</h2>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3086"><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3086/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3086"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516 / 3000;"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3086.webp" alt="" width="516" height="3000"></picture></figure>
<p>정육코너에서는 소안심 LB  14.99, 간장양념 돼지불고기LB 5.99, 육계장용 소고기LB 10.99,뼈없는 아롱사태LB 7.99,냉동 삼겹살 샤브샤브 LB 9.99,닭 다리 (M) LB 2.49에 판매된다.</p>
<p>생선코너에서는 물 오징어 (600UP) LB 3.99, 노르웨이 고등어 (400-600) LB 3.79, 절단 아구꼬리LB 5.99,횟감용 참치LB 18.99,절단 코다리LB 5.99,냉동 홍어LB 4.99,쭈꾸미 2LBS PK 12.99, 통영 굴4LBS  PK 33.99,한국 민물장어255G PK 19.99, 프리미엄 보리굴비240G PK 13.99에 선보인다.</p>
<p>하우스웨어 코너에서는 마블 웍EA 24.99, 과탄산소다1.5KG 5.99, 동겹 석쇠 EA 2.99, 뽀로로 화장지EA 14.99,로얄 실내화EA 4.49, 안심 그릴 고기불판 (38 * 34 CM)EA 24.99, 퀸센스 만능구이팬  (40 CM) EA 29.99,민키 쿠션 EA 4.49에 공급된다.</p>
<p>그로서리 곡물코너에서는 착한 하얀쌀20LBS EA 10.99, 자연미인쌀20LBS EA 10.99,해태 대풍쌀15LBS EA 10.99, 자연미인 현미쌀15LBS  EA-9.99,착한 하얀밥 12 EA   BOX 9.99, CJ 햇반12 EA BOX 11.99에 판매된다.</p>
<p>일반코너에서는 농심 짜파게티 싱글박스 10팩11.99, 농심 메론킥 대용량230G PK 3.99, 오리온 초코파이12 EA BOX 3.99, 엽기 떡볶기 오리지날520 G PK 10.99, 수라상 모란각 열무 비빔냉면2.38 LBS PK 9.99,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6 EA BOX 8.99,샘표 찰당면450 G PK 5.99, 해태 태양초 고추가루5LBS PK 15.99, 가도야 참기름 56 OZ EA 15.99,청정원 숯불떡갈비397 G PK 8.99,칠갑 만두피270 G PK1.49, 해태 마산 아귀찜690 G PK 9.99, 유동 골뱅이400 G   EA 6.99, 착한두부14 OZ EA 1.29,폭발방지 맥스 부탄가스4 EA PK 4.99, 도미살로만든 어묵 453 G PK 4.99, 해태 포도봉봉12 EA BOX 12.99에 판매된다.</p>
<p> </p>
<h2>남대문마켓</h2>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3087"><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3087/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3087"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1181 / 1169;"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3087.webp" alt="" width="1181" height="1169"></picture></figure>
<p>정육코너에서는 LA 갈비LB  12.99, 소 홍두께살 WHOLE LB 5.49, 소통갈비 WHOLE LB 3.99, 돼지갈비 WHOLE LB 2.49,양념 소불고기 LB 7.99에 판매된다.</p>
<p>해산물코너에서는 머리새우 20/30 LB 4.99, 그루퍼 필렛 4/6 LB 10.99,남대문 틸라피아 3-5 2LB /PK 5.99, 남대문 틸라피아 3-5 5LB /PK 17.99,스와이 필렛 7/9  LB 2.99, 킹피쉬 스테이크 LB 5.99에 공급된다.</p>
<p>프로듀스코너에서는 레드 체리LB  1.99, 한국참외 박스 10LB/BAG 15.99, 씨없는 수박EA 4.99, 핑크레이디 사과 LB 0.99,백도LB 3.99, 잎달린 사수마 만다린 LB 0.99, 점보 빨강 양파 LB 0.99, 크라운 브로콜리LB 1.99, 샐러리EA 2 for 3.00, 노랑옥수수EA 5 for1.99,할라피뇨LB  0.99,그린 차요테LB 0.99에 판매된다.</p>
<p>그로서리코너에서는 스카이 새우젓 500그램4.99, 한만두 새우 왕교자 528G  4.99, 씨제이 평안도식 동치미 물냉면(2인용) 908G  3.99, 청우림 메밀소면320G 1.99, 내고을 생메밀면 1KG 4.99, 천일 사누끼 우동 230g 3.29, 케빈스 사보리 버섯 치킨 269G 3.49,  마사브로사 옥수수 가루 20LB 14.99,슈가롤리 솜사탕   무지개 10g 0.99, 요뽀끼 김스넥  떡볶이 30g 1.49, 농심 신 큰사발   6BOWL 11.99, 팔도 삼계탕 라면 4PK 4.99, 바다원 돌김자반 볶음 오리지날 40G 1.29, G7 믹스  커피 100PC 19.99, 비비고 사골곰탕   6/500G 10.99, 다미즐 오트밀 20곡 미숫곡물 쉐이크 40PC/20G 9.99, 꽃샘 호두 아몬드 율무차   50PC/18G 8.99, 거산 당근꿀맛 고구마 말랭이 60G 2FOR/5.00, 기꼬만 우동 베이스 300ML  2.99, 오리온 꼬북칩 스윗콘 맛160 G 2.99, KUKI 파인애플 잼이 들어있는 코코넛 비스켓400G  3.49에 선보인다.</p>
