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카운티 셰리프국은 23일 한인 남성을 아동 포르노물 관련 혐의로 체포해 기소했다.
26세의 김현욱(사진)씨는 4건의 전자 미성년자 성착취 혐의로 기소됐다. 당국은 김씨가 지난해 12월16일 최소 2건의 영상을 컴퓨터를 통해 배포한 것을 밝혀냈다.
수사관들은 체포에 앞서 게인스빌 소재 그의 자택에 대한 수색영장 집행 과정에서 김씨가 소유한 몇몇 전자기기들을 압수했다. 압수물에 대한 분석이 끝나면 김씨에 대한 혐의가 추가될 수 있다.
김씨는 24일 오후 현재 홀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카운티 당국은 지난해 12월 조지아주 인터넷 아동 범죄팀과 함께 온라인을 통해 위장 수사를 실시한 끝에 김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왔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