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백악관은 조지아주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 새로운 대량 백신접종센터를 오픈 한다고 발표했다.
이 백신접종센터에서는 매주 약 42,000도즈를 접종할 수 있으며, 처음 8주 시범기간 동안 주7일 운영된다. 시범기간 동안 연방정부는 연방재난관리국(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 FEMA)을 통해서 직접 백신을 접종센터로 전달할 것 이다.
새로운 백신접종센터는 앞으로 2주 내에 오픈 할 예정이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백악관 발표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방정부와 주 협력 기관들에 감사를 표했다.
FEMA, 풀턴카운티, 조지아재난관리국, 조지아보건부 및 협력 기관의 대표자들은 백신접종센터 운영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5일 회의를 가졌다.
한편 새로운 백신접종센터의 위치는 사회경제적 지위, 소수층, 언어, 주택 유형과 교통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선택됐다. 풀턴카운티의 빈곤율은 15%이며, 10% 이상의 가구가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지 않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