<p> </p>
<h2>H마트</h2>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3088"><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3088/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3088"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1181 / 1170;"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3088.webp" alt="" width="1181" height="1170"></picture></figure>
<p>스마트카드 소재 고객에게는 농심 새우깡(L) 14.1OZ(400G) EA 4.99, 칠리안 씨베스 스테이크LB 22.99, 통통배 새조개살 LB 4.99,양념닭사태살LB 2.99,양념돼지불고기LB 3.49에 제공된다.</p>
<p>프로듀스 코너에서는 노란 양파 10 LB BAG 4.99허니/아톨포 망고 선물박스12.99, 하우스 오이 (온실 오이) EA 1.29,삼색피망 16OZ PK 3.99, 타미 망고 선물 박스 11.99,석류싱글 박스 6S BOX 23.99, 오리 만다린 선물 박스5.99, 한국산 제주 성산 월동무  LB 0.79, 샤인 머스켓 포도 800 G PK 9.99, 워러크레스BU 0.99,씨없는수박 EA 6.99, 수녀원 두부 16OZ EA 1.49, 썬골드키위 싱글판 선물박스27.99, 하트 딸기 선물 박스 15 OZ PK 7.99, 헤스 아보가도 48S (JUMBO SIZE) EA 0.99,적용과LB 4.99에 판매된다.</p>
<p>정육코너에서는  부채살구이/초이스LB 10.99, LA갈비/초이스 LB 3.99, 돼지토막갈비LB 5.99, 생목살 소금구이 LB 5.99에 공급된다.</p>
<p>헤산물코너에서는 노르웨이고등어 필렛   LB 8.99, 스노우 크랩 10UP WILD CANADA LB 15.99, 랍스터꼬리  FZ LOBSTER TAIL EA 6.99, 살아있는 랍스터LB 9.99, 양식농어 LB 7.99,조개관자LB 16.99에 서비스된다.</p>
<p>그로서리 코너에서는 화성 수향미 골드퀸 3호 11LB (5KG) EA 19.99, 서울식품 경기미 15LB EA 11.99, 자연담은 현미반 찹쌀반 15LB EA 12.99, 삼양 탱글 청크 토마토파스타 3.7 OZ (105G)/4 EA 5.99, 해오름 소면 5LB EA 5.99,청정원 순창 찰고추장 6.6LB EA 14.99, 삼양 까르보 불닭소스 7.05OZ(200G) EA 3.99, 가도야참기름 5.5FLOZ EA 3.79, 오뚜기 돈까스 소스 415G EA 3.49, 샘표 연두 오리지널 9.3FL OZ (275ML) EA 4.99, CJ 백설 햇바삭김 재래김 (5G/8) EA 3.49에 판매된다.</p>
<p> </p>
<h2>아씨마켓</h2>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3089"><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3089/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3089"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1181 / 1169;"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3089.webp" alt="" width="1181" height="1169"></picture></figure>
<p>70 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아씨 서천 재래김 (도시락,선물박스) 9X3X0.14 OZ 8.99, 삼육  검은콩 땅콩 호두아몬드 두유 20팩 13.99, 농협 생배 12X8.1OZ 7.99,  참조기(150-200) EA 25.99, 배추BOX/LIMIT1. 22.99에 제공된다.</p>
<p>과일코너에서는 한국 신고배(10과/BOX)  EA  29.99, 이스라엘 만다린(BOX) EA 45.99, 사과선물세트(BOX ) EA 17.99, 맛있는 사과(3LB,BAG) EA  9.99,한국참외(BOX) EA 19.99,이스라엘 만다린LB 2.79에 판매된다.</p>
<p>야채코너에서는 그린상추EA/BUNCH  1.39,  총각무EA/BUNCH 0.69, 쑥갓EA/BUNCH 1.19, 한국 붉은갓 EA/BUNCH 1.79, 대파EA/BUNCH1.69,  청경채LB 1.19,무우LB 0.59, 세메지 버섯(BROWN) EA 0.99,양파(3 LB,BAG) EA 1.99에 제공된다.</p>
<p>생활가전 코너에서는  마미손 고무장갑 EA 2.99, 고급 파리채EA 1.99, 썬캡EA3.99, KING모기향EA 2.99,  자동차햇빛 가리개EA  3.99,벤리너 채칼(교체칼날)  EA  36.99, 조이쿡 전기유리 주전자(1.8 L)EA  2.99,꽃삽EA 2.49 ,호미EA 4.99,  물조리개(L) EA 5.99, 아씨코팅 면장갑(10PR)EA 3.99에 공급된다.</p>
<p>생선코너에서는 장어(9 OZ) EA 9.99, 연어 스테이크LB  6.99, OCEANKIST멍게(1 LB) EA 13.99,  영산홍어/홍어회 모듬 250G EA 16.99, 포항 구룡포 과메기(200G)  EA 14.99,제주생선손질 자숙전복(3미) EA 21.99, 손질 자숙전복(5미) EA 21.99,뉴질랜드 반깐홍합EA 12.99, 활랍스터LB 17.99, 마사고 (L_스시꼬,1LB) EA 15.99, 생선메운탕(PACK) EA 15.99에 서비스된다.</p>
