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주 녹스빌 지역에 호랑이가 출몰해 지역민에게 주의령이 내려졌다.

녹스카운티 셰리프국은 9일 밤 일부 주민이 호랑이를 목격했다는 신고를 해옴에 따라 경찰, 항공수색대, 동물구조대, 고양이 구조대인 타이거 헤이븐 등과 함께 호랑이를 생포하기 위한 공동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 한 보안관도 인근 공원에서 호랑이를 목격했다고 전했다.

테네시 야생동물자원국(TWRA)은 쏜그로브 파이크 인근에서 호랑이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아직 이 동물이 진짜 호랑이인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재 호랑이를 생포하기 위한 덫이 설치됐으며, 생포된다면 타이거 헤이븐으로 보낼 예정이라고 당국은 전했다.

녹스빌 동물원은 트위터를 통해 10일 아침 동물원에서 사라진 커다란 고양이는 없으며, 모든 호랑이는 잘 있다고 전했다. 타이거 헤이븐도 자신들의 시설에서 실종된 호랑이는 없다고 밝혔다.

9일 밤 호랑이를 목격했다는 보안관은 호랑이는 줄무늬 모양을 하고 있으며 150-200파운드 정도의 몸무게를 지닌 어린 호랑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호랑이 발견 즉시 카운티 셰리프국 사무실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