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마음의 시] 침묵기도
월우 장 붕 익(애틀랜타문학회 회원) 가을의 기러기는 울음으로 하늘에 화살표를 그려내는데어떻게 배웠을까 ?소망이 있어날개에 힘이 생겼구나 가을의 나무잎은빨갛게 물드는데왜 빨갛게 물들까 ?뿌리와 작별인사에눈물이 전이되어우주가 순환하고 있구나 가을비가 내린다골방에서 기도해야겠다용서해야 되는데 마땅히 사랑해야 되는데 Let go Let god 장 붕익- 1941년 대구 출생- 1959년 성균관대학교 경제확과- 1967년 영남대학교 경영 대학원- 1978년 도미- 1982년 세탁소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