<p>정육코너에서는 생 차돌박이LB 12.99, 돼지갈비 BBQ LB 3.29, 항정살 LB 8.90, 냉장 영계LB1.99,  돼지목살 불고기LB  5.49,껍질없는 수육삼겹살 LB 5.99에 판매된다.</p>
<p>그로서리 곡물코너에서는 한국미   쌀 40 LB  29.99,  이천 쌀 (NEW CROP) 15 LB  12.99,  니시키 프리미엄 40 LB  44.99, 타마끼 골드 15LB 36.99,긴마이 골드 쌀 (NEW) 18 LB  24.99,  HUKKURA고시히까리 브라운 라이스11 LB 22.99에 판매된다.</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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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신앙칼럼] 기억과 새 일(Memory and New Things, 빌립보서 Philippians 3:13-14)]]></title>
            <link>https://higoodday.com/opinion/1013869</link>
            <pubDate>Thu, 07 May 2026 08:53:45 -0400</pubDate>
            <dc:creator>
                <![CDATA[한국일보 애틀랜타 <ekoreatimes@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지역뉴스">외부 칼럼</category>

            

            <description><![CDATA[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가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 – 로버트 프로스트(Robert Frost).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 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었던 게지요/ 그 길을 걸으므로, 그 길도 거의 같아질]]></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2>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h2>
<p> </p>
<p>가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 – 로버트 프로스트(Robert Frost).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 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었던 게지요/ 그 길을 걸으므로, 그 길도 거의 같아질 것이지만.” 시인의 노래에서 ‘기억과 새 일(Memory and New Things)’에 관한 뚜렷한 그림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지난 과거와 옛 일을 돌이켜보면서 &lt;기억과 새 일(Memory and New Things)&gt;, 두 가지 선택의 기로에</p>
<p>서 마음 같아서는 두 갈래의 길을 다 가보고 싶겠지만, 불가피한 한계 앞에서 결정을 내려야 하는 것이 모든 인생의 슬픈 현실입니다. 이 현실체험담을 통전적인 성경관으로 통찰해보면 구약에서는 이사야가 신약에서는 예수님과 바울을, 그리고, 21세기에서는 로버트 프로스트와 페레스 시몬이 있습니다. 이 선택의 미학을 성경적 성취와 사명자들의 발자취에 투영해보고자 합니다.</p>
<p> </p>
<p><strong>1. 구약의 이사야와 로버트 프로스트: 부르심과 선택의 결단</strong></p>
<p>프로스트(Frost)가 숲속에서 고뇌했듯, 선지자 이사야는 거룩한 성전에서 보좌에 앉으신 주님을 봅니다.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라는 하나님의 탄식 앞에  이사야는 **”내가 여기에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p>
<p>라고 답합니다(사 6:8). 많은 이들이 안락과 평안의 길을 찾을 때, 이사야는 고난과 심판이 예고된 ‘가지 않은 길’을 선택했습니다. 프로스트의 시적 자아가 “먼저 간 길은 다음을 위해 남겨두었으나 다시 돌아오지 못할 것을 알았다”고 했듯이, 사명자의 선택은 돌이킬 수 없는 헌신을 의미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바벨론 포로기라는 절망의 끝자락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합니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이사야 43:18-19) 여기서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라'는 것은 망각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과거의 실패나 영광에 매여 하나님의 새로운 창조 역사를 제한하지 말라는 경고입니다. 프로스트의 시에서 두 갈래 길 앞에 선 화자처럼, 이스라엘은 '광야에 길'을 내시는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을 신뢰하며 익숙한 과거를 뒤로하고 생소한 미래로 발을 떼어야 했습니다.</p>
