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관련 어린이 괴질 증후군으로 미성년자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LA 카운티 내에서 처음으로 한 아이가 코로나19 관련 소아, 청소년 다기관 염증증후군(MIS-C)로 사망했다고 KTLA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사망한 아이는 LA 아동병원에 입원해 있었으며 심장과 관련한 기저질환이 있었고, 이에 따른 다기관 염증증후군(MIS-C)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증후군은 희귀하지만 심각한 증세를 일으켜 사망까지 이어질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아동이 코로나19에 노출된지 2~4주 안에 MIS-C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대부분의 아이들은 무증상 보균자이기 때문에 이 같은 사실을 알아차리기 어렵다고 의료 전문가들은 밝혔다.
<구자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