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가 미 전역에서 자연재해 피해 위험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지진, 허리케인, 토네이도, 홍수, 화산, 쓰나미 등 18개 자연재해 유형을 고려한 새로운 연방재난관리청(FEMA) 지수에 따르면 전국 총 3,000개가 넘는 카운티 중 LA 카운티가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카운티로 꼽혔다고 NBC 뉴스 등이 보도했다.
LA 카운티 외 캘리포니아에서는 리버사이드와 샌버나디노 카운티가 포함됐고, 뉴욕시 지역 브롱스, 뉴욕, 킹스 카운티와 마이애미, 필라델피아, 댈러스, 세인트루이스가 최고 위험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위험 정도는 자연재해 빈도수 뿐만 아니라 피해정도가 중요한 기준이라고 FEMA는 밝혔다.
<이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