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인피니트 에너지 센터가 새로운 이름으로 바뀐다. 가스사우스(Gas South)가 인피니트 에너지 플로리다 본사를 지난 10월에 매입하면서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
인피니트 에너지는 2016년에 아레나와 포럼을 포함하는 엔터테인먼트 단지의 이름을 정하기 위해 1,800만달러를 들여 20년간 명칭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르면 단지의 이름은 이 기간 동안 한번만 변경 가능하다.
익스플로러 귀넷(Explore Gwinnett)의 총책임자인 리사 앤더스(Lisa Anders)는 오는 6월에 새로운 이름을 발표할 것이며, 연말 전에 모든 간판이 교체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6년 명칭 계약의 일환으로 향후 변경될 이름이 티켓, 프로그램, 냅킨, 컵, 직원 유니폼에 사용된다.
새로운 이름은 만들어질 때 몇 가지 규정이 있다. 새로운 이름은 대중의 합리적 감정을 심각하게 해치거나, 카운티의 평판을 훼손하면 안되고, 귀넷 외 다른 카운티와 연관돼도 안되며, 가스사우스 브랜드와 관련 있어야 한다.
앤더스는 “명칭의 변경으로 엔터테인먼트 단지는 더 관심을 끌게 될 것이다. 가스사우스는 국내에 명성이 있어 인지도도 증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