<p> </p>
<p><strong>2.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와 바울: "푯대를 향하여"</strong></p>
<p>신약의 중심은 단연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분은 율법이라는 익숙한 길 대신, '십자가'라는 아무도 가려 하지 않았던 좁은 길을 택하셨습니다. 그 길은 죽음의 기억을 생명의 새 일로 바꾼 인류 역사상 가장 결정적인 '가지 않은 길'이었습니다.</p>
<p>사도 바울은 이 역설을 삶으로 살아냈습니다. 그는 자신의 화려했던 과거(스펙)를 배설물로 여기며 이렇게 고백합니다. &lt;기억의 정돈&gt;으로 사도 바울은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라고 과감한 결단을 하게 합니다. &lt;새 일의 추구&gt;를 위하여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노라”고 명료한 미래목표를 설정합니다(빌립보서 3:13-14). 바울에게 &lt;기억(Memory)&gt;은 머무는 곳이 아니라, 그리스도라는 &lt;새 일(New Things)&gt;을 향해 나아가게 하는 추진력이었습니다.</p>
<p> </p>
<p><strong>3. 21세기의 투영: 로버트 프로스트와 시몬 페레스</strong></p>
<p>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두 인물은 '선택'과 '낙관'의 메시지를 던집니다.</p>
<p>로버트 프로스트의 핵심가치는 &lt;선택의 실존&gt;입니다. 이것을 신앙적으로 해석하면, “두 길 중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고, 그것이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 신앙은 ‘대중의 길’이 아닌, ‘소명에 따른 &lt;덜 가 본 길&gt;을 걷는 용기입니다.</p>
<p>시몬 페레스의 핵심가치는 &lt;내일의 낙관&gt;입니다. 이것을 신앙적으로 해석하면, “기억보다 꿈이 더 커야 한다.” 이스라엘의 전 대통령 페레스는 ‘과거의 상처와 기억’에 매몰되지 않고 ‘평화와 혁신’이라는 &lt;새 일(New Things)&gt;을 꿈꿨습니다.</p>
<p> </p>
<p><strong>결론: 모든 것을 바꾸어 놓은 선택</strong></p>
<p>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마지막 구절처럼, 훗날 우리는 어디에선가 한숨을 쉬며 말할 것입니다.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노라고." 심사숙고한 선택이 후회 없는 고백이 되기 위해서는 **통전적 시각**이 필요합니다. 과거의 은혜를 기억(Memory)하되 그것을 박제로 만들지 않고, 오늘 나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새 일(New Things)에 응답하는 것입니다. 광야에 길을 내시는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익숙한 길에서 벗어나, 그분이 예비하신 '가지 않은 길'로 걸어오라고 말입니다. 그 길 끝에서 우리는 비로소 우리의 삶이 어떻게 '모든 것이 바뀌었는지' 증언하게 될 것입니다.</p>
<p> </p>
<p><strong>결단의 기도: 새 일을 행하시는 주님 앞에</strong></p>
<p>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지나온 삶의 굽이마다  은혜로 채워주신 기억에 감사합니다. 그러나, 이제 저희가 과거의 익숙함에 머물지 않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새 일’**을 향해 담대히 발을 내딛게 하옵소서. 세상의 넓은 길보다 주님의 소명이 있는 **’가지 않은 길’**을 택하게 하시고, 사도 바울처럼 오직 푯대만을 바라보며 전진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기억보다 하나님이 주신 꿈이 더 크게 하셔서, 광야에 길을 내시는주님의 역사를 신뢰하며 걷게 하옵소서. 오늘의 이 결단이 훗날 모든 것을 바꾸어 놓는 은총의 시작이 되길 원하오며, 우리를 새로운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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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산책하다 예술품 주우면 내 것"]]></title>
            <link>https://higoodday.com/news/1013868</link>
            <pubDate>Thu, 07 May 2026 14:36:25 -0400</pubDate>
            <dc:creator>
