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광견병 걸린 여우 출몰
귀넷카운티 동물복지 및 집행부는 광견병에 걸린 여우가 출몰해 대큘라 인근 어린이 2명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아이들은 오스틴 크로싱 지역의 돌로스톤 웨이 인근에서 여우의 공격을 받았다”며 “여우는 포획돼 안락사를 시켰지만, 주민들은 경각심을 갖고 인근 지역의 야생동물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여우, 너구리 등 야생 동물은 광견병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물리거나 긁혔을 때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 광견병 초기 증상은 발열, 두통, 허약함 또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야생동물에게 공격을 받아 광견병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으면 그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하고, 치료 후 귀넷카운티 보건부에 연락을 해 역학조사관과 통화를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광견병이 걸린 야생동물을 발견 시 귀넷카운티 동물복지 및 집행부(770-339-3200) 또는 비상전화(770-513-5700)로 신고할 수 있다.
대큘라 법원 6월 재오픈
대큘라시는 22일 지방자치법원을 6월 16일 부터 다시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대법원장의 지침에 따라 청사 내 인원을 제한하고 모든 법원 직원과 피고인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법정, 공동 구역, 로비 등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기 위한 6피트 간격을 유지해야한다. 모든 출입자는 체온을 검사하고, 코로나19 관련 건강 문제에 관한 설문지를 작성해야 한다.
귀넷 수영장, 메모리얼 데이까지 닫아
귀넷카운티는 메모리얼 데이까지 대부분의 수영장을 개장하지 않지만, 예약을 하면 입장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카운티의 보간 파크, 콜린스 힐 파크, 마운틴 파크 등의 수영장은 개장했다”며 “메모리얼 데이부터 베데스다 파크와 웨스트 귀넷 파크 수영장도 재개장하지만, 풀장 왕복 수영(Lap Swimming) 예약을 한 주민만 이용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질병예방통제센터의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권장과 비누 및 손 세정제를 포함한 소독 제품을 제공하고, 상시 소독과 청소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수영을 하고자 하는 주민은 각 시설에 직접 문의해 예약을 해야한다. 각 시설에 대한 연락처는 다음과 같다.
웨스트 귀넷파크=678-407-8801, 베데스다 파크=678-277-0880, 콜린스 힐 파크=770-237-5647, 마운틴 파크=678-277-0179, 보간 파크=678-277-0853
귀넷 의료회사, 투표 봉사자 위해 3만5천개 마스크 제작
로렌스빌시의 의료용품 회사 마레나는 주 정부와 협력해, 투표 봉사자를 위한 마스크 3만5천개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마레나는 보통 수술 후에 사용되는 의료복을 생산하지만 코로나19확산으로 인해 선택적 수술이 불가능해 회사의 제품에 대한 수요가급감했으며, 질병통제예방센터의 마스크 착용 권고로 마스크 수요가 늘자 지난 4월부터 기존의 생산 시설 라인을 마스크 생산 시설로전환해 마스크 제작을 하고 있다.
마레나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조기 투표의 봉사자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고 있으며, 6월 9일 프라이머리 선거일에 직접 투표 봉사자에게 마스크를 제공 할 예정이다. 김규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