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비 내린 후 기온 떨어져
25일 오전까지 눈 쌓일 수 있어
올해 애틀랜타가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AJC의 보도에 따르면 24일 극지방의 차가운 공기가 조지아 북부로 유입돼 25일 눈이 내릴 수 있다. 25일 최저 기온은 24도, 최고 기온은 36도로 예상돼 올해 크리스마스는 확실히 추울 전망이다.
채널2는 24일 100% 확률로 비와 폭풍이 올 것이며, 이날 오후 늦게 기온이 떨어져 25일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려면 1인치 이상의 강설량을 기록해야 한다.
기상학자인 브라이언 모나한은 “2010년 맞았던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다시 보긴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당시 애틀랜타엔 예외적인 1.3인치의 눈이 내렸다.
최근 기상 예보에 따르면 나머지 휴일은 비교적 건조하다. 오전엔 강수확률이 20%에 불과하며, 오후는 부분적으로 흐릴 예정이다. 박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