                <![CDATA[박국장 <jspga61@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지역뉴스">생활·문화</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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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스와니 '아트 온 어 림' 5월 한 달 개최 스와니 시가 주민들을 향해 일상 속에 숨겨진 창의성을 찾아 밖으로 나오라는 초대장을 보냈다. 스와니 시의 인기 프로그램인 '아트 온 어 림(Art on a Limb)'이 다시 돌아와 도시의 공원과 녹지대를 인터랙티브 야외 갤러리로 탈바꿈시킨다.5월 한 달 동안 매일 두 점의 독창적인 수공예 예술품이 경치 좋은 장소 곳곳에 숨겨지며, 이를 발견하는 방문객은 누구나 해당 작품을 소유할 수 있다. 2004년 처음 시작된 '아트 온 어 림'은 예술과 자연, 그리고 탐험을 결합한 스와니의 대]]></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3>스와니 '아트 온 어 림' 5월 한 달 개최</h3>
<p> </p>
<p>스와니 시가 주민들을 향해 일상 속에 숨겨진 창의성을 찾아 밖으로 나오라는 초대장을 보냈다. 스와니 시의 인기 프로그램인 '아트 온 어 림(Art on a Limb)'이 다시 돌아와 도시의 공원과 녹지대를 인터랙티브 야외 갤러리로 탈바꿈시킨다.</p>
<p>5월 한 달 동안 매일 두 점의 독창적인 수공예 예술품이 경치 좋은 장소 곳곳에 숨겨지며, 이를 발견하는 방문객은 누구나 해당 작품을 소유할 수 있다. 2004년 처음 시작된 '아트 온 어 림'은 예술과 자연, 그리고 탐험을 결합한 스와니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행사로 성장해 왔다.</p>
<p>올해 참가자들은 스와니 크릭 그린웨이(Suwanee Creek Greenway), 브러시 크릭 트레일(Brushy Creek Trail), 타운 센터 파크(Town Center Park), 심스 레이크 파크(Sims Lake Park), 화이트 스트리트 파크(White Street Park), 스와니 크릭 파크(Suwanee Creek Park), 그리고 타운 센터 온 메인(Town Center on Main) 등 여러 유명 야외 명소에서 숨겨진 작품을 찾을 수 있다.</p>
<p>올해의 주력 작가는 수십 년의 경험과 바다에 대한 열정을 작품에 담아내는 켄 리치(Ken Leach)다. 귀넷 카운티에서 해양학 커리큘럼을 개발하는 등 교육계에서 37년간 종사하다 은퇴한 리치는 재활용 PVC 소재를 사용해 생동감 넘치는 조각품을 제작한다. 그의 작품은 바닷새, 해마, 가오리, 망치상어 등을 포함하며, 예술적 표현과 환경 의식을 결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p>
<p>숨겨진 예술품을 발견한 참가자는 이를 기념품으로 집에 가져갈 수 있다. 시 당국은 발견자들이 사진을 찍어 소셜 미디어에 스와니 시를 태그하거나 직접 제출하여 프로그램의 즐거움을 널리 공유해 줄 것을 당부했다.</p>
<p>수십 점의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들이 발견을 기다리고 있는 '아트 온 어 림'은 단순한 공원 산책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 이는 자연과 교감하고 지역 예술을 지원하며, 20년 넘게 지역 사회의 사랑을 받아온 발견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박요셉 기자</p>
<p> </p>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3078"><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3078/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3078"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990 / 660;"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3078.webp" alt="&lt;사진=스와니 시&gt;" width="990" height="660"></picture>
<figcaption class="figcaption-293078">&lt;사진=스와니 시&gt;</figcaption>
</figure>
<p> </p>
<p> </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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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6)]]></title>
            <link>https://higoodday.com/opinion/1013867</link>
            <pubDate>Wed, 22 Apr 2026 14:53:35 -0400</pubDate>
            <dc:creator>
