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회원제 할인매장 코스코가 시니어와 장애인 전용 샤핑시간을 계속 유지키로 했다.
코스코는 당초 오늘(13일)부터 60세 이상 시니어와 장애자를 위한 전용 샤핑 시간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0시로 줄여 운영한다고 이달 초 밝혔지만 코로나19 사태가 계속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샤핑을 하기 쉽지 않은 시니어와 장애자 전용 샤핑시간을 계속 운영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코스코는 “미 전국 대다수 548개 매장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전용 샤핑 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코스코는 코로나19 사태가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3월24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이같은 시니어와 장애자를 위한 전용 샤핑 시간을 시작했다.
코스코는 그러나 지역별 사정에 따라 각 매장의 시니어와 장애자 전용 샤핑 시간이 다를 수 있다며 매장에 직접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