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의 주립대 시스템이 칼스테이트가 내년 봄학기에도 전면 온라인 수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발표했다.

티모시 화이트 칼스테이트 총괄총장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오는 1월 시작되는 학기에도 대부분의 수업을 온라인으로 실시하는 체계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3개 캠퍼스를 운영하는 칼스테이트는 코로나19 사태 속에 전국 대학들 중 가장 먼저 올 가을학기 전면 온라인 수업 계획을 발표했었는데, 화이트 총장은 이날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다음 학기 계획도 미리 발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이트 총장은 23개 캠퍼스들이 새 학기에 제공될 과목들의 리스트를 몇 주 내로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준비 과정을 돕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화이트 총장은 이번 결정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가장 바람직한 대처법을 각 캠퍼스 총장들 및 관련 당사자들과 충분한 논의를 통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다만 화이트 총장은 내년 초 코로나19 지역별 확산 상황에 따라 위험이 덜한 지역 캠퍼스의 경우 부분적으로 대면 수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자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