                <![CDATA[한국일보 애틀랜타 <ekoreatimes@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지역뉴스">외부 칼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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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위기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제도, 쇼셜시큐리티의 본질” 천경태 (금융전문가)  공식 게시일: 2026년 4월 17일 (자료 출처: 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 공식 블로그)쇼셜시큐리티는 은퇴를 위한 제도가 아니라, 인생이 무너질 때 마지막까지 작동하는 안전망이다.많은 사람들이 쇼셜시큐리티를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은퇴연금이다. 언제 신청할지,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그리고 다른 투자와 어떻게 연결할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러나 이번 Social Security Admini]]></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2>“위기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제도, 쇼셜시큐리티의 본질”</h2>
<p> </p>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2627"><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2627/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2627"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140 / 183;"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2627.webp" alt="천경태 (금융전문가)" width="140" height="183"></picture>
<figcaption class="figcaption-292627">천경태 (금융전문가)</figcaption>
</figure>
<p> </p>
<p> </p>
<p><strong>공식 게시일: 2026년 4월 17일 (자료 출처: 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 공식 블로그)</strong></p>
<p>쇼셜시큐리티는 은퇴를 위한 제도가 아니라, 인생이 무너질 때 마지막까지 작동하는 안전망이다.</p>
<p>많은 사람들이 쇼셜시큐리티를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은퇴연금이다. 언제 신청할지,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그리고 다른 투자와 어떻게 연결할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러나 이번 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 공식 블로그 글은 전혀 다른 질문을 던진다.</p>
<p><strong>이 제도는 왜 존재하는가?</strong></p>
<p>이번 글은 정책 변화나 제도 안내가 아니라,1995년 발생한 Oklahoma City bombing 을 기억하며</p>
<p>그 이후 쇼셜시큐리티가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되짚는다. 당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고, 그 중에는 쇼셜시큐리티 직원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다음이다.</p>
<p><strong>제도는 멈추지 않았다.</strong></p>
<p>빠르게 대응 체계를 가동했고, 피해자 지원과 서비스 복구를 이어갔다. 이 사실은 단순한 역사적 기록이 아니라, 쇼셜시큐리티의 본질을 보여주는 중요한 메시지다. 우리는 제도를 ‘평상시 기준’으로만 이해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쇼셜시큐리티를 “은퇴 후 받는 돈” 정도로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 이 제도는 평상시가 아니라 위기 상황을 기준으로 설계된 구조다. 가장의 갑작스러운 사망,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장애, 예기치 못한 소득 중단 이러한 상황에서 가족의 생활을 지탱할 수 있도록 즉시 작동하는 것이 쇼셜시큐리티다.</p>
<p><strong>즉, 이 제도는 ‘은퇴 상품’이 아니라 ‘위기 대응 시스템’이다. 진짜 시스템은 무너질 때 드러난다</strong></p>
<p>Oklahoma City bombing 당시 상황은 어떤 행정 시스템도 멈출 수밖에 없는 극한의 상황이었다. 건물이 파괴되고 인명 피해가 발생하며, 행정 기능 자체가 중단될 수 있는 환경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쇼셜시큐리티는 달랐다. 긴급 대응 체계 가동, 서비스 복구, 피해자 지원 지속 이것은 단순한 행정 능력이 아니라 제도의 설계 철학을 보여준다.</p>
<p><strong>진짜 시스템은 평상시가 아니라 위기 속에서 그 가치가 드러난다. 쇼셜시큐리티는 ‘금액’이 아니라 ‘구조’다. </strong></p>
<p>많은 사람들이 “얼마를 받느냐”에 집중한다. 그러나 더 중요한 질문은 이것이다. 언제든 작동하는가?, 쇼셜시큐리티는 다음과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 배우자를 포함하는 은퇴연금 외에도 유족 혜택 (Survivor Benefits), 장애 혜택 (Disability Benefits), 메디케어 연계 (Medicare Benefits) 이 모든 것은 하나의 목적을 가진다. 어떤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하도록 돕는 것 즉, 이 제도의 핵심은 금액이 아니라 지속성과 안정성이다.</p>
