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숙희의 시선] 샴페인에 200% 관세라니
와인의 시작과 끝은 샴페인이라는 말이 있다. 와인 테이스팅에서 맨 처음 맛보는 와인이 샴페인이고, 와인애호가들이 최종적으로 빠지게 되는 와인도 샴페인이라 해서 나온 말이다. 프랑스 왕들이 대관식 때 마셨던 와인, 진실로 샴페인은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섬세하고 특별하며 고급스러운 맛을 가진 ‘와인의 왕’이요 최고봉이라 해도 좋을 것이다.그런 샴페인이 지금 미국과 유럽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지난 13일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EU) 국가에서 나온 모든 와인, 샴페인, 주류제품에 2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