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마음의 시] 꽃밭의 행복
임 성 소(애틀란타 문학회 회원) 살며시 꽃밭에 들어 서니어서 오세요 하고 수선화가향기를 날리며 반겨 줍니다 조용히 내미는 손길로은은한 사랑을 느끼게 하는 목련꽃도 향기가 좋습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모습과사랑의 눈빛으로 맞아주는작약꽃도 아름답습니다 각자 자태를 뽐내며다양한 모습으로 반겨주는 나의 꽃밭이 사랑스럽고내게 행복을 데려다 줍니다 *** 위 꽃밭의 행복은 2024년 신인문학상 시부문 우수상에 입상한 작품입니다. 임성소- 경기도 화성출생- 아주대학 산업공학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