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권자인데… 한인 여대생도 ‘추방 위기’
컬럼비아 3학년 정모씨반전 시위 ‘보복 추방’트럼프 상대 소송 제기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합법적 비자를 갖고 있는 유학생과 영주권자에 대한 무차별적 ‘보복 추방’이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본보 24일자 A1면 보도) 영주권자 신분의 한인 대학생도 이같은 보복 추방의 대상이 돼 추방 위기에 놓은 것으로 확인됐다.24일 뉴욕타임스(NYT)는 지난해 미국 대학가를 휩쓴 가자전쟁 반전시위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아이비리그 명문 컬럼비아대에 재학 중인 한인 여학생 정모(21)씨가 추방 위기에 놓였다고 보도했다. 정씨는 영주