<p><strong>한인사회가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strong></p>
<p>이민 한인사회에서는 여전히 “나중에 준비하면 된다”는 인식이 적지 않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하고, 장애는 계획되지 않으며, 소득 중단은 갑작스럽게 찾아온다 이러한 상황에서 남는 것은 투자 수익이나 사업 규모가 아니다. 이미 준비되어 있는 구조다. 쇼셜시큐리티는 그 구조의 가장 기본이 되는 축이며, 여기에 보험, 연금, 자산관리 전략이 더해질 때 비로소 안정적인 재정 구조가 완성된다.</p>
<p><strong>결국 이번 글이 주는 메시지는 분명하다</strong></p>
<p>이번 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 의 메시지는 단순한 추모 글이 아니다. 이 제도는 왜 존재 하는가를 다시 묻는 글이다. 그리고 그 답은 명확하다. 어떤 상황에서도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한다.</p>
<p><strong>이번 주 체크포인트</strong></p>
<p>쇼셜시큐리티를 단순한 은퇴연금이 아니라 장애·유족. 메디케어까지 포함한 전체 구조로 이해하고 있는가?  my Social Security 계정을 통해 내 소득기록과 예상 혜택을 점검했는가? 위기 상황에서도 작동할 수 있는 재정 구조가 준비되어 있는가?</p>
<p><strong>한 줄 조언</strong></p>
<p>쇼셜시큐리티는 은퇴를 위한 제도가 아니라, 인생이 무너질 때 마지막까지 작동하는 안전망입니다.</p>
<p>문의: 천경태 (678) 362-7788 / <a href="mailto:kchun@financialguide.com">kchun@financialguide.com</a></p>
<p> </p>
<h5><em>필자 소개 - 필자 천경태는 지난 35년간 미국에서 거주하며 MetLife, MassMutual에서 20년 이상 재정 설계 및 은퇴 준비 분야를 다뤄온 금융전문가로, 특히 한국에서 진출한 지상사와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연금, 쇼셜시큐리티, 메디케어, 은퇴소득, 장기요양 준비에 관한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em></h5>
<p> </p>
<p> </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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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선한 의지로 추구하는 삶의 가치]]></title>
            <link>https://higoodday.com/opinion/1013866</link>
            <pubDate>Mon, 27 Apr 2026 10:31:51 -0400</pubDate>
            <dc:creator>
                <![CDATA[한국일보 애틀랜타 <ekoreatimes@gmail.com>]]>
            </dc:creator>
            <category domain="지역뉴스">외부 칼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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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베토벤”이 자신의 가혹한 운명을 극복하며 추구했던 삶의 참가치는 인간의 존엄성을 귀하게 여기고 정신적 자유와 생명력을 지니는 기쁨이었다.그의 어록에서 ‘가련하게 고민하는 인류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나의 열의는 조금도 변한적이 없다.’ ‘타인을 위해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은 어릴 때부터 나의 최대의 행복이며 즐거움이었다.’라고 술회한다.악성(樂聖) “베토벤”의 음악성도 뛰어나지만, 역경을 딛고 일어선 그의 위대한 생애의 교훈은 우리에게 참으로 큰 감동을 주고 있다.고난과 실의와 절망에 처]]></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2>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h2>
<p> </p>
<p>“베토벤”이 자신의 가혹한 운명을 극복하며 추구했던 삶의 참가치는 인간의 존엄성을 귀하게 여기고 정신적 자유와 생명력을 지니는 기쁨이었다.</p>
<p>그의 어록에서 ‘가련하게 고민하는 인류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나의 열의는 조금도 변한적이 없다.’ ‘타인을 위해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은 어릴 때부터 나의 최대의 행복이며 즐거움이었다.’라고 술회한다.</p>
<p>악성(樂聖) “베토벤”의 음악성도 뛰어나지만, 역경을 딛고 일어선 그의 위대한 생애의 교훈은 우리에게 참으로 큰 감동을 주고 있다.</p>
