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이드카운티 개표누락 2,600장

20일 재검표 결과 일괄 합산 발표

 

수작업으로 대통령선거 재검표를 진행하고 있는 조지아주 각 카운티는 17일까지 대부분의 작업을마무리한다는 목표로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 내무부는 재검표 결과를 500만표에 이르는 모든 투표용지가 검토된 이후 발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선거관리 공무원들은 첫 개표 결과와 다른 큰 변화를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공식 결과에 의하면 첫 개표에서 조 바이든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후보에 1만4,000여표 앞섰으나 16일 플로이드카운티에서 직원들의 실수로 개봉하지 않은 미개표 투표용지 2,600여장이 발견돼 표차는 약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개표에서 트럼프 후보가 1,643표, 바이든 후보가 865표를 받아 778표 차이를 보여 전체 표차는 1만3,378표로 줄어들었다.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아직 재검표가 진행되는 큰 규모의 카운티는 캅과 귀넷카운티이다. 클레이턴카운티는 17일 오전 작업을 끝냈고, 헨리카운티도 거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캅카운티는 17일에 재검표해야 할 투표용지가 1만2,000표 정도 남았으며, 5,000여장의 잠정투표 용지도 대조작업을 마쳐야 한다고 밝혔다. 귀넷도 수십 박스의 투표용지 재검표를 남겨두고 있으나 구체적 숫자는 밝히지 않았다.

가브리엘 스털링 조지아주 선거시스템 매니저는 최종 결과는 한꺼번에 주 내무부 웹사이트에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검표 마감 시한인 18일 오후 11시59분까지 보고된 모든 개표결과는 19일 발표될 전망이다.

이후 브랫 래펜스퍼거 조지아주 내무장관은 선거일 17일이 지난 20일 이번 최종 결과를 인증할 계획이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