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 교계가 1일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부터 시작하는 사순절을 맞아 특별 새벽기도회, 묵상의 시간, 기도운동 등으로 예수가 겪은 고난에 동참한다.
아틀란타한인교회(담임목사 김세환)는 2일부터 부활절(4월16일)까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란 주제로 사순절 특별 40일 새벽기도회를 갖는다. 쟌스크릭한인교회(담임목사 이승훈)는 1일부터 사순절 새벽기도회를 갖고 말씀묵상과 기도하는 일에 전념한다.
새한장로교회(담임목사 송상철)는 고난주간인 4월10~15일 '십자가와 부활 능력 체험 특별새벽기도회'를 갖는다. 슈가힐한인교회(담임목사 김경곤)는 2일부터 사순절 기간 동안 매일 저녁 9시 집회를 갖는다. 베다니장로교회(담임목사 최병호)와 새날장로교회(담임목사 류근준)는 이 기간 동안 성경 필사하기 운동을 펼친다. 베다니감리교회(담임목사 남궁전)는 성경 시편41~81편을 매일 묵상하며 금식과 기도운동을 벌인다.
사순절이 끝난 다음 날인 부활절에는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 주관으로 부활절 연합예배가 마리에타와 둘루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