<p>고난과 실의와 절망에 처한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와 희망을 주며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다.</p>
<p>그의 음악의 특성이 “고난을 넘어서 환희로” 이르는 인간 정신 승리의 개가이기 때문이다. </p>
<p>사람은 이웃과 사회를 위해 고귀한 헌신을 할 때 삶의 참다운 가치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p>
<p>오랜 세월 언제나 공동체에서 헌신하는 귀한 분들이 있다.</p>
<p>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일하는 모습은 항상 해맑은 웃음이 가득하다.</p>
<p>관성의 법칙인 타성에 빠지기 쉽고 편안함을 추구하고 싶은 자신을 극복하며 삶의 참가치를 추구하는 모습이 귀감이 된다. </p>
<p>어떤 상황에서도 책임감 있게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의지력과 밝은 친화력에 감동한다.</p>
<p>사회나 공동체가 밝음을 유지하며 미래를 지향해 나가는 참다운 원동력이 된다.</p>
<p>타인에게 봉사하는 고귀한 분들에게서 배우는 교훈이 있다.</p>
<p>타인을 배려하는 사랑의 마음과 한결같이 대인관계에서 진정성을 지니는 선한 모습이다.</p>
<p>자신의 삶을 바라볼 때 이웃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못할 때가 얼마나 많은가.</p>
<p>마음을 닫아버린 상태인 타인의 고통을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의 결핍을 말이다.</p>
<p>타인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없는 치명적인 폐쇄성이 지배하는 상태를 직감한다.</p>
<p>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조율하며 사랑의 생명력이 살아나는 마음은 순수를 지향한다. </p>
<p>베토벤의 초기 소품인 실내악 &lt;미뉴에트&gt;와 바이올린 소품인&lt;로망스&gt; F 장조의 아름다운 선율 위에 사랑의 순수한 숨결이 흐른다.</p>
<p>어린 시절 고전 음악 입문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것은 베토벤의 &lt;미뉴에트&gt;가 있어 가능했다. 아버님의 바이올린 연주에 성악 지망생이었던 막내 고모님의 허밍인 &lt;미뉴에트&gt;를 따라 흥얼거리던 추억이 새롭다.</p>
<p>&lt;미뉴에트&gt;의 우아하고 감미로운 선율에 매료되어 소년 시절에 하모니카로 입술이 부르트도록 연습하던 때는 참으로 행복했었다.</p>
<p>바이올린 &lt;로망스&gt; 연주를 배우기 위해 기본기를 익힐 때 아버지께서 활 사위를 조절해 주시던 부드러운 눈길과 어깨에 와닿던 사랑의 손길을 잊을 수가 없다.</p>
<p>6, 25 한국 전쟁 중 대구 피난 시절 아버지께서는 어린 동생들을 위해 애지중지하던 바이올린을 처분하셨다. 허탈하셨던 아버지께서 아랫목 벽에 기대어 부르셨던 곡은 가수 현인 선생님의 남쪽 나라 십자성으로 시작되는 곡이었다.</p>
<p>아버지의 중후한 바리톤의 음성은 그날은 한없이 구슬프게 들렸다. </p>
<p>상실의 아픔을 노래했던 아버지의 모습을 슬퍼하며 강가에 나가 강물 위로 애꿎은 돌팔매질을 해댔다. </p>
<p>그 순간 각인된 아버지의 모습에 훗날 돈을 벌어서 아버지께 바이올린을 사드려야겠다고 생각했었다.</p>
<p>성인이 되어 아버님께 바이올린을 사드릴 형편이 되었을 때는 아버님은 곁에 계시지 않았다.</p>
<p>격동기를 살았던 아버지 시대의 고통스러운 삶은 전쟁의 참상으로 인한 아픔의 치유이었다. </p>
<p>해방 전후 세대는 전쟁과 가난 속에서 물질적 풍요를 이루는 힘든 현실에서도 낭만이 존재했었다. 문화적인 혜택은 르네상스, 쎄시봉과 라디오(TV) 방송을 시청(취)하는 즐거움이 있었다.</p>
<p>설악산, 북한산의 등산, 해안가를 찾던 낭만, 밤 열차 여행, 고서점, 중고 레코드점을 찾던 여유로움, 조조할인 극장에서 동시 상영 영화를 몰래 감상하던 학창 시절에 먹거리 시장의 푸짐한 음식을 식탐했던 추억을 잊을 수 없다. </p>
<p>삶의 모든 영역에서 추구했던 보편적 가치 추구는 실로 다채롭고 진한 향취로 남아 있다.</p>
<p>미국의 팍팍한 이민 생활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은 삶의 가치를 추구하기에 행복하다. </p>
<p> </p>
<figure class="center-cimg-box image file-292726"><picture><source srcset="https://higoodday.com/image/292726/420.webp" media="(max-width: 600px)"><img class="img-responsive file-292726" style="width: 100%; height: auto; aspect-ratio: 261 / 326;" src="https://higoodday.com/image/fit/292726.webp" alt="" width="261" height="326"></picture></figure>
<p> </p>
<p> </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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