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샤 랜스 바텀스 애틀랜타 시장이 애틀랜타 시 공무원의 투표를 위한 외출 시간을 2시간에서 4시간으로 확장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번 명령은 조기투표, 11월 3일 본선거(총선), 2021년 1월 5일 본선거 결선에 적용된다.
바텀스 시장은 성명을 통해 “모든 애틀랜타 주민들은 당 소속에 관계없이 투표할 자격이 있을 뿐 만 아니라 안전하고 개방적이며 접근이 쉬운 방식으로 투표할 자격이 있다"며 “2020년엔 주민들이 투표권을 더 쉽게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 투표에 대한 길은 민주주의로 가는 길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명령엔 애틀랜타시 최고운영책임자(COO)가 풀턴과 디캡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시 당국이 더 쉽고 안전한 투표를 위해 어떻게 자원을 활용하는지 확인하고, USPS의 변화된 서비스가 우편 투표 주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외 바텀스 시장은 투표 등록 및 장소 검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애틀랜타311 모바일 앱에 대한 업데이트를 요청했다. 박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