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폐지된 텍사스주 플레이노의 한 상점 앞에 9일 '입장 전 마스크 착용'이란 내용의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크게 꺾이지 않았는데도 지난 2일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폐지한 데 이어 오는 10일부터 모든 사업장과 상점의 영업을 전면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한 상점들은 고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여전히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