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제3회 서번트 스칼라십 수여
"열심히 노력해 나눔의 통로 되길"
애틀랜타 섬기는교회(담임 목사 안선홍)는 24일 오후 로렌스빌 교회 본당에서 제3회 서번트 장학금(Servant Scholarship) 수여식을 열고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섬기는교회 장학위원회 8명의 장학위원들은 지난 8월부터 접수된 신청자들의 서류를 심사해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1인당 1,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장학생 선발 기준은 한부모 가정 자녀,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공부하기를 원하는 학생, 애틀랜타 지역 신학교 재학생이었다. 애틀랜타 섬기는교회 교인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교회 측은 “교회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공동체를 섬기기 사역으로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지역의 교회들과 연합해 사업을 확대하는 비전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선홍 목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장학사업은 우리 교회의 비전이고 오랜 소망 가운데 하나다”라며 “하나님께 감사하며, 결코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해 나눔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장학생을 대표해 최성은 신학생이 답사를 했으며, 정결 학생의 바이올린 축하연주가 이어졌다.
▶장학생 명단: 국서진 김리나 손해승 유민경 윤호프 이장원 장덕희 정결 정하이디 최성은.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